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태몽 좀 봐주세요~

[태몽]

태몽에 똑같은거 두개가 보이면 성별이 같은 아이를 낳는다는 말이 있자나요...

제가 임신했을때 하얀 진돗개 두마리를 꿈에서 봤는데 그중 한마리를 품에 안았어요.... 다른 한마리는 누군가가 델꼬 갔구요...

그래서 그당시 주위에 임신못해 걱정하고 있는 사람들이 몇명 있어서 그중에 한명이 임신을 하지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아무도 안했더라구요...

그리고 두달쯤 지났나.. 조카가 임신을 한거에요....
그래서 속으로 진돗개 델꼬간 사람이 조카였나...이런생각을 했어요..

태몽을 보면 제가 딸을 낳았기 때문에 조카도 딸을 낳아야하는거자나요..

근데 진짜 딸을 낳은거 있죠...
그럼 조카태몽을 제가 꿔준게 맞나요?

제가 이렇게 질문하는 이유는요...지금 둘째 계획을 하고 있는데 이번엔 아들 낳고 싶은데 그꿈이 조카태몽이 아니라면 담에 또 딸을 낳게 되는거자나요.......

여러분들이 보시기엔 조카태몽을 제가 꿔준게 맞나요? 제발 맞길 바래요...ㅜ.ㅜ

[근거 없는]

이야기 믿지 마세요
저도 꿈해몽 좀 하는데요. 개 두마리 출현 했다고 같은 성별 낳는다는말 오늘 처음 들었습니다.
우리 큰애 태몽이 큰 진돗개 2마리 제가 데리고 가는 꿈 꿨는데 위는 아들 동생은 딸입니다.
아무의심 마시고 좋은 아들 낳으실 꿈 꾸시고 즐거운 나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태몽]

어머...그런가요? 제주위사람들은 다 저처럼 알고 있던데요...똑같은거 두개보면 같은 성별이라구...
저희 친정엄마도 첫애가졌을때 꿈에 거북이 세마리보고 딸을 연달아 세명 낳으셨거든요....그래서 어른들도 그렇게 말씀하셔서 그런줄 알고 있었는데 아니라니 안심이 됩니다...댓글 감사해요~

[우리 이모]

울 이모도 꿈에서 까만 금붕어 두마리를 보고 연달아 아들 둘 낳으셨거든요.. 저도 원글님과 같은 얘기 들은거죠.. 근데 원글님은 누가 강아지 가져갔잖아요..
그러니까 그건 님 자식 아니예요.. 걱정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