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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버블 붕괴에 관하여

조심조심 조회수 : 3,767
작성일 : 2008-10-05 05:57:43
어제 ..님이 올리신 아고라 SDE님의 글에 대해
저도 부족한 의견을 댓글로 달았습니다.
거기에 jk님이 댓글로 이렇게 말씀하셨더군요.

<저 원글 자체는 전혀 신빙성도 없고 그렇게 될 가능성도 없고~ 재미도 없고~~~

그리고 지금 집을 내놔도 사가는 사람이 없는것은 집 살 사람들이 없는건 아닙니다.
오히려 "집 가격이 아직은 높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더 떨어지기를 관망하고 있는 것이지요

아마도 지금 내놓은 가격의 10-20%만 내려도 사람들이 달려들겁니다.
근데 파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그렇게 못하는거지요

이명박 정부에서 계속 거래활성화~ 라고 씨부리면서 헛짓을 하는 이유가 바로 저겁니다.
"지금 좀 비싸 보이더라도 시장에서 부르는 가격에 사가라" 라는겁니다.
하지만 구매하려는 사람들은
"좀 더 떨어질것이니 지켜보자" 라는 것이구요.

이런 상황이니 지금 거래가 없는겁니다. 파는 사람들은 좀 더 받고 싶은데 아니면
지금 가격이라도 유지하고 싶은데
살 사람들은 그게 비싸다고 생각하기에 계속 관망하고 있는거지요.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도 시세보다 10%이상 싼 매물이 나오면 "옳다구나~" 하고 달려들죠.

서울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일부 지역에서 거품이 있는건 사실이지만
그게 뭐 2배이상 혹은 1/10 이런건 오버이고 말도 안되는거지요.
지금 서울 가격에서 1/10로 떨어진다고 생각해보세요. 그게 말이 되는 가격인지..
절대 그럴일은 없습니다.

전반적인 하향 추세는 있을겁니다. 그리고 가격이 많이 오른 지역은 그에 비례해서 좀 더 많이 떨어질 것이구요.
하향 안정화는 될 것이지만 급격한 가격 하락은 기대하기 힘들겁니다. >


jk님
일본의 부동산 버블이 꺼졌을때 자산가격이 80% 이상 떨어졌고
그 불황은 자그마치 17년간 계속되었지요.
한국이 일본처럼 복합적 불황으로 갈 것이냐에 대해선 이견이 많은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지금 일어나고 있는 부동산 스태그플레이션 현상이
부동산 버블 붕괴의 초기증상이라는건 확실하죠.

일본처럼 80% 이상 폭락할지...아님 님의 견해처럼 지금 시세에서 20~30% 정도
폭락할지도 여러가지 의견이 있을 겁니다.
저는 경제전공도 아니고 사회활동을 하는 사람도 아니니
제 의견보단 님의 의견이 더 전문적이겠죠.
제 일천한 경험이래야 제 작은 가정을 꾸려온 경험외엔 없으니까요.

제가 일본에 버금가는 부동산버블의 붕괴를
예상하는 근거는 바로 이명박 정권의
부동산 정첵에 있습니다.
버블은 가득 차 있는데 이 정권의 모든 정책은 모든것을 악화시키는
쪽으로만 나가고 있는 걸로 보이거든요.
강만수가 10월 금리인하를 밀어부치고
건설사의 미분양 아파트를 세금으로 사주고
그린벨트를 해제해 수도권에 신규 아파트를 짓는다는
정책을 볼 때 ....LTV와 DTI의 완화를 밀어부치는 걸 볼 때....
아! 내년 2월엔 자통법도 시행된다죠?
한국의 부동산 버블 붕괴는 일단 시작되면 아주 심각하게 단기간내 이루어 지리라고 예상합니다.
물론...아줌마의 예상입니다.

지난 미국의 닷컴버블 붕괴후 한국이 바로 뒤따라 같은 붕괴를 경험한 전례도 있고
한국의 부동산 거품은 미국의 2~3배 심각한 수준이며
비슷한 버블을 안고 있는 홍콩이 중국의 든든한 경호를 받고 있는데 비해
한국은 취약하기 그지없는 리만브러더스가
경제를 좌지우지 하고 있다는 것.

또하나
미국경제가 장기침체로 막 들어선 지금
국내경기가 좋아진다는 어떤 징후도 없는 지금
님의 주변엔 돈을 쌓아놓고 부동산이 현 시세의 20~30% 떨어지면 사겠다는 분들이
많으신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보는 대한민국은
과도한 부채에 시달리며 적자로 가정경제를 운용하는 사람이
더욱 많아 보이니.......이를 어쩌겠습니까.

