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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들의 경제전망과 일반인들의 대처를 보면서..
이 총재는 "내수가 상당 기간 부진을 지속할 것으로 보여 지난 7월 예상했던 것보다 4ㆍ4분기나 내년 상반기 성장률이 지금보다 더 내려갈 것 같다"며 "경제성장률이 4% 밑으로 떨어지는, 소위 잠재능력(성장률)을 밑도는 현상이 앞으로 몇 분기 동안 계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 서울경제 (한국일보 계열사) 10월 9일
*대통령, 강만수
따로 말하기 귀찮아 합쳤음...한마디로 당당하심.
*고구마할배
금리인하시 단기적으로는 반짝하겠지만
물가인상등 더 큰 문제 야기되며 장기적으론 소용 없을 것임 천민들은 추워질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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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설유포자를 잡아들이겠다고 엄포를 놓을 때 개인적으로...
11년 전 IMF가 터지기 바로 몇 일전까지도 위기는 없고 전망은 밝다며
심지어 위기라고 보도한 외신들을 비난했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누가요? 지금의 강만수가 있던 정부와 조중동을 비롯한 딴나라 2중대 언론들이요.
부자들이 금리가 높으면 이자로 돈 벌고
부동산투기 바람이 일면 부동산으로 돈 벌고
외환위기시엔 환차익으로 부를 늘리는 모습을 본,
천민들은 아무런 준비도 없이
조중동의 위기가 없다는 말만 믿고 있다가
닥치면 닥쳐오는 대로 직장 잃고 재산 잃고 빚만 산더미가 되도 상관 없는지..
이건 좀 아니라고 생각해서
경제를 좀 아는 사람이 자기가 보기엔 위기가 온다는 견해를 밝히는게 죄인가요?
위기가 코앞에 닥쳤음을 알면서도 국민들, 독자들에게 감추고
뒤로는 자기 식구들 발만 빼놓는게 옳은가요?
어느 경제전망을 신뢰할지는 각자의 자유과 각자의 판단이 정답인 것은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알고 있다고 생각해요
저 개인적으론
다른 의견들이 있더라도 이 의견 저 의견
이 데이터 저 데이터 다 들여다보고 싶은 심정이라
불평하시는 분들 때문에
쭉 자료와 의견을 제시하던 분들이 그만두지 않으셨음 하는 간절한 바람이에요..
1. 마자요!
'08.10.14 4:32 PM (220.75.xxx.172)저 자게에서 7,8월에 펀드 환매 하란 글 그냥 읽기만 하고 실행에 못온긴거 지금 후회해요.
9월에 환매시기 늦은거 알게됐궁. 10월엔 그야말로 포기하는게 정신건강에 좋다는거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불안 부추기는게 아니라 현실인 사람들도 많습니다.
로또를 노리는것도 아니고 내가 가진 돈 날리지나 말아야죠.2. 딴소리
'08.10.14 4:37 PM (219.249.xxx.150)저 지금 고구마 먹으며 읽고 있는데.. 고구마할배가 누구인가요?
3. ㅋㅋ
'08.10.14 4:44 PM (221.161.xxx.85)고구마파는 늙은이 -- 아고라의 미네르바님요.
4. 가원
'08.10.14 4:49 PM (152.99.xxx.14)저도 이번에 10.9일날 한은의 금리인하 한 것보고 바로 뛰어가서 국내펀드환매했지만, 역시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입으로는 딴나라당(아닛; 오타가;; 한나라당)과 울나라의 훌륭한 리만 브라더스의 치세를 통탄(오노; 이런 오해가;;; =찬양;;큼큼;)하면서....내가 언행일치가 되지 못하고 주식과 펀드에 돈을 묻었다니 이런 한탄(오노;;; 행복)스러운 일이.....명박리(이) 가카가 본인도 금융 시장이 안정되면 펀드를 하신다고 하셨는데, 그런 크나큰 가르침을 주셨는데....ㅠㅠ... 전 그 때까지 기다릴려구요^^ 위험은 대비를 해야만 합니다^^ 우리도 돈 벌려면 우리 가카가 일러주신 대로, 가카가 펀드하신다고 대대적으로 민족정론지 조줏동문에서 광고하면 그 때 가입하면 되는 겁니다^^
5. 데이타
'08.10.14 4:52 PM (203.252.xxx.94)요것 저것 데이타 들여다 보는게 요새같은 상황에선 정보가 됩니다.
