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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편에게 서로 이름 부르자는 여자
답답한 마음에 누구에게라도 말하고 싶어 82가족을 찾았던 거지요.
답글 달아주신 거 보며 속이 좀 트여 남편에게 얘기했다가 싸울 뻔 했답니다.
자기가 맞상대를 하는 것도 아닌데 객관적이지 못한 일부 아줌마들의 얘기를 듣고 트집을 잡는다나요?
그래서 죄송하지만 다시 한 번 올려서 보다 많은 분들의 "보다 객관적인" 말씀을 들어보려고 합니다.
정말 부탁드리는데요, 제 편 들어달라는게 아니니까 객관적이고 냉철한 의견을 보여주세요.
그리고, 남편과 함께 보려고 하니까 누구라도 "남편 몰래 문자메세지를 본다"는 얘기는 말아주세요.
만약 그런 일이 있다는 걸 알면 저희 남편 아마 대한민국 여자들 싸잡아서 몰상식한 여*네로 몰아부칠지도
몰라요.(요 대목은 나중에 남편 보기 전에 지우려고 합니다...)
사랑하는 82 게시판을 어지럽히고 싶진 않지만 하도 불쾌하고 답답해서.......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글 통채로 옮기는 방법을 몰라 지난 번에 달아주신 댓글까지 함께 옮기질 못했답니다.
댓글 달아주신 분들께 죄송해요.
누군가 할 줄 아시는 분들이 대신 해주셔도 좋겠는데요....
남편이 일로 만난 여자가 알고보니 과는 달라도 같은 단과대학 동기동창이라고 좀 들이대는 중입이다 .
만난지 한 달쯤 지나니까 두 사람 다 멀쩡히 직함이 있는데 굳이 동창끼리 부장님, 사장님 할 필요 있느냐고
서로 이름을 부르자고 메일을 보내왔어요.
그 이후에도 제 남편이 계속 직함을 부르니까 "제 이름을 부를 용기가 없으신가봐요 ㅎㅎㅎ" 해가면서
계속 옆구리를 찌르는 상황...
그러면서 자기는 문자나 메일로 계속 **씨, **씨를 연발하고 있네요.
물론 제 남편이 문자나 메일을 제게 감추지않고 다 열어놓고 있다는 걸 몰라서 하는 짓이겠지요.
전화나 회사에서 만날 때도 너무나 자연스럽게 이름을 불러대서 (협력업체)부장님이라고 부르는 남편이
오히려 머쓱하답니다.
저도 밖에서 일하고 있지만,
직장 동료든, 외부 인사든 적절한 직함이나 호칭을 찾아 부릅니다.
어릴 때부터 친구도 아니요 대학 때 알던 사이도 아닌 처지에,
업무상 알게 된 40대 후반의 남녀가 선뜻 이름을 부르기도 하나요?
그것도 남자는 직함을 부르는데 여자가 계속 용기가 없느냐는 둥, 지나치게 사린다는 둥, 자기 이름이 이뻐서 자꾸 부르면 기분이 좋아질거라는 둥 자극적인 말을 해가면서 말이죠.
"내 이름을 부를 용기가 없느냐....."는 그 말이 어쩐지 제게는 "날 여자로 볼 용기가 없느냐....."는 말로 들리는
이 예민한 감정.....;;;
한 마디로 불쾌하네요.
1. 그러니까
'08.12.11 8:30 PM (121.183.xxx.96)남자는 그 뭐랄까
좀 큰기업, 여자는 하청업체 직원...이런가봐요?
뭐 반대라도 별 영향은 없겠습니다만...
여자가 노처녀 인가요? 노처녀들께는 죄송하지만,
노처녀.이혼녀...아이구 욕 먹을라..
하옇튼 정상적인 가정생활을 하는 건전한 여자 같지는 않은데(전 전업주부라. 잘 몰라서리...)
직함을 부르는게 맞는데요.2. ㅇ
'08.12.11 8:35 PM (125.186.xxx.143)꽃이 되고 싶나보네요-_-
3. 남편분을
'08.12.11 8:38 PM (125.186.xxx.3)의심하실 필요는 없지 싶어요. 그저 그 여자 행동이 이상하니까 지금까지처럼 초지일관 직함을 부르라고 하시면 될 듯 해요.
4. 공적인
'08.12.11 8:42 PM (118.222.xxx.227)일에서 이름을 부른다니요
말도 안되는 소리지요
사장님과 부장님이 서로 이름 부르면서 지내면 다른 직원들은 어떻게 처신하라고요?
회사의 위계가 한번에 무너지는 거지요
남편분보다 나이 많으신분이 내 나이가 많으니 굳이 사장님이라 부르지 않고 ~씨라고 부르겠네라고 한다면 말이 되겠어요?