가장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먹을게 없는 상황에서
부동산의 가치란 0원이란 생각입니다.

전 네 아이의 엄마고 또 가정에서 살림을 하는 소극적인 여성입니다.
그러니 당연히 경제문제에 관한한 극보수로 나갈 수 밖에 없죠.
아이 넷을 데리고 모험을 할 수는 없으니까요.

jk님이든...또 어떤 분이든...제 부족함을 채워 주신다면
배우는 자세로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IP : 211.55.xxx.156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0.5 7:14 AM (203.229.xxx.213)

    저도 조심조심님과 같은 의견입니다.
    한국부동산의 적정가는 지금 현재 전세가이며 향후 집값은 전세가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말이 그냥 나온게 아니더군요.
    수많은 금융공학자들과 부동산전문가들이 연구 끝에 밝히는 내용입니다.
    전 이제 4학년초반이지만 집을 사고 팔며 그나마 자산을 키워왔기에 부동산에 관해서는 (물론 강남아줌마들 보다야 정보가 없지만) 주변 아줌마들보다 조금 감이 있습니다.
    어떤걸 근거로 가격을 판단해야 하는지도 ... 알고요.
    금리를 인상하지 않아도 버블붕괴는 받아 놓은 밥상이지요.
    경제가 부동산만 뚝 떼어놓고 돌아가는게 아니니까요.
    정부의 금리인하 조치와 각종 부동산 관련 청사진은 산소호흡기 역할도 결코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부동산 큰손들이 마지막으로 남은 돈 긁어 모을 수 있도록 하거나 도망칠 시간을 주기위한 조치일뿐이라는 느낌마저 드니 이를 어쩝니까?
    서민들은 그저 우왕좌왕만 할때...

  • 2. 윈드
    '08.10.5 8:58 AM (58.102.xxx.25)

    휴....
    보통 한 가구당 집값의 반 정도는 주택담보대출을 가지고 있고,
    현재 전세가도 집값의 50%정도의 비율이라 친다면...
    만약 지금의 전세가 수준으로 부동산 가격이 폭락한다면,
    대출을 받아 집이나 아파트를 산 경우 대출을 값고 나면 빈털터리가 돼서
    거리로 나앉는거군요.. 지금 미국의 경우처럼 말이죠..ㄷㄷㄷㄷ

    그럼, 오로지 아파트 한 채, 그것도 절반쯤 담보대출 받아 입주한 경우라면 어떡해야 할까요.
    그나마 지금 손해 덜 보고 팔아서 전세로 돌아가야 하는지요. 어차피 아파트, 부동산 거품의
    붕괴는 확실해 보이는데, 다른 뾰족한 대안이 없어서 마음만 종종거리고 있네요..
    남편한테 이런 얘기하면 부화뇌동한다고.. 그렇게 불안해한다고 뭐가 달라지냐고,
    내가 열심히 일하면 된다.. 그러면서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버리네요.
    우리사회가 정직하게 열심히 일해서 정당한 댓가를 얻을 수 있는 사회도 아니었지만,
    그나마 있던 기반도 무너져버릴 판국에...아 답답해ㅠㅠ

  • 3. ...
    '08.10.5 9:51 AM (121.138.xxx.15)

    뭐가 맞는지 모르지만, 40,50평대 분양받아 지금 살고 있는 집 팔리기만 고대하는 사람들 주변에 많습디다.
    지방 대도시들은 이미 팔수도 가지고 있을 수도 없는 딱한 사정인 사람들 많다고 하는데, 곧, 수도권차례가 될 것 같네요.
    지인들의 상황이라 걱정스럽습니다. 약간은 무섭기도 하고요.
    상숭분위기에 휩쓸려 현명한 판단을 못한 걸텐데, 하락장에 들어가면, 그놈의 분위기땜에
    집 살사람이 과연 몇이나 남을까요?

  • 4.
    '08.10.5 9:55 AM (211.186.xxx.74)

    부동산 폭락은 이미 슬슬 준비모드로 들어가는것 같습니다..어느정도 폭락하느냐가 문제인데..제 생각에도 20~30% 에서 멈출것 같진 않네요.
    정말 걱정됩니다..

  • 5. 구름이
    '08.10.5 9:55 AM (147.47.xxx.131)

    은행의 부동산 담보대출금리가 드디어 두자리수로 올라섰습니다.
    나는 조심님의 의견에 무게를 싣겠습니다.
    http://media.daum.net/economic/view.html?cateid=1041&newsid=20081005060302262...

