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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가서 비만치료 받아보신 분 계세요?

다이어트 조회수 : 1,397
작성일 : 2008-10-05 02:04:24

올해 초 회사를 그만두고 나서 결혼후 슬금슬금 찌던 살이
아주그냥 확~ 쪄버렸어요 ㅠ.ㅠ
주변 사람들이 다들 너무 걱정을 하던 터라.. 워낙 다이어트에 무뎠던 저도 이번엔 좀 빼야될거 같더라구요..
애 낳기 전에 몸관리잘해놔야 한다는 친구 말도 신경쓰이고 해서 병원가서 비만치료를 좀 받을까 하는데..
혹시 가보신 분이 계신가 해서요..

저희 엄마는 이대목동병원에 그 TV나와서 유명해지신 여의사께 받아보라고(가정의학과) 하던데 가서 한번 특진(상담?)을 해봤는데 아무래도 연예인같은 평생 절대 살안찌실 것 같은 외모에 초등학생도 알만한 다이어트 상식들을 (아침은 꼭 챙겨먹어라.. 지방은 줄이되 단백질 섭취는 중요하다.. 운동은 강하게 한번 하는 것보다 적당히 여러번 하는게 좋다.. 등등) 늘어놓으면서 약처방을 해주려는걸 별로 신뢰가 안가서 그냥 와버렸어요..

한약같은건 신경관련 약성분을 많이 써서 먹으면 우울증이 오거나 성격이 확 나빠진다고 주변에서 말리더라구요.. 그리고 요요도 심하게 왔다고 하구요..

병원에서 살뺐다고 하는 사람들 많은것 같은데 자세히 물어볼 사람이 없네요.. ㅠ.ㅠ
병원에서 위 본문처럼 기본적인 얘기에 기초대사량 증가시키는 약이랑, 식욕억제하는약, 비타민, 혹은 제니칼 같은 약으로 빼는게 일반적인 건가요? 저게 정상이면 병원 치료에 대한 환상은 빨리 깨야되겠네요 ㅋㅋㅋ

혹시 좋은 병원 추천해주실분 계신가요?
그리고 비만치료도 의료보험 되나요? 치료는 어떻게 되는건지.. 해보신 분들 좀 알려주세요.. ㅠ.ㅠ


IP : 116.34.xxx.8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0.5 2:12 AM (122.32.xxx.89)

    그냥 직장 생활 하시지 않고 전업상태시면..
    적당히 운동하시는게.. 더 좋아요..
    저도 평생을 살때문에 엄청나게 고민하고 스트레스 받으면서 살아 본 사람이라서 이것 저것 다 해 봤는데..
    근데 병원에서 진료 받고... 약먹고...
    이렇게 관리 하는 살은...
    거의 대부분 요요오더라구요..
    요리사 중에 빅마마 이분도..
    병원 다니면서(홍혜걸씨 와이프 병원)다이어트 하실땐 정말 반쪽이 되어 있으시더니..
    요즘에 또 보면 다시 살이 오른걸 확연히 알겠던데요..
    이재은도 마리 프랑스 관리 받으면서 슬림해 졌다가..
    요즘에 보면..음.. 또 다시 안쓰러워요...
    최화정도 마리 프랑스 관리 받을땐 또 슬림하더니 요즘에 방송 나온거 보면 또 다시 불어 나느듯 하구요..
    그냥 시간이 여유롭고 하시면 적당히 운동하시면서 식이 조절이 제일 좋아요...
    특히나 임신 준비중이시고 하면 더욱더 적당한 운동에 영양가 있는 식이가 제일 좋아요..

  • 2. 운동쵝오
    '08.10.5 2:16 AM (121.163.xxx.47)

    비만클리닉하고 정신과 섭생클리닉 두어달 다녀봤는데요. 빠지긴 빠져요. 하지만 운동을 병행해야하고 반드시 지시에 따라야합니다.
    그리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게 좋은 것이 비만의 원인이 뭔지를 확실하게 밝혀줍니다.
    스트레스인지, 과식인지, 운동부족인지...식사일기도 꼭 쓰게 하구요.
    참고로 거기서 처방하는 약은 절대 안전하다고 볼 수 없구요, 전 보름 정도 먹다가 안 먹고 바로 헬스 등록해서 매일 다녔습니다.
    6개월간 8킬로 감량했구요. 병원에서 도와준 건 얼마나 제 기초대사량이 낮고 어느 시간대에 안 움직이는지 가르쳐준 겁니다. 피곤할때 왜 살이 찌는지 뭐 그런 원리 설명해주시구요...등등...
    아, 그리고 피검사, 소변검사 뭐 이런 거 하면서 저같이 간수치가 나빠서 오르락내리락 하는 사람들은 간기능검사 같은 기본적인 건강검진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요긴합니다.

    그리고 덧붙이자면...그 목동병원 가정의학과샘은 미혼이십니다. 출산도 안해봤고 애도 안 키워봐서
    아줌마들이 왜 살찌는지 본인이 경험하지 않은고로 뼛속 깊이 이해하시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방송에서 악세사리 주렁주렁 달고 나와서 까칠하게 말할 때부터 맘에 안 들었습니다.
    전 강북삼성병원 다녔습니다. 그 유명한 남자샘은 강남 신사동으로 개업해서 나갔구요..
    여자샘이었는데 애교 넘치는 경상도 사투리가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멀지 않으심 거기 가보세요.
    그 선생님은 어지간하면 약처방도 잘 안 하세요. 그냥 본인의 노력으로 빼라고 격려하시는 분입니다.