동문은 그저 사적인 자리에서 동문일 뿐이지요
게다가 학교 다닐때 알고 지낸사이도 아닌데...
그 여자분 좀 많이 이상하신 분이네요5. ........
'08.12.11 8:42 PM (116.39.xxx.105)객관적이건 아니건... 다 떠나서...
소중한 사람이 싫다고 하는 건 안하는 게 맞다는 주의입니다.
그게 어쩔 수 없는 일이라면 그 소중한 사람을 설득을 해야겠고
안할 수 있는 일이라면~
내 소중한 사람의 마음에 불안함을 주지 않는 게 맞는 거 같습니다.
싫다는데~~ 싫은데 이유가 꼭 있어야 하나요.
필요하다면 그 여자 동창분한테 <그렇게 호칭하지맙시다. 우리 와이프가 싫어합니다>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6. .
'08.12.11 8:47 PM (59.31.xxx.85)남자분들께서 댓글달아주시는게 더 도움이 되실것같네요
댓글다시면서 남자라고 밝히시면 더 좋겠구요
그리고 맨 위 댓글 다신분요...
굳이 노처녀, 이혼녀라는 구분이 있어야 할까요?
정상적인 가정생활을 하는 유부녀도 건전치못한 행동하는 사람 많잖아요
전업주부시라하셨는데 요즘 주부들 애인없는사람 있냐고 원글님까 말하면 좋으시겠어요?
마치 노처녀와 이혼녀는 정상적이지도 않고
건전함과는 동떨어진듯한 느낌이 들게 글을 쓰셨군요...7. 글내용보니
'08.12.11 8:47 PM (125.187.xxx.238)남편되시는 분은 사장님, 그 여자분은 부장님이신가보군요.
그 여자분... 대학 동기동창을 사장님이라 부르는 게 싫어서가 아니라면
기본적인 비즈니스 매너가 안 되신 분입니다.
사적인 관계에서 친구더라도 공적인 관계에서는 호칭 따박따박 불러주는 게 예의이거든요.
자꾸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면 은근히 충고하는 것도 필요할 듯 합니다.
나는 직함으로 불리는 게 좋으니까 그렇게 불러달라고... 또는 공과 사는 지켜달라고요.8. 결
'08.12.11 8:56 PM (220.118.xxx.134)호칭은 상호간의 일이라서요, 양쪽이 같은 격의 칭호로 부르는 게 정상적입니다.
업무간의 일이라 하더라도 ** 씨 이렇게 부르는 거 이상하지는 않겠죠.
그런데 문제는 A와 B 서로가 그렇게 ** 씨라고 불러야만 균형된 관계로 볼 수 있다는 겁니다.
지금 원글님 남편분은 여자분에게 직함을 넣어 부르고 있는 데 비해,
상대 여자분은 원글님 남편께 **씨라는 호칭을 계속 고수하고 있다면...
그 여자분의 의도가 순수하지는 않다고 보여지네요.
딱 꼬집어 사귈 생각이 있어서라고까지는 아니지만, 님 남편분께 친근감 같은 호감을 느끼고 있다는 거겠죠.
보통 여자들이라면 알게 된 지 얼마 안 된, 협력업체 직원 남에게 **씨라는 호칭을 쉽게 내뱉을 수도 없겠거니와, 그렇게 서로 부르자고 제안하기도 어렵겠고.
더욱이 상대남이 그걸 껄끄러워 하는데도 계속 웃으며 사용을 유도한다는 건 더 이상한 일이겠지요.
솔직히 제가 그 상대녀의 입장이라면...
순수한 의도에서 남편분께 그런 제안을 했어도, 남자가 쉽게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뻘쭘해 하며 그만 두겠습니다. 정말 순수했다면 오히려 상대가 거북해 하거나 선뜻 동의하지 않는 행동에 미안해하겠지요. 내가 너무 오지랖이 넓었구나, 앞섰구나 하면서 말이에요.
그러나 계속해서 그렇게 서로 부르자고 요구한다면 분명 다른 생각이 있는 거에요.
사람이 상대를 어떻게 이름 부르느냐는 상대의 정체성과 의미를 결정짓는 겁니다.
지나가는 아무나 아내가 될 수 없고 남편이라 불릴 수 없듯이요.
불리는 이름만큼 정이 가게 돼 있고, 그 정의 이동에 따라 사람 사이에 관계가 깊어지기도 하고 멀어지기도 합니다.
남편분께서 더 현명하게 생각하시고 판단하셔야 할 문제라고 생각해요.
오히려 객관적이어야 할 분은 82 사람들이 아니라 원글님 남편이라는 얘기죠.
여기는 누구 편들어주는 곳이 아닙니다.9. 결
'08.12.11 9:02 PM (220.118.xxx.134)참고로 전 비혼(미혼)입니다.
지켜야 할 남편이 있는 여자가 아니니, 굳이 원글님 편을 들 이유도 없었습니다.