    이자폭탄이 터졌다는 신문기사를 보시면 지금의 현상이 이해가 될 겁니다.
    일부 돈가진 계층은 고양이 쥐놀리듯 가만히 쥐가 제풀에 쓰러지길 기다립니다.
    쥐가 공포에 질려 파르르 떨고 있는 것을 즐기며 툭툭 건드리지요.
    놀란쥐는 도망갈 곳도 없습니다. 지금 막다른 코너에 몰려 있으니까요.

    얼마나 위기인지 사람들이 잘 안보이나 본데요. 우리나라 부도가능성이 말레이지아나 멕시코
    같은 나라들 보다 훨씬 높게 보고 있습니다. 우리 국채가 외국에서 그렇게 보여지고 있으니까요.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view.html?cateid=1041&newsid=2008100507...

    이제 추위가 몰려오면 사람들은 그 어두운 질곡이 곁에 이미 와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겠지요.

    대부분의 중산층과 서민들은 저축이 없습니다. 가계부채가 사상 최대로 치닫는 지금...
    정부는 여전히 부동산 경기부양만을 외치고 있지요.
    이미 우리나라에 중대형 아파트는 공급이 수요을 훨씬 넘치고 있습니다.
    1인가구, 2인가구가 늘어서 수요가 많은 것 처럼 보이지만
    그들은 돈도없고 큰 집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조심님의 의견대로 될 것입니다.

  • 6. ...
    '08.10.5 10:31 AM (121.130.xxx.79)

    그런데 하이퍼 인플레이션 상황이라면 돈을 쥐고 있는 게 가장 위험한 일 아닌가요?
    부동산이 하락할 것입니다. 그러나 화폐 가치의 하락이라는 변수를 놓고 계산하면 뭐가 더 위험한 지는 모르겠습니다. 원자재 값도 무섭게 상승하고 있으니까요.
    금 > 오일 > 부동산 .... > 화폐.... 정도라면 적어도 현찰보다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 7. 하이퍼
    '08.10.5 10:47 AM (222.112.xxx.93)

    인플레이션을 어느 정도로 보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외국 몇몇 나라에서 있었던, 자고 나면 화폐 가치가 떨어지더라.. 정도는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부동산 등 현물의 수익률<현금의 예금 수익률 정도인 수준에서 유지되지 않을까요?
    하이퍼인플레이션이라면 금리 수준은 인플레이션률보다 높게 될텐데, 이 때는 예금으로만 넣어놔도 자산이 불겠지요. 대신 그 대체재인 부동산 가격은 급락할테구요.

  • 8.
    '08.10.5 10:55 AM (122.17.xxx.154)

    ...님/ 하이퍼인플레이션 상황에서 부동산이 위험한 건 환금성이 아주 떨어지기 때문이죠.
    물론 현금이나 다른 유동성 자산이 있다면 굳이 부동산 처분할 이유는 없습니다만
    대출 끼고 있는 분들은 고정이자가 아닌경우 정말 쪽박 찰 수도 있으니 이런 말이 나오는 거죠.
    나중에 팔고 싶어도 못팔고 대출이자 못내서 부동산 넘어가고...서브프라임사태가 남의 얘기가 아니거든요.
    돈 좀 있는 사람들은 금이니 달러니 엔이니 유로니 이미 차곡차곡 쌓아놓은 이유가 있지요.

    그나저나 걱정이네요. 물론 부동산 거품 꺼진다고 나라가 망하는 건 아닙니다만 중산층은 정말 푹 꺼지고
    이 나라엔 부자와 가난한 사람만 남겠지요. 선진국의 반대를 향해 가는 거죠.

  • 9. ...
    '08.10.5 11:11 AM (121.130.xxx.79)

    부동산이 위험하다는 건 아마 분양가는 상승하는데
    그걸 살 사람이 부족해지는 쪽으로 가겠지요.
    (하지만 서울의 경우 적어도 2012년 전까지 한두 차례의 매도 기회는 남은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현재도 금리 수준이 인플레이션보다 낮은 수준 아닌가요?
    금리가 인플레보다 높다면 무슨 걱정이 있겠습니까???

    저는 고정이자가 나가는 빚을 갚아야 할지
    6개월 정도 시간을 두고 새로운 투자처를 물색을 해야 할지 헛갈리고 있습니다.
    물론 돈도 그리 많은 것은 아닙니다만...-_-

  • 10. ...
    '08.10.5 11:50 AM (121.130.xxx.79)

    어쩌면 소수의 다주택 소유주들과 다수의 월세 생활자들...
    이라는 구조를 양산하게 될 지도 모르지요.

    서울의 실질 주택보급율은 결코 높지 않습니다.
    인구 감소만 생각할 게 아니라 서울로 인구유입이
    끊임없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도 감안해야 할테고요...

