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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할수 없는 까칠한 성격 때문에 사는게 피곤합니다.
제 처방전을 들고 약사가 약을 지으려는데, 막 들어온 사람이 기침 가래약을 찾으면서 5분을 넘게 질문하고 대답하고 하는 겁니다. 짜증이 확 나가지고.. (제가 빨리 가야할곳이 있던 상황)
"저기요, 순서대로 해주셔야 하는거 아니에요?" 했더니
"그러게~~에~ 요오~~~?" 하면서 빈정대는 말투로 응대하는 거에요.
순간 내 까칠한 성격에 전투력 지대로 발동.
돈 만진 손으로 약을 짓길래, (옆에 수납하는 사람이 따로 있었슴) 다른때 같으면 찝찝해도 참았을 일을..
"돈 만진 손으로 약을 만지면 안되는거 아니에요?" 하면서 저도 시비를 붙였죠.
약사왈 " 매번 손을 씻을 수가 없어서요"
나 " 그걸 말이라고 하세요? 약국 허가낼때 수도가 있어야 하는 이유가 뭔데요? 그리고, 돈관리하시는 분이 따로 있잖아요. " 했습니다.
아무말도 못하고 얼굴이 붉으락 푸르락해서는 그러고 있더라구요.
그 약사는 오전에만 근무하는 시간제약사이고 주인약사는 제가 주로가는 오후에 근무하는데, 그렇게 많이 약을 지어봤어도 한번도 돈을 손으로 만진걸 본적이 없어요. 마스크 쓰고 약짓고..
솔직히 면역력이 약해진 사람들이 오는곳인데, (주로 소아환자) 볼때마다 그런식으로 매번 약을 짓더군요.
열받은 김에 까칠한 목소리 톤 고대로 응수해주고 나왔는데, 당장은 속이 후렸했었는데,, 점점 시간이 가니까 내 스스로 타고난 까칠성격때문에 별로 기분이 안좋았었어요.
왜 성격을 이렇게 급한것이며, 상대방이 빈정상하는 말투을 쓴다한들, 속으로 삭히면서 조용히 침착하게 응수하지 못하는가. 왜 난 못말리는 다혈질인가
솔직히 경우없는 사람들, 혼자 무인도에 와있는것처럼 행동하는 사람들, 이기적인 사람들(개인주의와 다르죠. 이기적인 사람들은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주면서까지 자기이익을 챙기는 사람들이죠) 막 이런사람들 꼴을 못봐줘요 제가요.
지나가면 그만인 사람들, 뭣도 아닌 사람들을 왜 적으로 끌어들이냐구요.
화나는 일이 있어도, 무신경한 사람이 되었으면 소원이 없겠네요..
어떻게 해야되요? 뭐.. 단전호흡, 기치료 뭐 이런거 하면 도움되요? 마인드컨트롤학원도 있어요?
1. 부럽삼
'08.11.14 11:03 PM (218.39.xxx.237)제가 보기엔 당연히 할말 야무지게 잘하고 오신거 같은데요?
성격 좋으세요 ^^ 저는 부럽네요~2. ..
'08.11.14 11:08 PM (59.9.xxx.13)제가 볼 때도 까칠하신게 아니라 이번 건은 당연히 말씀하셨어야 하는 거...
저도 전에 김밥 사러갔는데 주인 아저씨가 돈 받은 손으로 비닐 장갑도 안 끼고
김밥 써시길래 그냥 주문해놓고 나왔습니다. 우엑.3. 잘하셨습니다...
'08.11.14 11:11 PM (203.247.xxx.172)그런데 저도 오늘 종합병원갔었는데
20대 수납직원이 처음왔어요? 하길래...오셨어요 해야하는 거 아닌가요?(조그맣게) 한마디 했는데
여직원은 눈 깔고 아무 말 없었지만
저는 수납 몇 번 더 하면서 완전 쫄았었었습니다....4. 참참참님
'08.11.14 11:12 PM (121.131.xxx.92)은 그나마 질르기라도 하지요.
소심한 저..
그자리서 질르지도 못하고 속만 부글부글..