남편 없는 비혼자의 입장이 이렇다는 걸, 남편분꼐서 아시고 들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순조롭게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10. 기분나빠
'08.12.11 9:17 PM (116.122.xxx.80)정황으로 봐서 여자분이 부장, 남편분께서 사장, 갑을 관계 같네요.
남편 입장을 이해해 주시고..
그 여자부장이 경우 없는 건 맞지만
기분은 나쁘지만, 부인이 나서서 할 수 있는 일은 없는 것 같네요.11. 에휴,,,,,
'08.12.11 9:19 PM (121.131.xxx.127)부디
사랑하는 82쿡 회원님 중에는
의도가 있고 없고를 떠나서
저렇게 푼수스러운 일을 하시는 분들은 없으셨으면 합니다.
남편분 보신다니
간단하게
아내가 직장생활을 하는데
거래처 사람이
동창이라는 이유로
이름 부르자는 메일 보내고
제 이름 부르실 용기가 없나봐요
이런 문자 보내면
일로 만난 사이 그럴 수도 있지
하는 생각이 드시나요?
그것도 양쪽다 직급이 비슷한 것도 아니고
거래처 사장님 부장님
이름 부르는 경우도 있나요?
(있는데 저만 못 보고 산건지)
에휴,,,,,,,,,,,,,참,,12. 남편분이
'08.12.11 9:24 PM (125.186.xxx.3)호칭 문제에 있어서만은 단호한 태도를 보이실 필요가 있을 듯 해요.
와이프가 싫어하고, 나도 적절치 않다고 생각하니 그런 호칭은 그만두라. 든가...
명확하게 거절의사를 밝히지 않으니 여자가 자꾸 추근거리는 것 아닐까요?
그렇다고 남편분을 의심하실 필요는 없고요.13. 역지사지
'08.12.11 9:27 PM (115.136.xxx.206)남편분께 여쭙니다.
아내 분에게 어떤 남자가 서로 이름 부르며 지내자고 하는데
아내 되시는 분이 응하지는 않지만 그 남자를 밀어내지 않고
본인의 입장 때문에 괜히 오버하기 싫다고 계속 그러도록 내버려 두면...
화 나지 않으시겠어요?
그래도 괜찮으시다면.. 더 이상 드릴 말씀 없네요..ㅡ..ㅡ14. 전
'08.12.11 10:05 PM (122.199.xxx.42)입이 걸어서 이름 불러달라는 그 여자한테 한마디밖에 안 나가네요..
"미친X 지 ral 한다. 어디서 개수작이야~~~??????"
그리고 남편분!
혹, 모르는척 하면서 은근히 즐기시는건 아닌가요?
그렇다면 당신은 정말 나쁜 사람이에요.
내 배우자가 싫다면 안 하는게 예의입니다.
이 예의 없는 분 같으니라구......15. 진짜 웃기네요.
'08.12.12 12:42 AM (211.243.xxx.231)이름 부르기 싫으면 안부르는거지..
지 이름을 부르는데 왜 용기가 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건지...
십대 후반도 아니고 사십대 후반이라...
헐.. 추하네요.16. 흠..
'08.12.12 1:31 AM (222.234.xxx.91)남편분이 보신다는 전제하에,
저는 전문직에 종사하는 여성입니다.
나이는 남편분보다 위, 사회경험 많습니다.
솔직히, 그 어떤 여성 직장인들도 남자동료,상사, 부하직원에게 저런 식으로
들이대는 여자 '없습니다'
남자에게 성적으로 들이대는 이유가 아니고서는 말입니다.
그 여자는 한 마디로 남자분에게 온 몸으로 들이대는 작업을 시작한 겁니다.
아내분이 직감이 사실입니다.
남자들이 여자에게 다가갈 때도 이름을 부르자고 하는 것이 시작인 것처럼,
여성직장인이 남자에게 '동료'가 아닌 '여자'로 들이대고자하는 길의 시작이 이겁니다.
왜냐면 '부장님,사장님'으로 해서는 사적으로 가까워지기 힘드니까요.
"000씨~" "000~"하면 훨씬 가까워지고
<둘만의 친밀한 관계를 대외적으로 알리기 쉽기> 때문입니다.
둘만의 비밀을 공유했다는 쾌감도 크고요.
저도 끌리는 이성 동료에게는 좀 다른 관계가 되고 싶은 유혹을 느끼지요.
성적인 관계까지는 아니더라도, 나와 뭔가 통하는 것 같고 둘만이 더 친밀해지고 싶은
욕망이 들면 '호칭문제'로 먼저 다가가게 됩니다.
말투도 달라지고요..
호칭이 달라지면 아무래도 말투도 달라지게 되니까요.
그러니, 아내분 말을 믿으세요.
