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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의 최후
bt 조회수 : 695
작성일 : 2008-10-06 17:52:33
출산하던 날 산부인과에서 주던 바나나 마 쥬스가 계속 생각이 났었는데
얼마전 하나로 마트에서 장보다가 마가 눈에 띄길래 바나나랑 함께 사다
좀 전에 쥬스로 만들어 먹었어요.
열심히 껍질 벗겨서 쥬스 만들어 먹었습니다. 한 잔 마시니까 아주 시원- 하네요.
저는 결혼 8년차, 나이는 내일모레면 마흔.
지금 이마랑 팔뚝이 근질근질해죽겠습니다.
보통 특정음식을 먹고 가렵거나 염증이 생기는 편이 아니라서
이상스러워 인터넷을 뒤져보니
마를 맨손11으로 손질하면 엄청 가렵다는군요.
으으으으으윽
혹시 여러분들도 마 손질하실 땐 꼭 고무장갑을 끼시던지
식용유2를 바르고 하시면 괜찮다고 하네요.
3
4
바보의 최후입니다 ㅠㅠㅠㅠ
6
문장속의 이상한 숫자는 저희 아들놈이
엄마56 노트북의 숫자를 마구잡이로 눌러대는 통6에
말도 안되게 나오는 거에요
으윽윽윽윽
부디 저를 너무 바보라 놀리지는 말아주시구.....7흙흙
IP : 58.235.xxx.3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하하하
'08.10.6 5:57 PM (116.36.xxx.151)미안해요
엄마는 가려워하며 글쓰시고 아들은 숫자누르고...상상이 가서 웃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2. 원글
'08.10.6 6:11 PM (58.235.xxx.35)아직도 가려워서 긁고 있어요 -_-;;;;;;;; ㅎㅎㅎㅎㅎㅎㅎㅎ
3. ^^
'08.10.6 6:41 PM (116.121.xxx.113)아이고... 얼마나 가려우실지. ㅠㅠ
근데 지금 아드님과 자판을 같이 치는 모습이 상상이 되옵니다. ㅎㅎㅎ
저도 한때 딸아이와 한참 그랬었어요,ㅠㅠ4. ㅎㅎ
'08.10.6 6:45 PM (124.54.xxx.99)아드님 똑똑합니다.
순서대로 치고 있어요
6 치고 5빠진 거 알고 다시 5 6 친 거 보세요.
그담에 다시한번 6으로 확인 사살하고
7 눌러주는 센쑤~~ㅎㅎㅎㅎ5. 원글
'08.10.6 7:01 PM (58.235.xxx.35)^^님/ 이젠 모기가 들어와서 물기까지 하네요. 오늘은 긁는날인가봐요 -_-;;;;;;
견디다 못해서 애 보라고 비디오 틀어주서 한가하게 긁고 있네요 우악 ㅋㅋㅋㅋ
ㅎㅎ님/ 그러구보니 그렇네요. 천재인가봐요????? ㅋㅋㅋㅋㅋㅋ 농담이구요
숫자는 모르겠고 오늘도 무지하게 말 안들어서 회초리로 50대맞았는데(물론 아프진 않았지만)
맞고 나서 씨익 웃고 마루를 헤집고 다니네요...아이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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