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cd + 1의 금리로 8000만원의 대출을 가지고 있습니다.
집을 팔라고 하셨지만 그건 여의치가 않아서 주택금융공사 모기지 이자가 오르기 직전에 6.8% 고정 금리로
대출 신청을 해놓고 돈만 받으면 되는데 이리 저리 미루면서 눈치만 보는 중입니다.
하지만 이번주면 대출 받을 수 있는 기한이 만료되는지라 빨리 결정을 해야하는데요...
현재 cd금리가 5.8을 넘었기 때문에 곧 제 대출 이자도 6.8을 넘게됩니다.
앞으로 얼마나 오를지가 관건인데요...
워낙 기존 대출을 유리한 조건으로 받았던 터라 딱히 어느게 더 좋을지 판단이 안서네요.
많은 님들이 말씀하시는 경제 위기 상황이 온다면 cd금리가 미친 듯 오를수도 있는 걸까요?
궁굼해서 IMF 당시를 봤더니 10% 정도까지 추가로 올랐더라구요. 1년정도...
지금은 그때랑은 사정이 다르니... 참 어렵습니다.
일단 이번에 모기지를 갈아타면 기존 대출에 대해 40만원 정도 중도 상환 수수료를 내야하구요
또 제가 고민하는건 모기지론 중도 상환 수수료가 5년 까지 내야하고 수수료도 높다는 겁니다.
원래 계획으로는 내년 5월이면 현재 대출의 중도 상환수수료가 면제되는 시점이라 2000 갚고 6000 남기는...
그리고 한 4년 동안 남은 6000만원도 저축하듯이 꾸준히갚아버리는 것이었는데
모기지를 갈아타자니 중도 상환수수료만 이중으로 내는게 아닌가 싶어 고민스럽습니다.
그냥 모은 돈은 따로 투자하고 5년까지는 그냥 모기지 이자와 원금만 갚자고 생각해봐도
5년안에는 집을 팔 것 같다는 생각도 들구요...
현재 소유 2년차이고 생각으로는 3~4년 쯤을 이동 시기로 계획중이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아... 그냥 있자니 불안하구요 갈아타자니 괜히 움직였다가 쓸데없는 수수료들만 날리는게 아닌가 싶구요...ㅠㅠ
여러분야에 해박하신 분들 많으신데...
혹... CD금리는 어느정도 선 까지 움직일거라 예상 되시나요?
물론 이게 예상이 가능한 건 아니겠지만요...ㅠㅠ
참 어려운 시기 덕분에 이래 저래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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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CD금리는 어떻게 될까요?
꼬님 조회수 : 230
작성일 : 2008-10-06 16:16:17
IP : 124.50.xxx.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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