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촛불애국시민전국연대가 창립되었습니다.

넥타이부대 조회수 : 238
작성일 : 2008-10-14 14:35:10
지난 10월 12일 민주노총 강당에서 촛불애국시민전국연대가 창립되었습니다.

40여개의 단체가 함께한 자리에서 "이명박정권퇴진과 매국노청산"을 위해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정중함과 겸손함, 당당함으로 애국촛불운동을 펼쳐나아갈 것을 결의하였습니다.

가입을 원하는 단체나 카페는 대표자를 통해 창립선언문에 동의하고 소정의 절차를 거쳐 정회원이 될 수 있습니다.



촛불애국시민전국연대는 대표자협의체입니다.(온라인 연대 아님)

(어떤 카페에도 가입하지 않으신 나홀로 촛불의 가입도 가능합니다.)



이명박정권 퇴진과 매국노 청산을 위한 촛불애국시민 전국연대

                               창립선언문

우리는 인터넷이라는 작지만 큰 힘을 가진 공간에서 만나 같은 꿈을 꾸게 되었고, 광장에서 만나 서로의 능력을 발견하게 되었다. 촛불애국시민 전국연대의 중심은 이명박정권 퇴진과 부일매국노 세력 청산에 동의하는 모든 순수한 애국 시민으로 기존의 정치, 종교세력으로부터 독립한다.



우리 대한민국은 단군을 시조로 고구려와 신라 백제의 후손으로 고려 발해, 조선, 대한제국을 거쳐 3.1운동과 상해임시정부의 독립투쟁 정신과 법통을 이어받아 1945년 8월 15일 광복과 더불어 1948년 대한민국의 정부가 수립되었다. 4.19혁명과 5.18 광주민주항쟁, 그리고 1987년 6월 각성한 청년 학생들과 함께 한 간고한 반독재 민주시민항쟁은 이 땅에 형식적이나마 시민민주주의를 이루었다.



그러나 지난한 항쟁의 결과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시민민주주의 대한민국 국민주권은 일본제국주의 36년의 잔재를 청산하지 못하고 부일매국노 세력과 이에 기생해 온 기회주의 세력의 미청산으로 인해 그 동안 수 많은 희생을 통해 이루어진 대한민국의 국가적 존엄과 국민적 자존심 그리고 민주주의 시민주권은 이미 훼손되었고, 국가경제는 파탄으로 내몰려 서민경제는 나락으로 끝없이 추락하고, 미국산 쇠고기 수입협상으로 촉발된 촛불은 광복절을 건국절로 바꾸려는 매국적 기도를 정점으로 140여일 이상 타오르고 있다.



현대사의 왜곡과 질곡 속에서 더 이상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국민적 자존심이 훼손되지 않도록, 진정한 조국 대한민국의 항구적인 발전과 조국의 영광된 미래를 위해 모두는 창조적이고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정중함과 겸손함을 미덕으로 수구 매국노 세력들에게 민족적 자존심으로 당당하게 맞서 부일매국노 세력 청산을 최우선 과제로 촛불애국시민 전국연대를 중심으로 노동자, 농어민, 학생, 장애인, 노점상, 철거민 등 뜻과 목표가 같은 모든 단체와 함께하여 범 국민운동으로 발전해 나아간다.

따라서 우리 촛불시민은 각자의 이해와 입장과 지역의 차이를 극복하고 하나는 모두를 위하여 모두는 하나를 위하여 조국 대한민국의 진정한 애국시민으로 함께 투쟁하기를 제안한다.



촛불애국시민 전국연대 구성원은 다음과 같이 항상 함께 선서하고 실천한다.



하나.  시간약속을 반드시 지킨다.

둘.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를 비난하지 않으며 항상 정중하고 겸손한 자세로 대한다.

셋.    우리는 결의한 내용은 반드시 실천하고 서로에게 거짓을 말하지 않는다.

넷.    매국, 거짓세력에게는 항상 당당하게 맞서는 촛불애국시민의 모습을 보인다.

다섯.  우리는 각자의 문제를 함께 논의하고 서로 돕는다.



촛불애국시민 전국연대는 부일매국노세력청산, 방송장악저지, 사회공공성확보, 공안탄압분쇄, 비청규직철폐, 대운하반대 등을 주요 과제로 투쟁하며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 우리는 모든 애국 촛불시민들의 염원과 희망을 완수하기 위해 앞장 서서 이명박 정권퇴진과 부일매국 세력 청산을 위한 모든 애국세력과 연대하여 함께 투쟁해 나아간다

-. 우리는 부일매국노청산법을 즉시 제정하기를 요구하며 이를 위해 함께 투쟁한다.

