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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금으로 대출 일부라도 갚을까요?
펀드에서 까먹어서 ;; 환매하면 3000 조금 넘거든요.대출금리가 6.8로 고정이구요..올봄에
넓혀오면서 1억3천 은행서 받고..2천은 회사에서 4%정도로 받았거든요.
대출이자보다 정기예금 이자가 좀 높으니 그냥 쭉 비자금으로 가지고 있어야 할지..
아니면 은행대출 일부라도 갚는게 현명할지...판단이 안서네요.
외벌이에 세후400정도..초3딸 하나만 키우구요..
지금 시국으로 봐서는 대출부터 갚고 싶다가도...가난한 시댁에..보수적이고 맘약한 남편
보면....그래도 비자금이라도 있어야 뭔가 든든할 듯도 하고..어찌해야 할지 인생선배님들
꼭 조언 부탁드립니다.
1. 갖고 있어보세요
'08.10.7 11:12 AM (59.10.xxx.100)원글님 말씀대로 아직 예금금리가 약간이라도 높으니..
나중에 이자가 펄펄 뛰면 그 때 다시 생각하셔도 될 거 같아요..
대출갚고 당장 갑자기 돈 들어갈 일이 생길지도 모르지 않겠어요;;;
그리고 원글님 돈이잖아요.. 부부간에 니 돈 내 돈 따지는 게 이상할지도 모르지만요
그냥 제 생각은 그래요..2. 원글.
'08.10.7 11:16 AM (220.78.xxx.82)그쵸;; 남편하고 마냥 좋을때는 그냥 확 다 풀어서 빚이라도 일부 갚고 숨통좀 쉬고 살까 싶다가도..
대출 줄어들면 사람맘이 널널해져서 덜 졸라매고 살 것이고..가난한 시댁 둘째 아들로서..장남도
직장 관두고 자영업 들어서서 헤매는 지경이고..좀 졸라매고 살더라도 따로 가지고 있어야 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드니 하루에도 몇번씩 왔다갔다 혼자 고민하네요.대출이 1억만 되도 좋겠다 싶은 생각이
드네요.오늘 환율 더 치솟고 코스피 더 떨어지고..더 힘드네요.심적으로.3. 웅이원이맘
'08.10.7 11:23 AM (211.51.xxx.151)나중에 혹시 그 비자금을 내놓게 되더라고 절대 님이 갖고있던 돈이라 말씀하지 마시고 언니나 친정에서 낮은 이자로 빌린거라고 말씀하시고 여유될때 다시 회수하세요. ^*^ 자영업 하시면 더더욱 여유돈 갖고 계시는게 좋을거에요.
4. 원글.
'08.10.7 11:28 AM (220.78.xxx.82)네..남편은 직장 다니고 아주버님이 자영업 시작한 상황이거든요.나중에 친정핑계 댈까 생각했는데..
퇴직하시고 사고치는 미혼 오빠때문에 자금여력 안되는거 남편이 아니..다른 형제도 둘러댈만한
여지가 없네요.참..일단은 그냥 갖고 있어야 되나봐요.남편 속으론 지레짐작 하고 있을테지만..
시침 뚝 떼고..가만 있을까봐요.근데 펀드에서 7~800까먹은 생각하니 너무 죄스럽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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