대부분 저같은 사람들이 많아서
개선이 안되고
대충대충 넘어가잖아요.5. 이경우는
'08.11.14 11:19 PM (78.49.xxx.66)전혀 까칠과 상관없이 할 말 당당히 하신 것 같아요.
제 주변에 참참참님 같은 분 계시면 정말 좋을거 같아요.
전 맨날 뒤돌아서서 궁시렁거리기나 할 뿐 정작 앞에서는 말이 잘 안 떨어지내요.ㅠㅠ6. 저도 ^^
'08.11.14 11:37 PM (61.97.xxx.101)대형 약국에서 약지어 나오는 사람이 약사 이름표를 안달고 있으면 여기 알바가 약조제하나 보네요...하고 막 한소리 해주고 싶어 입이 근질거리네요...돈도 같이 다 받더군요...ㅠㅠㅠ. 뭐든 이렇게 기본이 안되어 있어서 우리를 피곤하게 하는 건지...
7. 아웅
'08.11.14 11:59 PM (218.39.xxx.16)잘 하셨습니다.
옳은 말 바른 말 하는 당신의 까칠함에 박수를 보냅니다.8. 참참참
'08.11.15 12:13 AM (116.121.xxx.48)아.. 님들 답글들 감사해요. 하지만,, 제 말은.. 좀 무덤덤 남의 행보에 일일이 대응하지않고 걍 편안히 살아갈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거죠.. ㅠㅠ 흠.. 불의(?)에 열내는 나 자신이 피곤하다구요..ㅠㅠ
그럼 계속 이렇게 까칠모드로 나가요? 그러다 정말 싸이코 만나면 무슨 헤괴한 일 생길까봐 쬐금 걱정은 되어요.. 그런데요, 어쩌다 참고 집에 들어온날은 억울해서 잠을 설칠지경.. 그리하여 이러나저러나 피곤한 성격... 그래서 전.. 어찌하면 화를 잘 참고도 안억울할수 있느냐.. 뭐 이런것을 질문한 것이온데...ㅠㅠ9. 참참참
'08.11.15 12:17 AM (116.121.xxx.48)아 또 그약국을 나올때 "잘못을 하고도 잘못을 모른다는게 문제야..." 하면서 고개를 도리도리하고 나왔네요. 내가 말하는 동안에도 그 약사의 뻣뻣한 행동이 건방지고 어이없어서요.
10. ..
'08.11.15 1:05 AM (119.95.xxx.70)저희 남편이 원글님하고 똑같은 성격인데.......
주변사람들을 남편을 존경해요.ㅠㅠ...
그런데 같이 사는 저는 힘들 때가 많긴 합니다.
언제 크게 싸움날지 조마조마할 때가 참 많거든요.
살다보니..그런데는 익숙해지는데..... 귀한 내 신랑 ...
화내서 혈압오르고 몸 상할까봐서 더 조마조마해요.
그래서 어쩔 때는..남편이 못 참고 화내겠구나~~ 싶은
판단이 들면..제가 나서서 먼저 우다다다~~ 따지구
수습해버릴 때도 있네요.
근데 나이먹으니..좀 덜해지더군요.
남편 왈..늙으니깐 힘딸려서 그냥 넘길련다.....11. 시원하고
'08.11.15 1:20 AM (59.21.xxx.165)논리적으로 말씀하셨어요
까칠하지 않으세요
오히려 말 못하고 부당한 일 당해도 그냥 있는 사람들이 틀리다고 생각해요
똑똑하시다^^
약국 허가 받을때 수도가 있어야 하는 것 까지 아시다니
님 덕분에 알았어요12. 저랑
'08.11.15 1:26 AM (122.35.xxx.18)성격이 너무 비슷하시네요..
특히 질서 안지키고 약속 안지키는거에 아주 까칠해요..
식당에서도 저보다 늦게 왔는데 먼저 주문받거나 음식먼저나오면(같은음식일경우)
꼭 한마디 합니다.. 울신랑 저보고 대강하고 살재요..
전 그냥 나와서 다른 곳으로 갑니다... 저 너무 까칠하죠..13. 아효!!
'08.11.15 4:58 AM (59.20.xxx.214)원글님은 그래도 저보다는 덜 까칠 하신듯....
