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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집,,중국음식 시켜먹고 빈그릇을 애매하게 두네요
지저분한 빈 그릇을 우리 집 쪽 애매한 위치에 두네요..
아파트 계단식인데 복도를 엘리베이터를 중심으로 반을 가를때
우리 현관문 하곤 1m 50정도 떨어진 우리쪽 복도벽에다 꼭 놓아요,,우리가 먹은 것처럼,,
처음엔 애들이 그러나 했는데,,아줌마가 그러네요,,
저랑은 말 한마디도 안하는 사이인데...제가 예민한 걸까요?
우리집 현관문 바로 옆에 두는 것도 아니긴 한데 굉장히 거슬려요,,뭐라고 말을 해야 하나,,,,
그 벽에다 쪽지라도 붙일까 고민스러워요....
1. 그냥
'08.11.20 7:10 PM (121.134.xxx.150)그집 가까이로 옮겨두세요. 그래도 안고쳐지면
님도 식사하신 후 그집 가까이로 음식그릇 두세요2. 에궁
'08.11.20 7:14 PM (211.207.xxx.209)매번 그 집쪽으로 옮겨 두었어요,,옮겨두면서 뭘 모르는 애들이 그러겠지 했는데
지금 방금 아줌마가 무슨 이야기 하면서 그릇 놓는 소리가 나서 슬쩍 나가보니
그게 다 아줌마 짓이었어요..어떤 날은 중국집에서 빨리 안찾아 가서 이틀씩이나
그 자리에 있는 날도 있어요,,3. 저라면
'08.11.20 7:14 PM (121.183.xxx.96)그집 앞으로 스윽 밀어둘겁니다
4. 저는
'08.11.20 7:15 PM (121.145.xxx.173)중국음식을 시켜먹고 깨끗하게 씻어서 내놓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참 이상한것 같습니다.
지저분한 그릇을 덮지도 않고 그냥 내놓는것은 참 뭐라고 해야 할지...
적어도 설것이가 싫으면 남은 음식 버리고 물에 몇번 휑궈서 내놓기만 해도 좋을것 같은데
좀 아쉽더라고요.5. 정말
'08.11.20 7:17 PM (121.134.xxx.150)못된 옆집이네요. 개념 상실. 짜증짜증~!!
경비아저씨 계시면 경비아저씨한테 한번 주의를 부탁드리구요,
님도 음식그릇 모두다 그집앞에 밀어 두세요. 정말 보기만 해도 짜증나요.6. 추접스러
'08.11.20 7:21 PM (58.233.xxx.174)그런 사람들이 의외로 많군요.
전에 우리 옆집 여인도...
몇번 그래도 모른척 하다가
한번은 그집쪽으로 확실히 밀어놨더니
다음부턴 조심하는듯...
참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인종중 하나예요.
사소하다면 사소한 그런 일로
인간이 달라 보이더군요.7. 어,,,더러운
'08.11.20 7:21 PM (58.140.xxx.159)원글님...뻥 차서 그 집앞으로 옮기세요. 지저분하게 손으로 하지 마시고,,,발로..뻥 차세요.
그런데, 그렇게 해놓아도 계속 그짓 할 겁니다. 그럼. 님이 그 자리에 자전거라도 놓아두세요.
앞집학생이 거슬리게 자전거 우리집쪽에 놓아두고 대문도 못열게 만들어서 아예 보란듯이 그 집앞 문 열리는 곳에 놓아두었엇어요.
정히 괘씸하다면, 그 집 문열리는 곳에다가 그릇 놓아두십시요.
한번 당해봐야해요.8. 대체
'08.11.20 7:26 PM (90.204.xxx.152)왜 그러고들 사는지..한두번 올라오는 얘기도 아니고..신기해요 정말.
내가 먹은 거 내 집 바짝 옆에 둬야 되는 거 아닌가요?
내가 먹은 거 남의 집 앞에 있는게 몇백 배 더 찝찝할 것 같은데...9. .
'08.11.20 7:40 PM (121.166.xxx.39)쪽지고 뭐고 아무말 말고 그 집 문옆에 딱 붙게 갖다두세요. 저라면 그럴듯..
10. ^^
'08.11.20 7:50 PM (220.105.xxx.68)저도 중국 음식 먹으면 꼭 설것이해서 밖에 내놓아요. 보기에도 좋고, 냄세도 않나고 좋던대요.
그 옆집아주머니는 좀 그러시네요. 그냥 윗님 말씀대로 그 집 옆에 도로 가져다 놓으시는 것이
어떠세요. 스트레스 받으시겠어요.11. 지금은 이사왔지만
'08.11.20 7:52 PM (119.207.xxx.10)그전에 살때 옆집에 할머니 혼자 사시는분이 있었는데... 보기엔 후덕해보여서 의지하고 싶었으나 하시는게 너무 좀 아니다 싶었지만 겉으로 표안내고 웃으며 인사만 잘 해드렸어요..
언제 꽁꽁 얼은 시루떡을 현관밖으로 끌어내시는것을 보게되어, 왠떡이에요? 하니
예전에 해서 먹다가 냉동 시켰는데 다 못먹어서 노인정에 갖다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저한테 조금 줄까? 하시길래.. 어떻게할까 망설이다가 오래된거 같아서 받아서 버리니 그냥 우린 떡 잘 안먹는다고 둘러대는 사이에 빨간 곰팡이 핀떡이 보이는거에요. 그래서 할머니 저기 곰팡이 핀거 같은데요? 했죠.
