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지금 부산에 눈이오네요~~~
1. .
'08.12.5 10:26 AM (121.184.xxx.236)부산에 눈이 다 오나봐요? 짧게 살긴 했지만 전 딱 한 번 약각 흩날리다 그치는 눈만 봤었는데... 서해안은 대설주의보, 대설특보 발령이요~
2. 우와
'08.12.5 10:28 AM (124.54.xxx.18)부산 근처인데 여긴 춥지도 않고 날씨가 좋네요.
3. 저도 부산
'08.12.5 10:28 AM (125.184.xxx.193)눈이 와요~! 그러나 쌓이진 않네요. ㅎㅎㅎㅎ
4. 하늘에서 눈이 오네
'08.12.5 10:37 AM (124.51.xxx.196)네 저도 확인 햇어요 기분 참 좋네요^^
5. 좋겠어요..
'08.12.5 10:41 AM (211.57.xxx.106)부산은 눈이 잘 안내리는 걸로 아는데 기쁘시겠어요. 아는분도 눈을 기다렸었는데,,,,
6. 부산여행
'08.12.5 10:44 AM (218.39.xxx.251)다음주말에 가려고 준비중인데.. 부산도 춥나요??^^;; 숙소가 해운대인데 바닷바람 셀까요??
춥고 바람 부는데 돌아댕기는 거 별로 안좋아 해서요..7. 진짜?
'08.12.5 10:51 AM (119.70.xxx.149)여긴 인근 울산인데 정말요? 좋으시겠어요
첫눈이잖아요^^8. 눈발 날리다
'08.12.5 11:00 AM (211.106.xxx.76)눈발이 바람에 날리다 말았네요. 좋다 말았어요~
한 6~7년 전 쯤인가 부산에 눈 아주 제대로 온적있었어요. 장독대위에 고봉으로 수북수북 쌓였던... ㅎㅎ9. 부산시절
'08.12.5 11:08 AM (218.49.xxx.224)부산남자만나서 결혼하고 거기서 살게됐는데
외출후 들어온 남편이 흥분한 목소리로 지금 밖에 눈이 온다며
눈온 기념으로 빨리 나와서 사진찍자고 했어요.
밖에 나가보니 눈이 진눈깨비?같이 아주 작은게 조금 흩뿌리는 정도였어요.
눈같지도 않은 그정도를 갖고 호들갑을 떠는 남편이 정말 웃겼죠.
서울에서 소담스럽게 펑펑내리던 함박눈을 보며 자란 저로선 너무 가당치도? 않던 것을
눈이라며 좋아하는게 너무 웃기게 보였던거죠.
그러나 부산의 겨울을 살아보니 눈구경도 못하고 그냥 계절이 바뀌는거예요.
아이를 낳고 살면서 애들이 그림을 그릴때도 겨울의 풍경에 눈을 그리지 않는 것을 보며
눈구경을 시키기 위해서라도 방학이면 꼭 외갓집을 오게했어요.
서울에서 눈구경을 하게된 아이들이 그걸보고 너무 좋아하던 모습이 지금도 선하네요.
그시절 부산에서의 경험은 겨울에 눈을 본다는것이 진정 낭만과 마음을 풍요롭게 한다는 사실이죠.10. 로얄 코펜하겐
'08.12.5 11:33 AM (121.176.xxx.111)흑 남부라 눈구경을 못해요... 근대 부산은 왜?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24030 | 서울대역에 있는 라붐아울렛.. | 라붐 | 2008/12/05 | 553 |
424029 | 겨울에 아이들과 갈 만한 여행지 어디가 좋을까요? 3 | 드릉드릉 | 2008/12/05 | 792 |
424028 | [역전세란 대응방법]전세살고 계시는분들 참고하세요 5 | 아고라펌 | 2008/12/05 | 1,590 |
424027 | 급질)엄마가 교통사고를 당하셨는데 8 | 딸 | 2008/12/05 | 758 |
424026 | 생태마을 | 꽃다 | 2008/12/05 | 163 |
424025 | 지금 부산에 눈이오네요~~~ 10 | 눈 | 2008/12/05 | 525 |
424024 | 마늘다지기 ? 10 | .. | 2008/12/05 | 683 |
424023 | 너무 외로워서... 14 | 40대후반 | 2008/12/05 | 2,160 |
424022 | 7세 남아 기침에 때문에 고민입니다. ㅜㅜ 12 | 속이터진맘 | 2008/12/05 | 613 |
424021 | 과외로 고1을 드라마틱하게 등급 올릴 수 있나요 13 | 허심탄회 | 2008/12/05 | 1,112 |
424020 | 오늘 환율이 제정신이 아닌것같아요.(제목수정^^) 4 | 인천한라봉 | 2008/12/05 | 1,425 |
424019 | 은행의오지랖2 4 | .. | 2008/12/05 | 626 |
424018 | 왕짜증 2 | 정말짜증 | 2008/12/05 | 359 |
424017 | 아파도 일해야 하는 대한민국.. 1 | 콜록 | 2008/12/05 | 230 |
424016 | 의료보험료 얼마씩 내세요? 17 | 비싸다 | 2008/12/05 | 1,167 |
424015 | 노래 제목 알려 주시어요 2 | 노찾사 | 2008/12/05 | 287 |
424014 | 왜 코트를 안입을까???? 54 | 중고생들 | 2008/12/05 | 6,246 |
424013 | 오래된 쌀로 떡을 만들수 있나요? 12 | 닉네임 | 2008/12/05 | 1,214 |
424012 | 싸이트좀 3 | 위기의주부들.. | 2008/12/05 | 274 |
424011 | 주식 팔았는데 잘한거겠죠? 3 | 마음이 심난.. | 2008/12/05 | 887 |
424010 | 아니 왜 미용사들이 전부 <커트단발>을 모르는 거예요??!!! 27 | 으아아악~~.. | 2008/12/05 | 2,481 |
424009 | 성인 수면조끼 1 | 추천 | 2008/12/05 | 1,904 |
424008 | 홈드라이를 쓸때 주의할점이나 꼭 알아야할것들을 알려주세요 | 질문 | 2008/12/05 | 142 |
424007 | 임아트에 대한 나름 소심한 복수... 21 | ... | 2008/12/05 | 1,381 |
424006 | 경제가많이 어려운가봐요 8 | 무서워요 | 2008/12/05 | 1,683 |
424005 | 내가 생각해도 인간적으로 너무 심하다.. 싶은 순간 있으신가요? 2 | 재미로 | 2008/12/05 | 323 |
424004 | 집주인이 돈이 없다고 전세금을 주지 않아요 9 | 이을 어째 | 2008/12/05 | 1,560 |
424003 | 김냉 어쩌죠? 4 | 가을바람 | 2008/12/05 | 429 |
424002 | 축하해주세요.. 13 | ㅠㅠ | 2008/12/05 | 1,073 |
424001 | 남편의 고쳐지지 않는 버릇 12 | 기분저하 | 2008/12/05 | 1,3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