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아까 그러네요.42살밖에 안됐는데 4,5년간 자궁암 검사 받는걸 미뤄오다 요번에 40세되면 건강보험공단서 날라오는용지들고 병원가서 암검사를 했는데 자궁암 검사에서 이상소견이 나왔는데
꼭 정밀하게 받아보라고 했다네여.
갑자기 앞이 캄캄하고 본인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거 같아요.보통 이렇게 얘기하면
정말 자궁암이라도 의심해야하는건가요?
낼이라도 당장 검사하러 달려가야하는데 지금 생리중이라고 담주나 되야 된다고 해요.
저두 이렇게 걱정되는데 본인은 얼마나 무섭고 걱정이 될까 싶고 뭐라고 위로해줘야할지 모르겠어요.
별일없어야 하는데.제가 몇년전부터도 자궁암검사랑 유방암검사는 꼭 받으러 다녀야 한다고 얘기해줘도
제말은 듣도 않더니만 정말 너무 속상해요.그때 같이 가자고 끌고라도 갈걸요....
형편이 어려워서 안간것도 아니고 애들 교육에 신경쓴다고 맨날 헉헉거리더니 정말 스트레스로 인한것때문에 그런듯 해요.애들 좋은대학 보내놓으면 뭐하나요?엄마가 건강하게 오래오래 애들옆에 버티고 있어야죠.
맨날 건강부터 챙겨라고 잔소리를 했는데 지금 이게 뭔가요?
별일없을꺼라고 주문을 걸어라고 햇는데 본인자신은 지금 너무 힘들어 하네여.전화도 못해보겠고
힘내라고 문자 몇번 넣주고 그랬어요.
아직 속단하기엔 이르지만 병원서도 의심이 가니까 꼭 받아보라고 한건 아닐까요?
이런경험 있으신분 꼭 답변좀 주세여.
그리구요,얼마전부터 언니가 혈뇨가 있어서 방광염약을 일주일치 먹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니 이것도 혹 자궁이랑 연관된건 아닌가 싶고 별별생각이 다드네여...
정말 별일 아니여야 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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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한 병원서 자궁암검사를 좀 정밀하게
받아보라고 통보가 왔 조회수 : 724
작성일 : 2008-11-12 23:22:27
IP : 221.157.xxx.8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11.13 12:39 AM (121.132.xxx.168)별일 아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 그런것 같아요
'08.11.13 1:37 AM (211.192.xxx.23)혈뇨가 눈으로 안 보여도 나오는 수가 잇더라구요,,그럼 바로 재검 나옵니다,
방광염때문에 그런것 같은데요...3. 자궁암
'08.11.13 4:10 AM (83.31.xxx.59)검사가 정확도가 좀 떨어지기 때문에 조금 이상이 있을시 정확한 소견을 내기위해서는 여러번 검사를 하더군요. 저같은 경우에는 병원에서 선생님을 3번이나 바꿔서 보기까지 했어요. 그 담에 조직검사를 했어요. 아직까지 넘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4. ...별일아님
'08.11.13 8:46 AM (120.73.xxx.62)저도 자궁암검사 다시 받아보라해서 쫄아가지고 재검했는데 별이상 없었어요 대신 레이저로 지지는거.....경부를 레이저로 한번 지져주면 새살이 나오고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권유하길래 했어요 (병원 상술인듯) 괜히 20만원 썼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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