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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20주년을 보내신 분들은 어떻게

결혼 조회수 : 827
작성일 : 2008-10-05 18:07:29
결혼 20주년을 보내신 분들은 어떻게 보내셨나요?
삶이 다 제각각이라
궁금해서 적어 보아요
저는요
며칠전이었는데....
고기 한접시로 때웠어요
둘이 나란히 앉아 ....
그것도 남편이 부담스러웠는지....논문 준비로 시간이 아까워서...
얘기도 많이 못나누고
집으로 왔어요
많이
허전하네요
시간만 허락되면
금토일
여행을 갔어도 되는데...
IP : 125.178.xxx.1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는
    '08.10.5 6:26 PM (220.116.xxx.18)

    그냥 지나갔어요.
    오히려 아이들이 아쉬워했는데 아빠한테 야단만 무지 맞았다는....
    남편이 원래 무심해서 이젠 기대도 안해요.

  • 2. 20주년
    '08.10.5 6:35 PM (220.123.xxx.164)

    고기 한접시로 때우셨다구요.
    만족하세요. 거창한 기념일 보낸사람들
    보이기위한 것 도 있어요(남들에게).
    부부가 서로에게 감사하며 살아가심이 값질것같아요.
    저흰 20주년때 지인들과 식사도하고 싱가폴여행도 다녀왔는데요
    지금 생각하니까 남들에게 자랑이 하고 싶었던마음이 더 컸던것같아요.

  • 3. .
    '08.10.5 6:56 PM (121.146.xxx.33)

    20년이 지났는지 23년이 지났는지 모르고 삽니다.서로가 무덤덤하게 살수록 기념일도 귀찮아 집니다.
    그날이 그날 같은게 얼마나 다행인지 하고 사네요.^^

  • 4. ..
    '08.10.5 6:58 PM (116.126.xxx.234)

    저흰 1~9주년 몰았다가 10주년에 미국여행가고
    11~19주년 몰았다가 20주년에 홍콩여행 갔네요.
    일부러 몰아놓은건 아닌데
    어쩌다보니 매 결혼기념일에 일이 생기고 스케쥴이 꼬이고 그랬어요.
    이번 결혼기념일은 다음날이 시아버지 제사라 맏며느리인 제가 좀 바빠 그냥 넘어갈거 같아요.

  • 5.
    '08.10.5 8:21 PM (58.120.xxx.245)

    올해로 10주년인데 10년 보내며 애들 키우다 보니
    앞으로 10년 무난히 잘보내고 20주년쯤에 이번엔 뭐할까 고민하는것 만도 참 기쁠것 같아요
    즐거운 20주년되세요~

  • 6. ^^
    '08.10.5 10:51 PM (210.210.xxx.196)

    지금부터 열심히 계획하셨다가 겨울방학에 좋은 곳 가셔도 좋지요.

  • 7. 저희는 사진한장
    '08.10.6 10:36 AM (211.115.xxx.133)

    시어머님이 돌아가셔서
    어디 가지도 못하고-사실 입시생 땜에 갈수도 없었고-
    사진 한장 같이 찍어 놓으니
    그 사진 볼때 마다 기념은 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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