만일 아내분에게 어떤 남자에게 '정숙씨~'하고 부르면 어떨까요?
그 여자분은 일에서는 프로일지 모르나, 많이 천박하네요.
주변에 남성동료도 여성동료도 많으나 저런식의 접근은 상당히 천박스럽게 여겨집니다.
우리 직종이 고학력 전문직이지만 상당히 자유로운 직종인데도 그런 선은 아주 깔끔합니다.
서로가 그런 '선'을 넘는 행위는 봐주질 않아요.
그런데 남편분이 봐주는 걸 보면... 별 볼일 없는 직장인 느낌도 듭니다.
프라이드가 있으면 그런 상대를 함부로 허용 안하고, 그런 식으로 상대 남자에게
찝쩍거리는 짓은 함부로 안하거든요.
그럴 수 있는 분위기의 직장, 그런 찝적거림이 허용되는 직장 분위기라...
아마도 다른 직원들이 남편분이나 그 여자분을 눈여겨 보고 있을 겁니다.
그 여자가 남편분에게 공개적으로 이름을 불러대면, 남편분 위신과 체면은
아마도 곤두박질 칠 겁니다.
뒤에서 사람들이 눈빛을 교환하며 은밀한 상상들을 할테니까요.
다른 사람들이 날 뒤에서 손가락질하고 킥킥대던말던, 나만 좋으면 좋다,
아내가 열이 나건 말건 외간 여자가 친숙하게 하는 그 달콤함이 좋다...면야 맘대로 사는 거죠.
그러나 존경은 대외적으로나, 가정에서나...기대하지 마십쇼.
존경 받지 못하는 남편, 상사, 인간으로 살고 싶다면, 추접스런 여자의 추파를 어찌 처리해야할
지는 스스로 판단할 수 있어야 합니다.17. 미국의 예
'08.12.12 9:34 AM (68.4.xxx.111)보통 이름 부릅니다. (first name) "John! Joan! Peter!"
하지만 동창이래도 업무에 관련된 윗사람에게는 미스터 누구누구 "Mr. Kim! Mr.Smith!" 라고하지요
높여 부릅니다.
이름을 불러댈때 기분이 나쁘면 (낮춰부르는느낌으로) 깍듯한 존대로 "미스터 김, 무슨 일이세요?"
하고 맛받아 치는경우도 종종있어요.
직장에서 누구씨누구씨는 좀....... (남편분이 헤퍼보이시나요?)18. 어의상실
'08.12.12 9:36 AM (203.248.xxx.3)과는 달라도 같은 단과대학 동기동창!!!
아마도 학교 졸업한지가 대략 20년은 되셨을텐데..
학교때 야자하던 사이여도
이제 다시 얼굴보게 된다면 무척 조심스러운 나이인데..
서로 이름을 부르자며..들이대신다... ㅎㅎ.. 정말 오지랖이 세계를 덮는 여성이십니다.
남편분도 그 자리에서
그냥 서로 직함으로 부르는게 좋겠다고.. 대답 못하신거.. 글쎄요?
본인 마음속에 어떤 감정이 살짝 지나가신건 아닐지 되새겨 보셔야 할 상황이군요..
그 여자분.. 제 친구라면..
한번 엮어볼라구?? 너..웃긴다.. 말해주겠습니다.19. 그런데..
'08.12.12 9:57 AM (123.215.xxx.178)원글님은 저 말을 누구에게서 들은건가요? 남편에게서?
메일에는 누구씨로 존칭하면서 실상은 반말비스므리하게 하는것도 좀 이해가 않가요.20. 작업
'08.12.12 11:34 AM (61.253.xxx.182)여자분이 작업거는거 맞는거 같은데요.
그 여자분 모든 동료들한테 서로 이름 부르자고 하나요?
그럼 지금 그 여자분은 남편의 이름을 부르고 있는 상황인거쟎아요. 비록 존칭을 붙이고 있지만요.
그런데 왜 남편분은 그 여자분한테 그냥 직함으로 부르는게 좋겠다고 안 하셨는지....
전 솔직히 그게 이해가 가질 않네요.
남편분은 자신이 맞상대를 안 했다고 해서 잘못이 없다고 하시는데
제가 보기엔 강력히 거부하지 않으신게 반절의 허락으로 보여요.
그러니 그 여자분이 이름부를 용기가 있네 없네 하는 것 아닐까요?
남편분이 머쓱할 정도로 이름을 불러댄다면 한번쯤 메일로라도 서로 직함으로 부르는게 좋을것 같다고 말씀을 하셔야 할듯 싶어요.21. 그여자에게
'08.12.12 12:21 PM (59.86.xxx.110)내와이프가 싫어한다고 강력하게 단호하게 말하라 하세요
그게 내사람에 대한 예의입니다
그렇게거절하지않는건 암묵적 허락이라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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