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호칭] 고모부/아주버님

호안석 조회수 : 584
작성일 : 2008-11-13 17:57:50
안녕하세요?
남편 누나의 남편을 뭐라고 부를까요?
어떤 사람은 요즘엔 대체로 '고모부'라고 한다는데...
IP : 122.42.xxx.15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궁금
    '08.11.13 6:00 PM (202.30.xxx.28)

    아주버님이요
    첨엔 어색해도 그게 맞는거니깐요

  • 2. 너무궁금
    '08.11.13 6:02 PM (202.30.xxx.28)

    앗 아주버님이 아니고 서방님....
    아주버님은 남편의 형이죠?

  • 3. 너무궁금
    '08.11.13 6:06 PM (202.30.xxx.28)

    옛날엔 남편의 누나의 남편을 부르는 호칭이 없었대요
    서로 내외하는 사이라서라나요?
    실제로도 좀 어렵기도 하고...그래서 전 안불러요^^
    어떻게 서방님이라고 불러요 -_-

  • 4. ...
    '08.11.13 6:06 PM (203.229.xxx.253)

    퍼왔어요..

    전통적으로 시누이의 남편과 처남댁(부인의 남자형제의 부인)은 서로 마주 보고 부를 일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적당한 호칭이 없었지만, 자녀가 부르는 호칭(고모부)과 같아서는 안된다는 것이 국어학자들의 설명이다.
    국립국어연구원은 손위 시누이의 남편은 "아주버님" 또는 "서방님"이라고 부르고, 손아래 시누이의 남편은 "서방님"이 바람직하다고 추천한다.
    이 중 "아주버님"이라는 호칭은 서울, 경기 등 중부지방을 비롯해 여러 지방에서 시누이의 남편을 부르는 말로 쓰이고 있으며 남편의 형을 부르는 말과도 같으므로 손위 시누이 남편의 호칭으로 무난하다.
    또 "서방님"은 전통적으로 중부지방에서 시누이의 남편을 가리킬 때 많이 썼던 말로서 남편의 동생을 부르는 말과도 같으므로 손아래 시누이의 남편의 호칭으로 적당하다 하겠다.
    일부 여성은 "서방님"을 남편에게만 쓰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그렇지는 않다.
    일부 집안에서는 "시매부(媤妹夫)님"이라는 호칭을 쓰는데, 매부가 여성의 호칭으로서는 적합하지 않다는 것이 많은 국어학자들의 견해이다..

  • 5. 그게
    '08.11.13 6:17 PM (59.8.xxx.74)

    시누이 남편은 부인의 올케를 부를 때 "아주머니"라고 한다고 알고 있어요.
    그런데 시누이남편을 부를 땐 "서방님"이라고 하는 거 이상한 거 같아요.
    전 호칭 안써요.. 빨리 애기 낳아서 나도 누구고모부~ 라고 부를 거에요.

  • 6. 호안석
    '08.11.13 6:20 PM (122.42.xxx.157)

    고맙습니다.

  • 7. ..
    '08.11.13 6:23 PM (222.234.xxx.244)

    아주버님 하면 되요 고모부는 애들이 부르는 호칭 이잖아요 그러니...

  • 8. ..
    '08.11.13 6:43 PM (121.131.xxx.43)

    서방님이 맞는데 너무 넘사시러워서 ^^ 한번도 그렇게 불러본 적이...
    아이낳고는 고모부라고 불러요...

  • 9. ...
    '08.11.13 7:18 PM (222.234.xxx.244)

    손아래 시누 남편은 성을 붙여 김서방 박서방님 그렇게 부르고 손윗 시누 남편은 아주버님 그렇게 부르는데...지방 마다 좀 다르가 보다.

  • 10. 저는
    '08.11.13 10:37 PM (119.64.xxx.114)

    아주버님이라 부르는데요..^^
    그렇게 이상한가?

    저는 오히려 고모부란 호칭이 더 어색해요.
    자기 고모부도 아닌데 웬....?

  • 11. 호안석
    '08.11.13 11:17 PM (122.42.xxx.157)

    맞아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9313 허리 아프신 분들.. 1 해피지니 2008/11/13 501
249312 이탈라아, 베네치아..여행 다녀오신분 계세요? 21 여행 2008/11/13 994
249311 3월에 서울로 귀국하는데, 유치원생 아이데리고 살기 조언좀 해주세요. 5 귀국 2008/11/13 542
249310 남자의 마음은 바다와 같이 넓다는데 댁의 남편은 어떠신가요? 15 답답해요 2008/11/13 1,285
249309 <펌> 부동산에 대한 미련 14 @@ 2008/11/13 1,525
249308 ing생명, 불안한가요? 2 걱정 2008/11/13 2,176
249307 정신과 진료 받는 아이가 보험 거절 당했다가 3 경계성 장애.. 2008/11/13 692
249306 내가 노력하면 너무 행복해하는 남편.. 9 근데 힘드네.. 2008/11/13 1,653
249305 초등 기말고사 준비하면서 ..조언좀 4 학부형 2008/11/13 1,195
249304 이마에 튀어나온 힘줄이 징그럽네요ㅠ_ㅠ 1 왜이리 노화.. 2008/11/13 1,017
249303 송산포도즙 3 /// 2008/11/13 464
249302 너무 정직한 남편 12 정직한남편의.. 2008/11/13 1,813
249301 세계의 경제 위기는 전쟁으로 극복되었다는 슬픈 생각 1 근데 2008/11/13 296
249300 '신원파악 논란' 미네르바 "이제 한국인 아니다" 10 미네르바 2008/11/13 4,069
249299 억 대 억 두얼굴의 연예인 5 두얼굴의 연.. 2008/11/13 7,309
249298 영유 안보내려는데 한편 무지 불안하네요~ 6 dmaao 2008/11/13 748
249297 직장맘의 길에 접어들면서 6 냐앙 2008/11/13 510
249296 검은 콩 미숫가루 질문이요~ 1 ^^ 2008/11/13 359
249295 김장김치를 신김치로 만들려면 어떻게 만들어야하나요? 2 김치폭삭 2008/11/13 512
249294 만약... 지금 위험하다고 거론된 은행에 대출이 있을경우.. 2 .. 2008/11/13 1,169
249293 저도 시어머니 얘기 5 답답 2008/11/13 880
249292 가사도우미 두어번 부르려 하는데.. 3 임산부 2008/11/13 592
249291 입덧을 하는데 몹쓸것만 땡기네요ㅜ_ㅜ 10 우욱 2008/11/13 1,053
249290 <<절실합니다>> 라고 질문한 정서장애아엄마입니다. 글 수.. 6 엄마 2008/11/13 809
249289 집팔라고 연락왔는데 남편이 못팔게 했어요. 1 아아 2008/11/13 905
249288 스카이 라이프 HD로 바꾸고 전화불통인분 계신가요?(급질문) 궁금이 2008/11/13 120
249287 대법원사이트에서 등기부등본 열람시, 누가 떼어봤는지 기록이 남나요? 3 급질입니다... 2008/11/13 3,364
249286 아고라에 미네르바 글 또 올라왔네요.. 5 ▶謹弔대한민.. 2008/11/13 1,742
249285 [호칭] 고모부/아주버님 11 호안석 2008/11/13 584
249284 키톡이나 살돋에 나오는 살림살이가 너무 복잡해요.^^;; 17 저만 그런가.. 2008/11/13 1,7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