-. 우리는 개별적 분열적 배타성을 반대하는 기강을 확립하고 촛불애국시민 전국연대를 중심으로 이명박정권 퇴진을 위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애국 촛불운동을 전개해 나아간다.

-. 우리는 촛불애국시민 전국연대를 음해하는 어떤 기도에도 단호히 대응하며, 획일적인 조화를 지양하고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창조적인 더 큰 통일을 지향한다.

-. 우리는 구속, 수배, 연행, 소환, 부상 등 모든 촛불시민 희생자들에 대해 동지애를 가지고 함께 대응한다.







                              2008년 10월 12일

촛불애국시민 전국연대



  
IP : 121.131.xxx.24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우실
    '08.10.14 2:36 PM (125.131.xxx.175)

    단체의 설립 그 자체에만 의미를 두지 말고
    국민들의 공감과 지지를 얻을 수 있는
    가시적이고 용기있는 활동 부탁드립니다.

  • 2. 미니민이
    '08.10.14 2:45 PM (58.227.xxx.97)

    촛불애국시민 전국연대

    화이팅!!! 입니다요~

  • 3. ...
    '08.10.14 3:02 PM (61.109.xxx.66)

    전 적극 지지하지만...촛불이란 말이 싫어요.

  • 4. 자그니
    '08.10.14 3:11 PM (221.149.xxx.232)

    횟불애국시민전국연대겠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0411 참숯에 양념갈비 가장 맛있는데.... 4 숯불갈비 2008/10/14 536
240410 인테리어공사 약속받고 전세입주하는거 어떨까요? 2 dmaao 2008/10/14 278
240409 촛불애국시민전국연대가 창립되었습니다. 4 넥타이부대 2008/10/14 238
240408 *마트에서 과자샀는데 3 유통기한경과.. 2008/10/14 348
240407 미네르바님 메일링 하시나요? 6 미네르바님 2008/10/14 982
240406 청약예금 빼는게 나을까요? 1 5년차 2008/10/14 536
240405 금융엘리트는 기생충... 서민 살려야 위기 극복 1 리치코바 2008/10/14 254
240404 축의금 2 회사 2008/10/14 253
240403 보쌈무생채는 어떻게 만들까요 5 aa 2008/10/14 873
240402 글 내립니다. 29 속상합니다... 2008/10/14 2,938
240401 윗층에 애들 셋 도움 주세요 14 윗층애들 2008/10/14 1,235
240400 솔리컷 칼 김진경 2008/10/14 181
240399 병원마다 다른 출산비용이 궁금해요 4 궁금만땅 2008/10/14 270
240398 덩달아 궁금>> 전세권 설정된 전세집이 안나갈 경우 ... 4 마술 2008/10/14 534
240397 살이 안빠져요.. 여러분들의 심심한 위로가 필요해요.. ㅠ.ㅠ 11 ㅡ_ㅡㆀ 2008/10/14 1,277
240396 주식(재복)은 결국 공부다. 2 공부시작 2008/10/14 651
240395 펀드 오늘 환매하면 ... 1 ^^;; 2008/10/14 538
240394 코스트코에서 타이어 교환 8 운전초보 2008/10/14 2,252
240393 백일된 아기를 키우다보니 엄마 생각이 나네요 3 아기 엄마 2008/10/14 310
240392 애완견키우는 분.. 6 집에 아무도.. 2008/10/14 451
240391 외국에서 남자구두를 사려구 하는데요..사이즈 질문요 3 dd 2008/10/14 265
240390 [사교육 걱정없는 세상](2) 입시지옥과 죄수의 번민 리치코바 2008/10/14 174
240389 盧전대통령측 "한나라, 참 할일 없는 모양" 9 노총각 2008/10/14 942
240388 87년에 나온 한샘출판사의 [우리시대]라는 잡지 아세요? 2 추억 2008/10/14 213
240387 설화수 샘플이 팔던데 본품과 같을까요? 5 많이 싸서... 2008/10/14 953
240386 [펌] 기륭전자 농성장 10월 13일~10월 19일 주간일정 (고쳐질 수도 있는 일정) 김민수 2008/10/14 154
240385 발바리 요놈을 어찌할까요.. 28 엄마 2008/10/14 1,306
240384 오늘 오후에 잠깐 우울해하는 친구와 가을을 만끽하려는데, 추천해주세요~ 3 보라 2008/10/14 461
240383 이런 말 하는 거 어떤가요? 8 . 2008/10/14 786
240382 종이학 만마리 ytn노조에게 선물하려합니다 6 우리막둥이 .. 2008/10/14 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