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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집 강아쥐가 노래를 합니다. ㅋㅋ
첨에는 시커멓고 큰 물건에 놀라서 피아노 근처에는 얼씬도 안 하던놈이 지금은 제가 피아노 치면서 노래를하면
옆에 따~악 달라붙어서 지도 같이 아우~ 아우~ 하면서 화음을 넣어주고 있습니다. ㅎㅎㅎ
마르치스인데 땡그란 눈으로 하늘 보면서 아우~ 아우~ 하고 있는 모습보면 아주 귀여워 죽겠습니다. ㅋㅋㅋ
이런 강아지 흔한가요? 그동안 강아지 여러마리 키워봤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서... -_-;;
1. 여기도~
'08.11.16 3:44 PM (221.162.xxx.86)노래하는 강아지 있어요 ㅋ
제 친구 강아지가 친구 핸드폰 알람만 울리면 그렇게 따라 부르더라구요.
"삐익~ 휘이 - 끙끙~' 하면서 엘리제를 위하여를 그렇게 따라 불렀어요.
그러다 그 놈이 새끼를 낳았는데, 막내를 울 엄마가 키우셨거든요.
찬송가 높은 음으로 넘어가면 바로 따라 불러요, 카세트도 따라 부르고 ㅋㅋ
엄마가 맨날 교회 사람들 불러다 자랑합니다.
노래도 지가 딱 좋아하는 소프라노 부분만 따라 불러요. 엄마가 아주 이뻐 죽을라 하세요 ㅋ2. 우~아
'08.11.16 3:44 PM (210.124.xxx.61)넘넘 귀엽당~~^^*
3. 꼭미남
'08.11.16 3:46 PM (211.176.xxx.36)울집 강아쥐는 2박 3연음으로 박자를 쪼개서 부를 줄 압니다. ㅋㅋㅋ 아... 귀여워 미치겠어요 ㅎㅎㅎ
4. ~
'08.11.16 4:00 PM (211.176.xxx.201)울집 시추는 지가 좋아하는 휴대폰 벨소리가 있어요
딱 그 음악소리만 나면 노래합니다
다른 음악에는 고개만 까닥까닥하면서 반응하구요
우리집 식구들 요놈 노래듣고 싶으면 그 휴대폰갖고와서 누르면 자동으로 노래합니다 ㅋ5. 울강쥐
'08.11.16 4:01 PM (221.140.xxx.153)저희 아들이 피아노 레슨받을때 우리 말티즈도 노래합니다..
그리구
어느날은 리코더 연주를해도 아~~~우하며 높낮이까지 느무 귀여워요...6. 꼭미남
'08.11.16 4:12 PM (211.176.xxx.36)말 그대로 개나소나 다 부르는군요.. 전 울집 강아쥐만 부르는 줄 알았어요.. ㅠㅠ
7. 건이엄마
'08.11.16 4:15 PM (59.13.xxx.8)여긴 시골이라 마을 방송할때 트롯틀어놓고 집중시킨다음 이장이 방송하는데 트롯나오면 동네개들 합창합니다. 아울. 우..월월. 멍멍. 트롯과 개소리가 어울어져 개판입니다.
8. ㅎㅎㅎ
'08.11.16 4:19 PM (118.223.xxx.189)ㅎㅎㅎ 우리집 강아지도 노래부릅니다.
집 초인종이 음악이었는데요...그 초인종음이 계속 울리면~ "어우~~ 어우~~ 우우우우우``~~~"하면서 나름 노래부릅니다. 완전 귀엽지요. 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자기음보다 높은 음을 따라부르려면... 고개가 뒤로 젖혀지다못해 뒤로 넘어갈것같아 걱정도 되더군요.ㅋ9. 오아
'08.11.16 4:21 PM (121.134.xxx.188)저희집 강아지 15년 넘게 키웠었는데 살아있을때
노래하는건 한번도 못봤어요.
그리고보니 보고싶네요. ㅠㅠ10. 하하
'08.11.16 4:21 PM (124.170.xxx.246)이 비디오좀 보세요. http://au.youtube.com/watch?v=2rW2I6KmWhw
영화 "대부" 주제곡에 맞춰서 감정까지 넣어 노래부르는 강아지. 왜 우리 강아지는 안 이러지..11. 울
'08.11.16 4:29 PM (61.84.xxx.243)요끼 도 노래 잘해요 핸폰오면 욕실에 있어도 알아요
노래부르면 전화왔구나 해요 지금 목욕하고 털이 많이자라서
하루에 2번씩 빗질해주고 핑크핀꽂고 자기 담요에서 쿨쿨 잡니다
이쁜노옴~12. 보니
'08.11.16 7:51 PM (222.118.xxx.240)울강쥐들도 음악소리나 전화벨소리에 노래를 부르는데요 첨엔 잘한다고 좋아했는데...요즘은 후회막심입니다. 사람이 있을땐 괜찮은데요 없을때가 문제예요 요즘은 집전화도 음악소리잖아요 그소리에도 울고 누가 문을 두드려도 울고 인터폰소리에도 울고 어떻게 해야될지 정말 모르겠어요..ㅠ.ㅠ
13. 마담뚜~
'08.11.16 8:25 PM (118.45.xxx.196)전 부산가서 알러뷰하는 개도봤어요~~발음이정확하진않지만
세상에는 믿기힘든일이 많은것같아요14. ㅋㅋ
'08.11.16 11:13 PM (124.216.xxx.25)저희개도 말티즈인데 피아노치면 울어요. 동생이 성악하는데 노래가 특히 잘되는 날이 있는데 그날 은 개도 느끼는지 같이 불러준답니다. 넘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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