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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했는데 친정 언니가 자주 전화하면 귀찮을까요? -.-;;;

오후 조회수 : 1,470
작성일 : 2008-10-06 15:17:15
결혼했는데 친정 언니가 자주 전화하면 귀찮을까요? -.-;;;
저는 미혼이고, 그리 살가운 성격은 아니지만 동생이 결혼해서 다른 지방으로 가고 나면 궁금한 생각에 하루 한번씩은 전화를 하게 될 것 같습니다;;; 통화는 원래 용건만 간단히 하는 성격이긴 한데, 귀찮다고 느껴지면 그것도 길게 느껴지지 않을까 미리 걱정이 됩니다;;;
하루 한번은 괜찮지 않을까 했는데 예전에 결혼 안 한 친정 언니가 너무 자주 전화해서 고민이라는 상담글이 올라왔던 기억이 퍼득 떠올라서 여쭈어봅니다 (__ )
IP : 61.77.xxx.24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결혼전
    '08.10.6 3:22 PM (210.94.xxx.1)

    결혼전에 하듯이 비슷하게 해주시면 되는데 결혼전 동생분 성격을 잘아시면 귀찮아 할지 안할지 언니가 제일 잘알거 같습니다. 저도 나이많은 미혼 언니가 있는데 한 이틀에 한번 문자 그리고 일~이주에 한번 안부 전화 오는거 같습니다.

  • 2. 그건
    '08.10.6 3:28 PM (124.5.xxx.66)

    동생과 언니와의 관계가 어땠는지에 따라 다르지요.
    원래 하시던 대로 하세요.
    그런데 동생은 결혼을 하시고 언니가 미혼이라면
    동생과의 통화가 언니에게는 그다지 재미 없을 수도 있어요.
    둘 다 결혼을 하고 나니 이제야 공감대가 형성되어 대화가 길어집니다.

  • 3. 오후
    '08.10.6 3:28 PM (61.77.xxx.243)

    결혼전에는 전화 거의 안 했거든요;; 집에 가면 보니까;; 문자는 서로 약속 있을 때 주고받는 정도였는데, 음 일 이주에 한번 통화할 생각하니 좀 서운하네요() 이러면 안 되는 걸까요;;

  • 4. ..
    '08.10.6 3:31 PM (211.229.xxx.53)

    뭐 동생분이 전업이고 낮시간에 전화하는거는 괜찮지만 저녁시간은 피하는게 예의죠.

  • 5. 오후
    '08.10.6 3:37 PM (61.77.xxx.243)

    제가 회사를 다녀서 낮에 통화할만큼은 정신이 좀 없는데() 음 이렇게 조금씩은 멀어지는 거군요;; 당연한 것이겠지만;

  • 6. 미리...
    '08.10.6 3:45 PM (58.73.xxx.180)

    걱정할 필요가 있는 일일까요?
    원래 살가운 성격이 아니라시니
    지금 마음은 하루에 한번쯤 전화걸지싶지만 나중에 안그러실수도 있고
    동생분이 언니궁금하면 전화한두번할테니 그에 맞춰하심될것도 같고
    전화했는데 동생반응이 좀 그러면 며칠 사이를 띄우시면되겠고
    그때그때 되는대로 하시면 되죠
    뭐 미리부터 매일전화하면 귀찮아할까..가끔 통화하면 서운할까...걱정하실필요가 있을까싶네요

  • 7. .
    '08.10.6 3:52 PM (119.203.xxx.202)

    남편과 함께 있는 시간엔 전화 피해누는 센스~^^

  • 8. 오후
    '08.10.6 3:56 PM (61.77.xxx.243)

    원래는 야 언니 전화하는 거 귀찮으면 얘기해라, 이러고 말 생각이었는데 좀 미리 알아채는 센스있는 언니가 되어보고 싶었거든요() 그래도 남편이랑 있는 시간은 피해야겠네요;;

  • 9. ㅎㅎ
    '08.10.6 5:30 PM (222.98.xxx.175)

    신혼인데 남편 퇴근하고 알콩달콩 소근소근하고 있는데 친정언니 전화와서 그거 받고 있으면 남편이 아주 싫어하겠지요.ㅎㅎㅎㅎ

  • 10.
    '08.10.6 5:44 PM (122.42.xxx.16)

    그냥 전화만으로도 좋은데
    더군다나 동생이 다른지역에 있으면 무지 반가워할꺼예요
    전화 자주 하세용

  • 11. 저희 자매는
    '08.10.6 6:23 PM (121.177.xxx.147)

    거의 매일 통화해요.. 성인이 되서부터 따로 떨어져 살았고..
    어찌하다보니 결혼도 언니가 멀리로 가게 되서...
    하루에 한 번이라도 통화 안 하면 서운하고 걱정되고 그래요..
    아마 언니도 그럴듯,, 매일 통화해도 또 할말이 또 있고 또 있고 그래요..
    근데~ 형부가 퇴근하고나면 전화 통화 안 해요.. 주말에도 안 하구요..
    평일에만...
    특히나 둘 다 임신중이라 공유할 정보가 너무너무 많아서 좋아요~~
    어릴땐 참 많이 싸웠는데..지금은 엄마한테 아주아주 고마움을 느껴요
    언니가 없으면 어떨까?? 생각하기도 싫거든요~~

  • 12.
    '08.10.6 6:23 PM (84.138.xxx.147)

    우린 국제전화인데도 거의 매일 전화해요.
    오히려 이젠 전화가 않오믄 남편이 더 궁금해 하더라구요.
    아마 자주 볼 수 없어서 더한것 같아요.

  • 13. 문자보내보세요.
    '08.10.6 6:26 PM (61.38.xxx.69)

    가능한지 물어보고 편리한 시간 물어보면 좋잖아요.

  • 14. 저희도
    '08.10.6 6:30 PM (211.223.xxx.218)

    날마다 통화해요
    다들 결혼 하였구요
    어제 먹은 반찬부터 아이들 신랑 흉보고 그래요
    하루라도 통화를 하지 않으면 괜시리 걱정이되고 그래요

  • 15. 보고싶어서
    '08.10.6 6:54 PM (207.46.xxx.31)

    저도 전업주부인 언니랑 국제전화 자주해요. 아무것도 아닌데도 주절 주절 수다떨어요. ㅎㅎ
    덕분에 전화비가 좀 많이 나오는 달도 있지만 어떻해요, 자주 볼 수 있는것도 아니고 조카들 목소리도 듣고 싶고 다만 형부가 있는 날이나 시간대는 피하거나 다음에 통화하자고 그냥 끊어요.
    언니한테 지금 전화 한 통 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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