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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Y나 PSA 선생님들은 교육학전공자들인가요?

궁금 조회수 : 825
작성일 : 2008-10-06 17:19:29
모두들 영어교육학 이수자들인지요.

그러니 그들식으로 치면 국문학 전공자가 아니라
'외국인을 위한 영어교수법' 이수자들인지요.

동네 상가에 위치한 소규모 영어학원 원어민 강사들은 그렇지 않다고 해도
그래도 요즘 잘 나가는 학원 선생님들은 다 저런 과정을 이수했나 해서요.



궁금한 이유는...

82 회원님들이 모두 한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한다고 해도
(좋은 기준은 아니지만 그래도 일단) 대학 나온 회원님들로 추린다고 해도

우리가 외국 나가서 '한국어교사'로 활약할 능력이 되는건 아니잖아요.

어디 교회 주일학교 등에서 봉사하는게 아니라면
적어도 외대나 기타 대학에 개설된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육'을 이수한 사람들이어야 하지 않나요?





만약 영어유치원(영어학원) 교사들이 대부분 영어권에서 단지 대학 나온 사람들이라면
솔직히 한국 참...
황당하게 교사 노릇하기 쉬운 나라라는 생각이 듭니다.

(워낙 옛날부터 아시아를 장기 여행하는 서양인들이
한국에서 몇 달 강사하고,
1년 내지 수년치 여행비 벌어가는 곳이라고 했지요)
IP : 203.142.xxx.23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08.10.6 5:25 PM (220.71.xxx.193)

    poly 나 psa 는 모르겠지만 대부분 학원의 대부분 원어민들은 비전공자라고 알고 있습니다.
    해당 전공자들은 그만한 스팩이면 주로 대학교 부설 어학원에서 수업하고 있구요.

  • 2. 영어권에서
    '08.10.6 5:27 PM (211.192.xxx.23)

    대학만 제대로 나온 사람이어도 감지덕지입니다,,
    외국인교사의 자질은 정말 기함..
    강남의 한 중학교 원어민교사는 심지어 지하철을 처음 봤다고 ㅎㅎ 순수하고 좋은 분이십니다,자질은 어떤지 모르구요,,
    단지 우리가 생각하는 선생님으로의 자질을 학원에서 기대하기란..
    그분들이 본국에서 잘 나가는 사람이면 여기 왜서 코흘리개 가르치고 있겠어요 ㅠㅠ

  • 3. 원글이
    '08.10.6 5:28 PM (203.142.xxx.230)

    그러게요...
    윗분 말이 맞아요.

    물론 능력 있어서,
    외국에서 본인의 모국어를 가르치는데 깊은 관심과 갖고,
    치밀한 연구를 통해 일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저 역시 '능력되면 왜 한국 구석 골짜기 와서 학원 선생 노릇하나...'라는 생각 뿐입니다.

    성범죄자가 숨어서 강사 노릇 한 것은 좀 심한 케이스라고 해도...

  • 4. 미국같은데
    '08.10.6 5:35 PM (58.148.xxx.75)

    큰 도시에도 지하철 없는 데 많답니다.
    주로 다 자기 차를 이용하는 사람이 많지요,
    제가 살던 도시 외곽의 신도시에는
    버스가 공기 오염 시킨다고 버스 노선 생기는 것도 반대하던 걸요, 주민들이...

  • 5. 폴리
    '08.10.6 5:36 PM (58.148.xxx.75)

    폴리는 홈페이지에 강사 사진이랑 이력이랑 공개하던데요.

  • 6. 심한 케이스...
    '08.10.6 5:37 PM (121.134.xxx.28)

    서울 강남 지역만 해도 사설 영어유치원(영어학원)이 어마어마하게 많잖아요. 개중에는 한국 부담임 선생님같은 경우, 정말 대학만 제대로 나와도 감지덕지...교육전공자는 절이라도 해야 할 판, 어떤 경우에는 외국에서 1년짜리 테솔 자격증(본인 학부 전공과는 전혀 상관 없이) 혹은 1~2년 영어연수하고 취직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물론 부담임은 직접적으로 아이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1~2년 영어연수하고 와서 영어유치원 취직은 너무하지 않나싶어요. 정말 잘 알아보세요...

  • 7. ㅠㅠ
    '08.10.6 5:46 PM (58.120.xxx.245)

    누가 직접 봤다고 얘기해준건데
    아시아여자들 음란 사진만 모여놓은 상업포*노사이트에
    한국에서 영어강사로 일할 사람 모집한다는 배너가 떠있다네요
    한국 영어강사들이 다 그수준인건 아니지만 그런데 돌아다니다 배너보고 한국와서 영어강사
    하는사람도 많겟죠??
    제아이 다니던 학원도 학력은 다 대졸이었는데 그게 사실인지 아닌지를 알도리가 없으니...

  • 8.
    '08.10.6 5:54 PM (221.149.xxx.232)

    대학교수도 학벌위조하는 세상인데 학력위조야 짜고치는 고스톱...미국서 학위까지 받고 한국서 강살할까요.

  • 9. 그냥
    '08.10.6 6:03 PM (58.140.xxx.217)

    선생 자질 보다는 학원의 가르치는 능력? 짜여진 계획표가 완성도 높게 있는지만 보면되요.
    강사들...참...나보다 학력 높은사람 여태 보지 못했습니다. 만, 내자식들 영유 보내고 영학원 보내요. 강사들 수준..은 ....눈감고 그냥 그 학원의 전체적인 짜임에 만족하니까요.

  • 10. ..
    '08.10.7 12:09 AM (61.78.xxx.181)

    절대 교육학 전공자 아니라고 봅니다....
    제가 옆에서 지켜본봐도 그렇고.....
    내 친구 남편....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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