저같으면....약도 받지 않고...다른약국으로 갔을거예요.
'속으로 삭히면서 조용히 침착하게 응수하지 못하는가. 왜 난 못말리는 다혈질인가'
정말 공감합니다...
남편은 화날때도 별로 티 안나는데..저는 얼굴에 바로 나타난대요...
남편에겐 부당한거 부당하다 말하는데...뭐가 잘못이냐...큰소리 뻥뻥 쳐도..
인정하기 싫지만...좀 지나면 바로 후회해요...좀 참을걸....좀 부드럽게...차분하게..할걸..하구요.
그런데...또..비슷한 상황되면...어느새...입밖으로 전투적인 말들을 내뱉고 있어요...
저도 좀 고치고 싶은데....이 다혈질을 어쩌면 좋은지...14. 나무바눌
'08.11.15 8:27 AM (211.178.xxx.232)저도예전에는 그런것 절대 용납이 안되어서 그냥 못지나쳤었어요
(권리잖아요
그 사람이 잘못하고 내게 피해가 오니까요)
별명이"정의로운 쌈닭"이었구요^^
근데 지나고나서 ,나이드니까
귀찮고 피곤하더라고요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무례하고, 지켜야할것을 지키지않고(그 약사처럼 손청결을 ..),무경우하고, 막나오는사람......
내새끼한테 그러는것 아니면..냅둡니다
저인간은 언젠가
자기보다더한 인간만나서 된통 당할거다..라고 생각하고요^^15. 하하~~
'08.11.15 9:19 AM (119.64.xxx.114)생각보다 까칠하신 분들이 많군요.
사실... 저도 한 까칠 하거든요. ^^
경우없는 꼴을 보면 그냥 넘어가질 못하니
가끔씩 그런 나자신이 참 힘들게 느껴지기도 해요.16. 긴머리무수리
'08.11.15 9:50 AM (58.224.xxx.195)성격까칠,성격급함,성격다혈질 이렇게 3종셋트입니다..ㅠㅠ
얼마전 이마트에 갔었는데. 잘빠진 크림색 에쿠스가 장애인주차장에 세우길래 생각없이 쳐다봤는데.
아,, 글쎄 새파란 젊은 부부가 서너살 꼬마아이를 데리고 내리는거예요,,너무 건강한,,,,아니, 너무 건장해서 위압감느끼게 20대 부부로 보였어요,,,
그래서,, 제가,,
아유 그냥 지나치면 될것을,,
"아니, 장애인도 아니면서 거기에 차를 세우시면 어떡해요??
했더니, 그 남편이 금방이라도 튀어나올것 같은 눈을 아래위로 굴리면서
"아줌마가 웬 참견이셔~~"이러면서 그냥 가길래..
나도 " 아니 젊은부부가 그러면 저 아이가 뭘 배우겠냐고??
하고 되받아쳤죠..이 남자 날 아래위로 몇번이나 훑더니만,, 니기미 어쩌고,,,,
진짜 성질나서 엉덩이를 걷어차 줄려다가 싸움 날것 같아서 주차요원한테 가서 한마디 했네요..
저기 주차공간이 장애인을 배려한 주차장 아니냐고..
나오는데 기분이 아주 안좋았어요,, 젊은놈한테 쌍스런 말들은 것도 짜증나고 ,, 그냥 지나치지 못한 내 성격에 성질나고..17. 요즘
'08.11.15 10:10 AM (61.78.xxx.181)다들 개념있어서
장애인 주차장은 다들 내가 차 세울곳 아니라는 생각들 갖고있는데
그 젊은 것들은 좀 그렇네요
창피할줄도 모르고........
원글님
정말 제대로 된 말들 하고 나오셨어요
잘하셨어요...18. 옳은지적
'08.11.15 10:49 AM (119.207.xxx.10)잘 하셨어요. 님이 억지피운거 없잖아요.
다 맞는말만 하셨으니 그렇게 생각하지 마시고 기분 푸세요..^^19. 저도 한 까칠...
'08.11.15 11:03 AM (210.99.xxx.16)저도 가끔.. 까칠해져서 얘기해놓고, 조금만 참을껄..후회하기도 하고...