    한달 뼈빠지게 일해서 월세를 내고 나면 없는
    워킹 푸어들이 일반화될 지도 모르겠다.. 싶은데요.

  • 11. 심한 대출없이
    '08.10.5 12:05 PM (118.217.xxx.197)

    살 만한 집 한 채 있는 것이...
    부동산이 붕괴하든 돈의 가치가 휴지가 되든 제일 안전한 일이겠군요.

  • 12. 잘몰라서
    '08.10.5 12:06 PM (59.5.xxx.176)

    정말 궁금합니다,,,,여러분들이 부동산 가격을 가지고 말씀하시는데요..
    이자율이 올라가면 부동산 담보 대출만 올라가는것인지요?
    모든 이자율이 그런식으로 오른다면 우리나라의 중소기업들은 어찌 버티겠는지요?
    저는 그게 더 궁금합니다. 사람들이 못견딜정도의 이자율이라면 부동산 가격 하락보다는 직장 걱정을 먼저 해야하는 것 아닌지요?
    그리고...또하나 궁금한 것은 하이퍼 인플레이션이와서 물가가 너무 오르고 먹고 살기가 팍팍해지면 단기적으로는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겠지요.
    우선은 먹어야하므로... 그러나 그 기간을 꿋꿋이 버틴다면...? 오히려 부동산 값은 도로 올라가지 않나요? 부동산은 뿅망치로 뚝딱 만들어 지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집한 채 지으려면 얼마나 많은 재료와 사람과 시간이 필요한지요?
    시간이 지나면 인플레이션때문에 오른 모든 값들이 부동산 가격에 모조리 반영되지 않을까요?(imf때에 이미 경험하지 않았습니까?)
    아니면 제가 궁금한 이런 상황(집 값에 인플레이션 된 모든 가격이 반영된다는것)이 너무나 먼 미래여서 당장 살아날 준비나 해라라는 뜻인지...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잠자는 것 또한 중요한데...사람들이 집팔려고 내놓으면 그사람들은 전세나 월세로 갈려고 할것이고..그렇담 전월세 가격은 또 오를텐데... 그러면 그것또한 집값을 올릴수 있는 하나의 원인이 될것이고...
    아이고...머리가 지끈지끈 .. 정말 어렵습니다. 이곳 자게에 오면 생필품 사재기에 대한 이야기가 심심지않게 나오고...
    집에서 살림하는 아줌마가 예전 82를 몰랐을 떄는 이런 걱정은 하지도 않았었는데... 진정 모르는게 약인지?
    아니면 여기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게 진정 급박하게 다가올 바로 코앞의 미래인지...
    정말 솔직하게 묻고 싶습니다. 집을 내놓아서 팔린다고 가정하면 ...팔아서 어쩌실 셈인지?
    인플레이션이라면 돈은 가치가 떨어지는 것인데..
    제가 써놓고서도 무슨말인지 헤깔립니다만.. 단지 걱정되지만..사황상 이해가 잘 안되어서 쓰는 글정도로 생각해주시길..

  • 13. ..
    '08.10.5 12:07 PM (203.229.xxx.213)

    이메가랑 만수가 몇달전에 대응만 제대로 했어도...씰데없고 지난 시대적인 경제정책 - 수출중심 성장중심 경제안만 고집하지 않았어도...대기업 프랜들리만 고집하지 않았어도...국가의 운명, 민족의 운명은 지금 보다는 나아졌을텐데요.
    이런 와중에도 이놈으 ㅣ정부는 잘못이 없다고,
    세계 경제 때문이라고 믿는 조중동 독자들,
    이메가와 한날당 지지자들...월수 3백도 안되고 대출금 1억 안고 있으며 그들을 지지하는 생각없는 사람들을 도대체 어쩐답니까?
    미쳐요, 증말.

  • 14. ...
    '08.10.5 1:28 PM (121.130.xxx.79)

    저는 유동성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자산가치 하락을 막아야 한다는 게
    더 최우선 관심사라서 그렇게 여쭤봤습니다.
    (맞벌이 부부라서 유동성이야... 있는 셈이니까요)

    그리고, 부디 부동산에 대해서 해박하신 분이 나와주셨으면 좋겠는데....
    서울의 부동산 버블이라는 게 해외에서 보는 시각은
    별로 그렇지 않다는 보고들이 많습니다.

    주택공급량, 주택실질자급율, 인구유입 정도,
    그리고 서울에 집 지을 수 있는 땅이 과연 얼마나 남았는지...
    이런 것을 놓고... 실체를 가지고 얘기해주실 수 있는 분이 계시면 좋겠네요.