그랬더니 뜯어내고 먹으면 된다고... 제가 더이상 어떤말 드리기도 그래서 말았는데..
그 할머니.. 혼자 그 많은 양 다 드시지 못할걸 왜 그렇게 떡을 많이해서.. 아님 따뜻할때나 나누어드시던지, 아님 조금만해서 드시던지.. 최소한 곰팡이 필 정도로 오래되기전에 나누어드셔야하는데
그때까지 다 못드시니까.. 버리기 아까우니 노인정에 푸는거 같아서 참 그렇더라구요.(그날내내 노인정 할머니들 떡 드시고 괜찮을까 그생각이 떠나질 않았네요.)
암튼 그런 할머니 동네방네 참견 다하고 다니시고, 우리가 예전에 집정리하면서 나가기전에 잠깐 내놓은 박스를보고(박스도 우리쪽에 가까운 중간지점에 두었음) 혼자말로 뭐라뭐라하시는 소리를 들었지만 내색않고 속으로만 별난 할머니다 또 한번 생각하고 말았는데.
그 후 여러날이 지나고 할머니가 음식을 시켜드셨는데 떡하니 완전 우리집가까운 쪽으로 놓아두었대요. 신문지 덮지도 않고..
남편이랑 둘이서 동시에 마주보며 눈쌀찌푸리며 어이없어하면서 그릇 할머니 문쪽으로 밀어두었네요. 옆집이야기하니 그 할머니 생각이 나서 두서없이 적어보았습니다..12. 에궁
'08.11.20 9:02 PM (124.61.xxx.26)우리옆집이 이사를 왔는데 저러더라구요
그것도 짬뽕먹다 남은것 버리지도 않고 봉지에 싸지도 않고 그대로
우리집 더 가까운쪽에다 내놓는데 너무 황당해서
제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전 말할필요도 못느껴서 그때그때 그집문앞으로 밀어놨습니다
몇번 묵언의시위를 했더니 이제는 자기집앞에 내놓는데
문제는 싸지도 않고 지저분하게 그대로~~
참 개념을 어디다 말아먹었는지
자기집문에 붙어있는 전단지 뜯어서 들어가는게 뭐가 그리어렵다고
바닥에다 휙 던져놓는데 정말 상종도 하기싫어요13. 이전에..
'08.11.20 9:18 PM (122.34.xxx.42)살던 아파트 옆집에 할머니가 우산을 우리집 현관 앞에 펼쳐두었더군요.현관문 열때 걸려서
반쯤밖에 안열리게..한번은 그냥 넘기고 두번째 또 그러길래 그집 현관 옆 자전거 위에 올려
두었지요.그담에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는데 그집서 나오던 할머니 저를 아래위로 훑어보더군요;;
거의 안마주치고 살아서 얼굴도 거의 몰랐는데..뭘 잘했다고 사람을 아래위로 훑어보는지..
적반하장이더군요.아주 기분나빴어요.그런 눈으로 쳐다보는게..한소리 저에게 들어도
할 말 없을 상황에 말이지요.웃기는 사람들 정말 많아요.14. ...
'08.11.20 9:38 PM (116.120.xxx.164)그,런 사람있더라구요.
저희도 경험..
살다살다 그런 이웃 첨봤어요.
시켜먹은 그릇들...
엘리베이트사이로 양쪽 문이 있는데 저희집 현관옆에 두는거 있죠? 놀랬어요.
그것도 모자라서 흘리기도 하는데 궁물 딱아주는건 커녕
그집에서 뭘 시켜먹으면 물걸레로 닦아야하고 뒷처리까지 해야하다니 욕나오더군요.
처음엔 궁물..깔끔하지못한 배달원이 그런줄 알았더니깐요.
음식점에서 그 그릇이 앞집그릇이 맞냐고 가져가도 되냐고 벨을 다 누르거든요.
그다음부터는 그 그릇나오면 그집으로 밀어놓습니다.....쩝.15. 아...
'08.11.20 9:47 PM (121.138.xxx.56)이 대한민국엔 우째 그리 개념없는 인간들이 억수로 많을까요...
무개념 인간들 죄다 모아서 어디 삼청교육대(?)같은데 집어넣고
다시 사회로 복귀시켰으면 -.-;;16. 상식이하
'08.11.20 9:57 PM (123.199.xxx.172)인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가정에서부터 이웃간에 기본은 가르쳐야 된다고생각합니다.
내가 하면 이해줄 정도의일이고 남이 하면 그까짓것가지고 뭘그러나 하는 반응17. 저흰
'08.11.20 10:25 PM (121.148.xxx.90)저희 앞집 한달전 이사 왔는데, 자전거가 세대 유모차, 그리고 재활용쓰레기 박스에 담아 내놓고
안치웁니다..미칠지경 참 여러 사람이 있군요...짜장면 그릇도 그렇다니, 헉.
저도 말하고 싶은데 꾹 참고 있는데, 언제 기분나쁘지 않게 말 하려 해도 그렇게 안되네요.
꺙 참아야지18. 원글이
'08.11.21 1:52 AM (211.207.xxx.207)쪽지 써서 붙일려다 걍 참기로 했어요,,..되는대로 계속 밀어 놓기로 하구요 ㅠ ㅠ
우린 정말 그렇게 매너 없이 살지 맙시다..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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