너무 까칠한 모습보여주는거 같아서 남편보기 민망할땐 "내가 이렇게 해야 담에 안그럴꺼아냐.."하고 변명아닌 변명을 한다는...
날 까칠한 사람으로 만드는 이 사회가 싫으네요..전...ㅜ_ㅡ20. 저도
'08.11.15 11:07 AM (116.34.xxx.178)긴머리무수리님처럼 3종셋트로 제대로 갗추고있는데
아무리 고치려고해도 안되네요
나이들면 고쳐지려나했는데 왠걸 더하네요21. 에휴 부럽네요
'08.11.15 11:49 AM (211.178.xxx.148)전 정말 예의바른(?) 성격이예요 ㅎㅎ
하고 싶은 말 있어도 머릿속만 복잡하지 그냥 참고 있답니당.
원글님 같은 성격 반이라도 닮고 싶어요.
손 씻지도 않고 비닐장갑도 안끼고 약 조제하는 거 저도 진짜 짜증나거든요.
제가 당하는(?) 입장이라 생각하면 진짜 무섭긴 한데요,
어쨌거나 저도 좀 까칠해져보고 싶어요~22. 나도...
'08.11.15 12:06 PM (211.35.xxx.123)그렇게 좀 살아보고 싶어요...
언제나 속으로만 부글부글... 나중에 부글부글...
내 성격이 너무 싫어요.
참참참님이 부러워서 지금도 내속이 부글부글하네요... ㅋㅋ
피곤해하지 마세요..23. ^^;
'08.11.15 2:36 PM (58.229.xxx.27)원글님...
그런 성격 피곤하다고 걍 남들처럼 참고 사시면 홧병 날 걸요.
성격 소심한 사람에게 아무리 당당해져라 요구해도
그게 쉽지 않은 것처럼요.
ㅎㅎ 생긴데로 살아야지요.
게다가 단순 까칠이 아니라 옳은 말 하시는 건데요.^^24. ...
'08.11.15 5:43 PM (122.32.xxx.89)저는 요즘에 아이 보내는 학원 어린이집 고르면서 엄청 까탈스럽게 굴었더니 동네 아짐들이 혀를 내 두르네요..
동네 아짐들 그렇게 엄마가 까칠하게 굴면 나중에 애 한테 해꼬지 할꺼 겁나지도 않냐고 함서 뭐라 그러더라구요..
근데 몰겠어요..
별 이론도 없이 내용도 없이 그냥 앵무새 처럼 우리 원 우리 학원 너무 좋아요 하면서 줄줄 읇는 원장 보면 너무 까칠함이 발동한다는...
그래서 좀 까칠하게 굴어떠니 동네 아짐들이 학을 떼네요..25. 까칠하신 거 아녜요
'08.11.15 6:38 PM (222.64.xxx.215)저번에 버스기사랑 한판 하셨다던 분 생각나네요..
나름 바른소리 한 자신을 칭찬하려고 그 글 쓰셨다던..ㅡ,.ㅡ;;
그 칭찬을 원글님에게~~26. @@
'08.11.15 7:00 PM (203.229.xxx.213)여러분 반가워요...
비슷한 사람을 만났을때의 안도감을 주셨네요.
저도 너무나 자주 눈에서 레이져빔이 뿜어져 나와 미치겠어요. ㅠㅠ
예의없는 것들에겐 특히!27. 오호..
'08.11.15 7:21 PM (211.41.xxx.182)완전 부럽습니다.. 원글님..
전 트리플 대문자 A(AAA)형 소심인지라.. OTL
목구멍까지 나온말 절대 입밖으로 내뱉지 못하고 뒤돌아서 후회한다지요..
생트집을 잡는 것도 아니고 딱 해야할 말만 꼭 집어 말씀하셨네요..
부럽습니다!!!!!!!!!!! ㅠㅠ28. ``
'08.11.15 7:36 PM (118.218.xxx.12)그러시는것 너무 부럽습니다.
그러고 싶은데 소심해서 늘 못하던 말,
언제까지나 그리해 주시면 좋겠슴다~^^29. 저도 그래요..