    부동산 버블론이(버블이 전혀 없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만...)
    다소 무책임하게 남발된다는 인상이 있어서 드려본 말씀입니다.

    이런 때일수록 균형을 잘 잡고
    장기 전망과 단기 전망을 잘 그려보는 것이 중요하니까요...

  • 15. **
    '08.10.5 1:37 PM (211.175.xxx.128)

    우리나라는 나른 나라와 비교가 힘들죠...

    집을 소유의 개념으로 생각하잖아요..미국을 비롯하여 다른 나라 사람들은 렌트..월세의 개념으로 사니까요.

  • 16. jk
    '08.10.5 1:38 PM (58.79.xxx.67)

    말대로 과도한 부채에 시달리면서
    가계 적자에 시달리는 분들 정말 많습니다. 많아요

    여기에 가끔 가계부 올리시는 분들 있지요. 그분들 중에서 한달에 가계 지출의 절반정도를 대출금 갚는데 올인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근데 현실적으로 한번 말해보지요.

    부동산 가격이 80%가 떨어진다...
    그럼 6억을 기준으로 해서 1.2억이 되는겁니다.

    33평짜리가 6억인동네 서울내에서도 그렇게 많지 않을겁니다. 물론 더 비싼 곳도 있겠지만요.
    근데 그게 1.2억이면요 지방 아파트보다 더 쌉니다.

    제가 기본적으로 말이 안된다고 말한게 바로 그겁니다.
    지방에 미분양 널린곳도 현재 아파트가격 33평에 1.2억은 넘습니다.
    근데 서울의 요충지.. 33평에 6억이면 어쨌던 서울내에서도 잠실이나 강남의 좀 저렴한곳 이정도로 비싼 곳입니다.

    그곳의 아파트가 1.2억으로 폭락할 가능성이 얼마나 있을거라고 보시는지요?
    그 아파트가 1.2억이 되면 저라도 달려가서 삽니다.
    왜냐? 한번 imf의 폭락이 있었기에 그때 사람들은 학습이 되어있습니다.
    부동산은 한번 폭락해도 다시 오른다는걸 imf이후 학습했기 때문에 저 가격으로는 절대 안떨어진다는 것입니다.

    전 경제문제를 얘기할때 아주 조심합니다.
    왜냐면 경제전망에는 "개인의 바람"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전 정치문제 얘기할때는 절대 "제 개인적 바람"을 넣지 않습니다. 그냥 예측만 합니다.
    전 한나라당 엄청 싫어하고 당장이라도 다 망했으면 좋겠지만 그 소망을 다 빼고 예측만 합니다.
    하지만 경제문제는 그게 안되요. 왜냐면 돈이 걸려있고 제 개인적은 소망이 들어가면 예측이 아주 심하게 틀려집니다.

    저도 그렇고 다른 분들도 그렇지만.. 경제문제에 있어서 자신의 개인적 바람을 빼고 얘기할 수 없는게.. 돈이 걸려있어서 그런겁니다.

    부동산이 폭락하기를 예측하시는 분들은 너무나 개인적인 바람을 심하게 반영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다시 말해서 이명박 정부가 쫄딱 망하기를 바라는 것이지요.

    근데 위에 적었지만 개인적인 소망을 너무나 심하게 투영하면 예측은 언제나 어긋납니다.

    ps.
    표준어가 바램 ===> 바람으로 바뀌었는데도 여전히 쓰면 어색하군요.

  • 17. jk
    '08.10.5 1:48 PM (58.79.xxx.67)

    아 그리고 하나만 더 추가하죠.
    자꾸 부동산 버블이 꺼져서 집값이 폭락하기를 원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그렇게 되면 나라 절단납니다.
    일본이 왜 오랫동안 불황을 겪었는데요... 다 부동산 버블이 꺼져서 그것도 심하게 꺼져서 그런겁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부동산 버블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를 잘 했어야 합니다만... 뭐 탐욕에 욕심이 먼 수도권 인간들이 그렇게 하지 못했지요. 지금도 "올라라 올라라~~" 주문을 외우고 계신분들 많을겁니다.

    그럼 남은 대책은 뭐냐? 연착륙입니다. 부동산 가격이 떨어지는건 막을 수 없는 사실이고
    떨어져도 조금이라도 더 천천히 떨어지게 해야 한다는겁니다.
    그게 갑자기 20% 30%이상 급착륙을 하면요~~

    경제가 절딴납니다.

    물론 이명박 정부가 망하기 위해서는 경제를 절딴내주면 참 좋겠지요..
    문제는 이명박 정부만 망하는게 아니라 여기 글쓰시는 많은 분들의 가계도 파탄난다는겁니다.

