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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빨리 팔리게 하는 법 없을까요?
분당 소형평수구요..
변두리지역이라 분당 미친듯이 뛸때도 조용히 그냥 물가 오른 것만큼만 오른 지역이예요.
로열동 로열층이고 복도식 제일 끝집에 베란다확장이랑 수리도 싹 다 됐거든요
이 기준의 다른 집들보다 천만원 싸게 내놨는데도 보러오는 사람도 없어요..
아.. 빨리 팔려야 하는데..
무슨 좋은 방법없을까요?
1. 여러군데
'08.10.14 3:45 PM (202.218.xxx.197)여러군데 여기저기 많이 알리고 다니세요.
근처 부동산 말고도 다른동네쪽도 많이 알리시고, 급하시면 82장터에도 가끔씩 부동산 매물 올리시는분들도 계시던데 장터에도 한번 올려보시구요.
저희친정은 강건너 금호동인데 강건너오셔서 압구정동 부동산에도 매물내놓았더니 생각보다 많이 보러오셨어요.2. 자랑해요
'08.10.14 3:47 PM (61.102.xxx.36)여러군데 내놓으시면 그만큼 급한 물건이라는걸 부동산에서 알게 되요. 그러면 가격을 깎자고 하는경우가 다반수고.. 차라리 믿을 만한 부동산 한군데에 내놓으시고 그 부동산에 잘 부탁을 하시는편이 났습니다. 급하셔서 헐값에라도 내놓으셔야하는거면 여기저기 내놓으셔도 좋겠지만요...
3. 자랑해요
'08.10.14 3:48 PM (61.102.xxx.36)(보통 지역부동산에서 네트웍으로 물건 정보를 공유하는경우가 많아서... 한곳에 내놓아도 다른곳에서 알고 오는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니 궂이 여러군대 안내놓으셔도 된다는...)
4. 미신
'08.10.14 3:50 PM (222.98.xxx.175)가위를 문가에 건다는 말 들었어요.
5. vvv
'08.10.14 3:51 PM (220.116.xxx.12)같은 지역이 폭등하는데도 얼마 안오른 지역이면 투가 메리트가 별로 없는 아파트니....가격을 내려도 잘 안나가요...
급하다는걸 알면 더더욱이...급하다고 가격만 내리려 하지 마시고
지역에 부동산업소 주인에게 복비 얼마 더 줄테니 신경좀 써줘라 하시는게 효과가 더 좋더군요.6. 수수료
'08.10.14 3:52 PM (218.39.xxx.237)시세보다 천만원 이하면 별로 싼가격에 내놓으신건 아니네요.
급매를 원하시면 부동산에 수수료 더블(구매자몪까지) 외치시거나, 수수료 더 챙겨준다 하면
열심히 해주시더라구요7. ..
'08.10.14 3:57 PM (203.239.xxx.10)시세보다 5천만원 깎아주고, 로열동 로열층임에도 1층보다 깎아주고, 복비 두배 준다고 했고, 82쿡에도 올리고, 네이버 부동산에도 올렸는데 안팔렸어요. 정말 굿을 할까봐요...
8. ..님
'08.10.14 4:03 PM (220.116.xxx.12)어디에 얼마짜리 아파트인지 모르지만 5천깍고 1층보다 낮게 내놓고 복비는 두배 준다는데도 안팔리면....
처음부터 가치없는 아파트에 투자하신 겁니다.9. 저희
'08.10.14 4:14 PM (211.196.xxx.103)남편은 50인치 일년도안된 벽걸이 티브를 준다네여..ㅋㅋ
(집내논지 2달째 한번도 집보로 안와서)10. 쭈욱~
'08.10.14 4:24 PM (221.153.xxx.84)읽으면서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다가.....
아차, 우리도 집 내 놓았었다는 사실조차 까먹고 있었다는걸 퍼뜩 알았습니다
이럴수가~~
그냥 팔리면 좋지 하면서 내 놓기는 했는데 잊을 정도로
집을 보러 온 사람이 없었군요.11. 여러군데
'08.10.14 4:27 PM (202.218.xxx.197)근데 원글님 아파트 장터에서 보고 부동산 114에서 검색해봤는데, 1억9천이 최고가로 나와있어요.
원글님 1억9천에 내놓으신것 같은데 좀더 내리셔야 하지 않을까요?12. .
'08.10.14 4:36 PM (203.229.xxx.213)많이 내리셔야 해요. 얼마전 시세보다 훨씬 싸게.
그리고 집을 가능한 밝고 넓게 보이도록 하셔야 합니다.
미리 이사 가실데가 마련되시면 차라리 이사 후 도배 싹 해 놓고 보이세요.13. 인천한라봉
'08.10.14 7:06 PM (118.91.xxx.28)예전에 여기서 본적있는데..
종이에 우리나라 성씨 이름 다 적어서.. 현관문 밑에 붙여놓으래요..-_-;;
믿거나 말거나.. 누가 그렇게 해서 나갔따구 하더라구요..
저도 써먹어볼라궁 안까먹고 있었어요.14. 에효
'08.10.14 10:01 PM (221.149.xxx.67)저희두 미쳐요... 세대수도 적은데다가 2년전 집값 폭등할때 오름폭 거의 없었고... 재건축 아파트라 실거주자가 많았죠. 귀신들린듯하게 시세나 보자 하다가 갑자기 계약하는 바람에...--;;
요새 아주 미치겠어요...200세대 약간 넘어서 거의 분기별로 2건씩 거래되던데...지금 시세보다 싸게 내 놨구요....더 다운 시킬까 생각중입니다...(저희가 샀던 가격으로요..) 폭탄 안고 사는 기분입니다..15. 그냥
'08.10.14 10:25 PM (59.16.xxx.42)혹시나 하는 방법 1. 가위날이 아래로 향하게 대문(아파트면 방화문이겠죠)에 걸어둔다
2. 집에 살고 있는 사람의 성씨를 제외한 모든 성씨를 적어 대문에 붙혀놓는다
그리고 어짜피 부동산은 매물공유를 한다지만....그래도 자기물건인 것에 더 열의(?)를 쏟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전 서너군데는 내 놓았었구요...
특히 한 곳만 공략해서 부동산업자와 좀 친분을 쌓았었죠...
저희가 집 내 놓았을 때가 양도세 면제시점이라 매물이 쏟아져나왔을 때였거든요...
여하튼 잘 팔리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