'08.11.15 10:02 PM (211.245.xxx.36)저도 한까칠합니다..
이제 아이들 키우며 살다보니 옛날성격 다 죽었다.. 하지만
또 결정적인 순간엔 참질 못하죠..
근데 또 그렇게 해놓고 잊으면 그만인데
어울리지않게 마음은 약해서 돌아서서 원글님처럼
제 자신을 원망한답니다..
알고보면 까칠한 사람들이 마음이 여린가봐요..ㅎㅎ30. ^^
'08.11.15 10:04 PM (218.51.xxx.127)정말 양재코스트에서 수입차들이 장애인 주차하는곳에 떡하니 아무렇지도않게 세우시는분들 한번쯤쳐다보게되더라구요....
걍 한마디 해 주어야 되는건데.......31. .
'08.11.15 10:18 PM (125.53.xxx.194)절~대 까칠하지 않아요..오히려 잘하셨어요..
세상이 님처럼 바른 말 하는 사람이 많아야 살기 좋은 나라가 되지 않나요?
질서의식, 청결, 모두가 너무 중요한 건데 그 약사처럼 생각없이 사는 사람이 많아 피해를 보는 사람이 생기는 건가봐요..32. 근데
'08.11.15 11:02 PM (58.225.xxx.246)긴머리 무수리님.
장애인이 꼭 눈에 보이는 장애인만 있는게 아니네요.
차종은 본질에 벗어난 애기구요.
겉은 허우대 멀쩡해보여도 아닌척해도 보이지 않는 부분에 장애가 있어.
그런 경우도 있다구요.
남은 전혀 모르고,또 티 안내지만,
가족중에 그래서 한마디 적어봅니다.
만약 그런경우라면,지나가는 행인한테 일일이 말할수도 없고 이중으로 가슴앓이해요.33. 동그라미.
'08.11.15 11:11 PM (211.108.xxx.106)저는 약국에서 알바한적이 있습니다~
보통 처방전이 들어오면 약사님이 들고 바로 들어가시지만
간단한 소화제나 파스찾는 분께는 빨리 먼저 처리해 드리기도 하죠.
반창고하나 살려고 들어갔는데 처방전 밀렸다고 응대 늦어지면 못참는 분들도 계시거든요.
제가 일할땐 컴퓨터 입력하고 돈받는 일을 했었는데 제가 입력시간이 늦어질때 간혹
약사님이 돈을 받기도 하시죠..근데 동전하나 만지셔도 손을 씼으세요~ㅋㅋ
손님을 위해서기도 하겠지만 스스로의 위생을 위해서래요...
저도 사회생활 해보면서 느낀건데 똑같은 말이라도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자기자신도 여유가 생기고 듣는 상대방에게도 감정나지않고 의미 전달이 잘 되는 듯 .
사회 모든 현상에 까칠하게 대응하면 병생기세요~ 본인을 위해서 조금은 륄렉스~~~^^34. 도움글
'08.11.15 11:13 PM (121.176.xxx.136)원글님 원하시는 도움글이 없어 로긴 했어요.
저, 예전 일년 전만해도 한까칠 했습니다.
1년반동안 단전 하루 2시간 많게는 4시간할때도 있어요.
이렇게 몇달하니 가정에서부터 변화된 내 모습보고 많이 놀랍니다.
지금은 사람됐구나 하고 있습니다.
원글님도 님께 맞는 방법 꼭 찾아 까칠함 고쳐보세요.
한결 편안할겝니다.35. ㅎㅎㅎ
'08.11.16 2:43 AM (222.98.xxx.175)결혼전 친정엄마께서 모난정이 돌 맞는다고 입바른 소리 그만하라고 하셨어요.ㅎㅎㅎ
아니 내가 왜? 이랬는데 애 키우면서 성질이 죽은건지..귀찮은건지..못보는건지...요즘은 거의 안 그러고 삽니다.36. 원글님이
'08.11.16 10:58 AM (218.48.xxx.72)까칠하신 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이상한것 같은데요
왜캐 정상인 사람들이 소수인 관계로 오히려 역차별을 받아야 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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