    난 돈도 없고 부동산도없고 서울에도 안살고 지방에 산다~
    이럼 아무런 피해 없을것 같나요?
    미국의 부동산 사태가 한국까지 영향을 미쳐서 환율 오르고 주가 폭락하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근데 수도권의 부동산 폭락이 지방에 영향을 안미칠것 같나요?
    모든 경제활동에 다 영향을 미칩니다.

    그렇기에 절대 부동산의 급착륙은 님들을 위해서라도 바라시면 안되요. 천천히 떨어지기만을 기도하셔야 합니다.
    이명박 정부 정말 꼴도보기 싫고 한나라당 당 해체했으면 좋겠지만..
    어쨌던 부동산 폭락은 바라시면 안됩니다. 부작용이 너무나 큽니다.

  • 18. ..
    '08.10.5 1:59 PM (203.229.xxx.213)

    jk님과 조심조심님의 마음과 분석, 주장이 결국은 같은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jk님, 오해 하시는 거 같은데
    여기에 부동산 폭락과 급착륙을 바라는 사람은 없는거 같은데요?
    그러면 누구나 피해자가 된다는 것을 모르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폭락 우려가 크니 미리 대비하자는 취지는 분명히 있는 거구요.
    그리고 저도 일률적으로 80% 폭락까지는 내려가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
    (하지만 벌써 많은 지역에서 실 매매가가 30% 정도 하락 상태입니다)
    아무리 매매도 없다해도 수요가 있는 곳은 있으니까요.

    하지만 어떤 메리트도 없는 곳에 평당 수천씩 분양된 아파트...
    지방의 아파트들은 게다가 그게 억대 대출까지 안고 있는 것들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지는 건 인정하시지요?

    부동산(일반 가계= 국민)>은행>중소기업>대기업>국가로 경제가 마치 뫼비우스의 띠처럼 연결된 마당에 피해가 없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지난 IMF를 통과하며 급작스레 더 큰 부를 움켜쥔 이들은 누구이며 중산층에서 한달 벌어 한달 겨우 풀칠하게된 이들은 어떤 계층이었는지, 다시금 생각해 봐야 하는 시간이 되었네요.

    두서없는 이야기가 되었지만...지금 우리나라 금융산업상태가 말레이시아 보다 더 국가부도에 가까운 편이라니 정말 밤에 잠이 안 옵니다.
    우리세대에 어찌 어찌 입에 풀칠은 한다해도 우리 아이들 세대의 청춘-미래는 또 얼마나 저당잡힐지..
    회복기가 10년, 혹은 일본처럼 17년 이상이라면 말입니다.
    우리 아이들, 그 때면 30대를 바라 보네요.

  • 19. ...
    '08.10.5 2:03 PM (121.130.xxx.79)

    부동산 붕괴보다 중소기업 도산, 대량 감원이 더 무서운 일이지요..-_-;;
    일본 부동산 폭락도 주거용이 아니라 사무용 부동산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무실 임대업자들은 머리가 좀 아파질 지도 모르겠어요.
    안 그래도 공급 과잉이라는 말들이 있던데...

  • 20. jk
    '08.10.5 2:26 PM (58.79.xxx.67)

    지방의 아파트에 몇억 대출받은 사람들이 얼마나 있는지도 모르겠고
    그런 병신짓을 했다면 망해도 싸죠.

    근데 대체적으로 지방 아파트들은 아주 저렴한 편이라서 몇억 대출금까지 나오지 않습니다.
    집가격이 몇억이 안되는데 집을 담보로 잡는게 몇억이 될수 없지요.

    그리고 정말 냉정하게 말해서
    우리 아이들이 경제 파탄으로 그런 꼴을 겪는다면(뭐 그럴 가능성은 낮겠지만)
    뭐 그것도 다 어쩔수 없는겁니다.

    저딴 정치인과 저딴 정당을 지지하게 해놓고 정권잡게 해놓고서는
    경제 파탄났다고 징징대는게 웃기지요
    다시 말해서 다 스스로 선택한겁니다.
    집권못하도록 막지 못한것도 역시 다 선택한겁니다. 투표율도 최저였구요

  • 21. ..
    '08.10.5 2:30 PM (203.229.xxx.213)

    jk님,
    저런 파렴치범들에게 표를 줘서 집권시킨 업보를 받는 거..맞는 말씀이세요.