아까 본 그래프인데, 과연 지금 현 상황이 그래프 어디일까요? 요게 바로 각자 판단...
http://cafe.daum.net/rich-rich/CWMI/3?docid=1DeWS|CWMI|3|20081013130758&q=%C1...
(단, 글쓴이는 고수인듯 하니 이 고수가 내년초까지 분할매수한다는 액션을 정말로 신중하게 판단하시길...82조언의 대세처럼 2-3년간 잘하면 횡보이고 못하면 지하9층..)6. 동감백배.
'08.10.14 5:23 PM (24.155.xxx.230)저도...이 반짝하는 호기 얼마안간다...싶습니다.
지난 9월 위기설 무성할때
대통령과의 대화 방송과 추석민심잡기에 급급하여
급하게 외환보유고 풀어 환율잡고 연기금 주식에 때려박을때
아고라 경제방에 첨 보는 사람들 우수수 나타나더니
끝내 미네르바 잠수시켰었죠.
제가 보기엔 지금이 딱 그때랑 비슷한데.......
이번엔 많은 이들이 우려하던 금리인하 단행 후
아고라 토론방 개편으로 이래저래 발묶어버리고...
또 그때처럼 첨보는 경제낙관론자들 우후죽순 나오셔서
미네르바한테 악을 쓰고 난리라죠.
안그래도 아까 남편이랑 포도주 한잔 하면서 (앗!여기는 지금 밤~~)
이번엔 뭘 노리고 이런 작전을 쓰는걸까?....얘기를 했더랬는데....
뭐,한중일 통화스왑...10월말에 돌아오는 채권...곧 있을 재보선...
아님 미네르바 말대로 단기 반등 호재로 지들 부동산 털어먹기 작전....
많고 많죠.
한국뿐 아니라 미국도..
CNN하루종일 틀어놓고 보는데
지난주까지 난리법석을 떨던 모양새가
갑자기 조금 수그러진게......
....도대체 우리는 잘 모르는 무슨 호재로 저리 되었단 말인가...이상할 따름이죠.
에휴~~~
미네르바,조심조심,구름 님등 여러 님들 덕분에
너무 많은걸 알아버렸더니
재밌기도하고 무섭기도 하고.....그러네요.
울남편은
브라만을 제외한 인도 카스트제도의 다른 계급인들처럼
그저 억울해도 억울한 줄 모르고
한세상 살다가는게 더 행복한 일일거 같다는데...
호기심 많은 전....알고싶은게 넘 많네요.
조심조심님,구름님,베를린님 등등 82고수님들
저를 비롯 많은 분들의 지식욕(?)구를 무시하심 안되요~~~7. ...
'08.10.14 5:39 PM (61.97.xxx.205)펀드환매했는데 증시오르더라...펀드를 왜 환매하신건가요?앞으로 몇년간 올라갈 가망이 없다고
'판단'하신거 아닌가요?몇년간 묶일 기회비용을 비교해서 환매가 이익이라 결론 내리신거 아닌가요?
예금은 왜 분산하신건가요?몇퍼센트의 '이율'보다 '은행의 안정성'...'보호되는 5000만원'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신거 아닌가요?
집은 왜 내놓으신건가요? 앞으로 '대출금리'가 더 오르고 집값이 떨어질것 같다고 생각하신거 아닌가요?
다 자기판단,자기책임이지요...
말도 안되는 '투정'으로 글 기다리는 사람들 글 조차 못보게 하지 마셨으면 합니다.
"정보"를 올려주시면 이것저것 비교하고 찾아보고 공부하시구요...
요리하는 법 알려줬더니 아예 그 요리를 내놓으라고 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입니다.
'남탓'하는 거 정말 이해안됩니다.8. ...님
'08.10.14 5:40 PM (24.155.xxx.230)님이 말씀하신 '15일 달러스왑 거절...'보고서 소름 쫙~~입니다.
모님이 15일을 언급하셨었는데
도대체 15일날 무슨 일이 있단 말인가....
알지못해서 갸우뚱거렸었거든요.
근데 그 얘기 나온 시점이 달러스왑이 뉴스에 뜨기 전이었던것 같은데....
그게 그거였군요. 으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