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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서요...

숯가마 조회수 : 356
작성일 : 2008-11-16 15:16:43
제가 숯가마를 자주 이용합니다.
지방에 살고 있고 아주 가까이에 숯가마가 있어서 심심하고 갈데 없으면 자주 가는데요.

가을 지나니까 정말 춥네요.
두툼한 타월이불 몇개씩 가져가서 덥곤 하는데 해결이 안됩니다.

제가 특별히 주변에 아는 사람도 없고 다르게 하는일도 없어서 앞으로도 틈나는데로 가서
숯가마도 즐기고 평상에 누워 한가하게 책도 읽고 싶은데 이 추위를 견디니가 겁이 납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한건데 침낭을 가져가면 사람들에게 욕먹을까요....
어차피 한 자리 차지 하면 이불 덮고 누워 있는건데 그래도 흉볼까나요.

저는 정말 굿 아이디어라 생각하는데 여러분은 어떠실것 같아요......
정말 솔직하게 말씀좀 해주시겠어요....
뭐 어떠냐고들 하시면 싼것으로 하나 살까 합니다....*^*
IP : 125.132.xxx.8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숯가마가
    '08.11.16 3:52 PM (221.162.xxx.86)

    추워요? 안 가봤지만 그거 엄청 뜨거운 싸우나 같은 거 아닌가요?

    흉보지는 않겠지만 쳐다는 볼 거 같아요...

  • 2. 가져가셔도 됩니다
    '08.11.16 11:05 PM (116.36.xxx.172)

    숯가마안이야 덥겠지만 밖휴계실은 썰렁하잖아요
    저도 가끔 숯가마가보면 몸이 아픈 환자들은 아예살림을 다 가지고와서
    1박들을 하던데요뭐...
    담요에 커다란보온병에 따듯한것 담아오고 먹을것도 잔뜩 싸가지고 오는사람들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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