  • 22. ...
    '08.10.5 2:38 PM (121.130.xxx.79)

    정권을 떠나서... 잘못된 투자에 대한 책임은 스스로가 지는 겁니다.
    지방에 수억 대출하여 산 아파트까지 얘기가 되야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 23.
    '08.10.5 3:05 PM (220.118.xxx.150)

    지금 중소기업은 자금난때문에 줄도산 예정되어 있는것 같아요.
    아는분이 사업하는데 대출 받으려니 실적서 가져오라고 하더래요. 요즘 같은 경기에 실적이..
    담보대출 해달라고 했더니 안해준다고 하더래요. 중소기업 엄청 무너질것 같습니다.
    부동산 붕괴가 아니라 회사들 무너지면 이제 밥줄 걱정해야 할 때가 오는것 같습니다.
    집지을 땅 없다고 하는데 아마 재건축 허용해주면서 40층 50층으로 올라가게 해주지 않을까
    하는데요. 아파트값이 설마 80% 떨어지기야 하겠습니까마는 아뭏튼 지금 시세에서
    반은 떨어지지 않을까 싶은데 대출많으신분들은 밤잠을 못자겠군요. 걱정입니다.

  • 24. ...
    '08.10.5 3:11 PM (121.130.xxx.79)

    그게요... 법률 개정하고 인허가 떨어지고, 어쩌고 하면서 흘러가는 시간이 장난 아니랍니다.
    그래서 부동산 정책이 어렵다는 거지요. 박자가 도대체 안 맞거든요.
    허가를 내주면 뭘 합니까? 아파트가 하루 아침에 뚝딱 지어지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 25. 흐흐 jk님
    '08.10.5 3:14 PM (118.47.xxx.63)

    지방 아파트에 2억3천을 대출받아 샀다가 손해 몇 천 보고 겨우 겨우 빠져나온 사람 여기 있습니다.
    제가 병신짓을 한 건 맞지만, 망해도 싸다라는 말까지는 듣고 싶지 않네요.
    집 없는 사람이었는데, 노무현 정권에 가만 보니 집 값이 눈만 뜨면 오르길래
    대출내고 겨우 모은 돈 보태서 아파트 하나 분양 받아
    우리도 좀 콩고물 떨어지려나 기대하는 세월 보내다가
    결국에는 오히려 마이너스자산으로 되어 버렸지요.
    스스로 병신 짓을 한 덕분에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정도인데
    망해도 싸다라는 말까지 들으니 jk님께 앙심이 생길라 그러네요.

  • 26. jk
    '08.10.5 3:29 PM (58.79.xxx.67)

    ㅎㅎㅎ 또 한명의 안티를 만들었군요.
    이래서 제가 예민한 글에는 답글 잘 안달려고 합니다.

    아 근데 저 윗분 댓글읽고 웃고 있습니다.
    왜 웃냐면요 윗분이 그나마 솔직하게 말씀하셔서요..

    여기 분들중에서는 종부세를 내는 분도 계실거고 아파트를 대출받아서 사신분 아니면 기존에 아파트가 있고 많이 오른분도 있을거고 막차타신 분들도 계실거고..
    쉽게 말해서 서울과 수도권의 아파트가 몇채입니까? 아주 많은 수의 아파트가 그 소유주가 있습니다. 그런 분들도 들어오실겁니다.

    근데 참 재미난게 이런 글에 그런 분들은 댓글을 안다세요.. 그게 참 신기하다고 생각합니다.
    아파트값 떨어져야 한다라고 대놓고 말하는 글에 오히려 아파트 가진 사람들은 댓글을 안다는거죠.
    집없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집 가진 사람들도 만만치않게 많을건데 말이지요.

    윗분은 근데 댓글을 달아주셨네요. 생생한 자기 체험담과 함께.. ^^
    말이 심했다면 죄송하구요 저 너무 미워하지 마세요...

  • 27. 지방 아파트
    '08.10.5 4:35 PM (61.38.xxx.69)

    2억 3천 대출은 저도 깜짝이네요.
    어느 지방이신지는 몰라도 드문 일 맞습니다.
    집 값이 워낙 싸서요. 광역시지만서도.

    만약 그런 분들이 많다면 더더욱 새로 올라 가는 아파트들 걱정이네요.
    드문 일이기를 바랍니다.

    저는 더욱싼 헌 아파트에 살고 있는지라 이자 물 일 없지만
    어쨌든 이웃이 잘 돌아가야 나도 혜택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뭘 모르는 아줌마라서요. 제가 다 걱정 되네요.
    서울 얘긴 줄만 알았어요. 몇 억 주택 대출이라니...

