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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면서 체질이 바뀌신분 계세요?

질문 조회수 : 569
작성일 : 2008-11-25 20:38:31
결혼식 준비하느라 살을 아주~많이 뺐거든요 ㅋ
근데 다시 살이 찔거 같아요...날도 추워지고 움직이기도 싫고......목표가 없으니 ㅋㅋ

애기 생기면....다시 찔게 확실하니 임신하기도 싫어요 ㅋㅋ

근데 주변에 보면 결혼하고 애기낳고 살 찌신 분들도 계시지만 완전 반대인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원랜 통통했는데 나이드니 살이 안찐다는....

뭐 이런 희망적인^0^애기 좀 해주세요~
IP : 221.153.xxx.3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1.25 9:06 PM (222.101.xxx.141)

    제가 결혼하고 애낳고 하면서 10킬로 가까이 쪘어요
    지금 162에 55-56나가는데 살은 쪘지만 몸은 아주 좋아졌어요 손발 저린것도없어지고
    아랫배 냉한거 생리불순도 거의 없어지고 요통도 많이 줄구요 체력도 많이 좋아지구요
    저도 52정도만 나가면 좋겠다하긴하는데요
    좀 나이먹으니 날씬하고 이뿐것도 중요하지만 자기 몸에 적당한 체중을 찾는것도 중요한것같아요
    적당히 운동하시구요 건강관리잘하시면 체중은 좀 불어도 더 이뻐지기도해요

  • 2.
    '08.11.25 9:10 PM (222.106.xxx.64)

    20-30대 내내 아픈데도 너무 많고 걸어다니는 종합병원이었는데요.
    몸이 약한만큼 날씬은 했었어요(약간 마른체형?)
    40대 넘어서면서 같은량을 먹으니 나이어릴때보단 살이 좀 붙더라구요.
    그래봐야 보통체격이지만요.
    그 덕분인지 아니면 건강관리를 꾸준히 해와서인지
    지금은 체력도 좀 좋아지고 아파서 비실거리는거 안하고 사네요 ^^
    병원도 검진할때만 가게되고...살것 같아요~

  • 3. 특이체질
    '08.11.25 9:15 PM (118.176.xxx.15)

    저 아는 사람은 애기 낳고 빼빼체질로 바꿨어요~

  • 4. 체질은 아니지만..
    '08.11.25 11:34 PM (222.112.xxx.142)

    ㅋ 저 완전 소가 형님 할 정도로 게으름뱅이 였었는데요
    애기낳고 완전 부지런쟁이 됐어요. -_-v
    새벽에 일어나 수유하고 청소하고 밥하고 빨래하고... 이걸 매일 한다는... -_-;;;
    예전엔 청소도 일주일에 한번했었고(그나마 신랑이) 걸레 모아서 쉰내 풀풀 날때 세탁기에 돌리고 했었는데...ㅎㅎㅎ

  • 5. 저두
    '08.11.26 9:12 AM (211.108.xxx.29)

    애 낳기전엔 통통아담똥그리 였는데 애 키우면서 체질도 소음인에서 소양인으로 바뀌고
    50키로가 소원이었는데(아가씨때) 46 넘기는게 소원일정도로 바꼈구여
    지금은 애들 다 크고나니 50-52 왔다리갔다리 합니다.
    근데 넘 빠지니깐 늘상 현기증에 얼굴은 누르팅팅했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볼살도 있고 더 좋아여
    배가 미쉐린타이어가 되서 당췌 안 빠져서 문제지 킁--^
    보통 애기 낳고 체질이 많이 바뀐다고 해여....

  • 6. 관리
    '08.11.26 11:58 AM (122.42.xxx.102)

    이미 살을 빼 본 성공사례가 있으니 잘 관리하고 유지하면 되실거고.
    임신,출산하고 독하게 관리 유지하면서 날씬한 체형 유지하는 젊은 엄마들 많습니다.
    저절로 체질이 변해서 날씬해진 경우도 없진 않겠지만
    원래 살집이 있는 체형이면 관리해주셔야겠지요.
    저의 경우 잠이 많았는데 아이 낳고는 잠이 없어졌어요....
    아이에게 신경쓰던 것이 습관이 되어서 그런듯하고
    체중은 출산하고 며칠만에 임신전 체중으로 돌아왔고요. (자연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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