  • 28. 지방
    '08.10.5 10:22 PM (123.212.xxx.251)

    ㅂㅅ 광역시 삽니다
    미분양 엄청나게 많아요
    근데 아파트값 안쌉니다
    특히 요즘 지은것들과 좋은 동네 살고싶으면
    1~2억 대출은 기본이던데요

  • 29. 저기..
    '08.10.5 11:09 PM (211.183.xxx.177)

    서울시내에 33평 아파트 6억 이하인 곳이 정말 많나요? 저희 동네는 그 두배 정도라서.. 전세 사는 제 입장으로는 이 동네에서는 절대 집을 못 사기 때문에 동네 옮겨 보려고 해도 서울시내는 다 비싸다고해서 고민중이었는데.. 물론 이 동네가 집 값이 조금 비싼 동네이긴 하지만.. 에구.. 이사 하는거 힘들어서 작은 평수라도 내집 장만하고 싶은데 참 복잡하네요. 집값이 저렴한 동네 있음 옮겨가고 싶은데 신랑은 자기가 자란 동네를 벗어나고 싶어하질 않고..ㅡㅜ

  • 30. ...
    '08.10.6 12:37 AM (125.130.xxx.46)

    집없음 -----부동산 붕과해라 그럼 나 그때 집산다
    집 있음 -----절대 안떨어진다 집값
    이거죠 뭐 댓글 분위기보니
    모르는것입니다....

  • 31. jk
    '08.10.6 1:37 AM (58.79.xxx.67)

    부산 광역시 아파트값 그정도면 싼겁니다.

    요즘 지은것들과 좋은 동네라고 하셨는데 아마도 가장 비싼 아파트만 보신듯..
    1-2억 대출이 기본이라고 하셨는데 부산에서 아파트값 4억이면요 정말 비싼 가격입니다.(절반정도 대출받는다 치고)
    그보다 더 저렴한곳이 널렸는데요..

    수영만쪽도 부산에서는 욕하는게 "서울사람들이 내려와서 가격 다 버려놨다! 부산에서는 그런 가격으로 절대 안팔린다"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위에 댓글에서 6억의 2배인 12억짜리 33평이라고 하시는데요..
    그게 과연 서울내에서 얼마나 일반적인 아파트인지 묻고싶군요.

    일반적인 경우가 아닌 것들을 예로 드시면 아주 많이 곤란하죠.

  • 32. 미분양
    '08.10.6 10:23 AM (222.107.xxx.36)

    미분양 물량을 왜 정부가 사주나요
    미친것들.
    남의 돈으로 생색내나?

  • 33. JK 님
    '08.10.6 11:52 AM (121.186.xxx.156)

    근데, 자주 자게에 오는 사람으로써,
    JK. 님은 정말 아는게 많으시네요. ( 감탄임!!!!!!).
    분야를 가리지 않고 넓고, 깊이 알고 계시네요.
    이젠 도데체 남잔지 여잔지 궁금 해지기까지 해요.

  • 34. Jk님 저두
    '08.10.6 12:47 PM (211.40.xxx.58)

    궁금해요
    제 개인적인 생각엔 여자인데
    일반적인 여자가 가지고 있는 감성보다는 냉철한 이성에 객관적 시각을 가진 사람인것 같음

    저도 평소 이분 펜입니다.

  • 35. jk
    '08.10.6 11:12 PM (58.79.xxx.67)

    저 남자입니다.

    전 반대로 생각하는데요..
    가끔 여기 분들 댓글을 보면서 물론 제가 공감하지 못하는 것들도 있습니다.

    근데요 참 신기한게
    여기분들 댓글들 중에서는
    "내가 전혀 생각해보지 않은 나와 의견은 다르지만.. 하지만 분명히 맞는 말인..."
    그런 경우를 종종 봤습니다.

    전 제 주장이 강한 사람이고 솔직히 지금까지 제가 생각하는게 맞는거라고 생각하면서 살았는데
    막상 이 사이트에서 여러가지를 보면서
    "아 정말 저렇게 생각할수도 있구나.. 나와 생각은 다르지만 저 사람 말이 더 맞는것 같다"
    라는 경우를 종종 봤습니다.

    전 이전에는 저와 생각이 다르면 싫어했습니다만(제가 옳았다고 생각했지요)
    이곳에 여러 글들을 보면서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있고 그분들의 생각도 나름 맞는 말이라고 많이 깨닫고 있습니다.

  • 36. ...
    '08.10.11 7:56 AM (121.131.xxx.30)

    미국도...렌트 월세의 개념으로 살지 않습니다.다들..멋드러진 정원이 있는. 그러니까 위기의 주부들에 나오는 주택에 살고싶어하죠. 그러니까 평생 은행에 돈을 내면서 빚을 갚는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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