  • 3. 우선
    '08.10.5 2:23 AM (118.176.xxx.123)

    의료보험 처리 안되구요,,, 상담받으셨던게, 다요트 정석입니다.

    병원이 믿음직스럽지 못하시다면, 절식과 운동(유산소로 지방을 줄이신후 근력운동을 하시면서 근육량 늘려야 함)...으로 하시는 수밖에는, 병원처방을 같이 받으시는건 절식이 힘들기에 보조수단으로 생각하시면 되지만,, 약을 끊었을 경우 요요가 오는 경우가 많죠.

    글구 임신을 생각하고 계시면 약복용은 권하고 싶지 않네요. 약처방해줄때 임신 예정있냐고 물어봄(3개월인가 6개월정도 텀을 두라고...)

    참,,, 절식하실때 단백질 섭취↑ + 탄수화물↓ 하시면 체중조절할때 도움이 됩니다(삶은계란, 고구마 추천)


    이상... 25kg 늘어 병원다님서 8개월만에 20kg 뺐다가 우울증과 요요로 다시 22kg 늘어난거,,, "눈물의 2년 다이어트"로 23kg 감량중(계속 ㅠㅠㅠㅠ)인 경험자가 말씀드렸습니다.

  • 4. ...
    '08.10.5 2:43 AM (119.197.xxx.104)

    병원에서 빼는 살은 거의 부작용과 요요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고 단시간에 편하게 뺀 살이 얼마나 가겠어요..소식과 운동만이 정답이죠.

    좋아하는 운동 하나 정하셔서 꾸준히하세요. 요새 좋은 헬스장, 좋은 운동프로그램도 많고, 좋은 운동시설 많아요. 병원갈 돈으로 운동 등록하세요.

    저는 초등학생때부터 항상 초기비만(신체충실지수 라, 마)이었고 20대도 그 상태로 평생 66이었는데
    애낳고 운동꾸준히하면서 55사이즈 입어요. 아직 갈길은 멀지만 꾸준히 하다보면 날씬하다 소리 들을날 오겠죠.

    그리고 제 주변 의사분(여자)이 본인이 처방한 비만약먹고 다이어트 시도했는데
    한알먹고 끊으셨어요. 약기운이 떨어져갈때쯤 우울증 비슷한 증상이 와서 아무것도 하기싫고
    인생이 무의미하더래요. 그 약의 부작용이 그거라네요. 그분은 바로 약 끊으시더라구요.

  • 5.
    '08.10.5 7:19 AM (222.232.xxx.16)

    살 빼는데는 운동이 최고인거 같아요
    작년에 식욕억제약 지방 흡수 억제제등 약만먹고 10키로를 뺐었는데요
    너무 당연하게 요요가 와서 10키로 원상복귀 됐어요
    엄청난 정신력이 아니면 약먹고 뺀살은 다시 찌는거 같아요
    요즘은 약에 의존하지 않고 식사량 줄이고 밤에 학교 운동장 몇바퀴 돌고 해서
    건강하게 3키로 정도 뺏어요
    비만정도가 심하시면 약의도움을 어느정도 받고 운동과 병행해서 빼시고 관리를 잘하시는 방법도
    괜찮을거 같네요

  • 6. ..
    '08.10.5 8:00 AM (121.140.xxx.140)

    아쉽게도 다이어트에는 지름길이나 편법이 없는 듯 합니다. 병원에 돈 왕창 갖다 바쳤건, 운동으로 뺏건 본인이 계속 관리하면서 정석을 따르지 않는 한 무조건 요요 옵니다.

    초딩도 알만한 다이어트 상식이라 실망하셨다 하셨는데, 의사 선생님이 당연히 정석을 알려 주셔야죠. 뭔가 엄청난 비법이라도 알아내길 원하셔서 실망도 컸겠지만, 정석 밖에는 답이 없습니다. 초등도 아는 내용을 절대 실천 안하니까 비만이 오는 거구요.

    단백질은 꼭 챙겨 먹어라. 무조건 굶지는 말아라.아주 기본적이고 아주 중요한 다이어트 기본 원칙입니다. 비만은 생활 습관병입니다. 식습관, 생활습관을 바꿔야 살도 빠지는 거죠. 습관이 그렇듯 아주 장기간에 걸쳐 다이어트를 진행해야지 반짝 이벤트로는 효과 못보세요.

  • 7. 다이어트
    '08.10.5 9:19 AM (118.47.xxx.191)

    "살잡이"라고 네이버 검색하면 나와요.
    100일 코스예요. 약 절대 안먹고 식단 조절합니다.
    저는 사이트와 전혀 무관하구요. 저 여기서 살뺐다기보다 몸매를 만들었어요.살도 빠졌어요.
    이 사이트에서 알려 준대로 운동하면 정말 라인이 살아나요.
    그리고 짜준 식단 대로 먹다보면 나중에는 저절로 인스탄트 식품이나 외식 못해요.
    몸이 맑아져서 첨가물이 싫어 집니다. 약도 안먹고 음식 양은 안줄려도 되요.
    검색해서 많이 알아 보고 꼭 하시길...

  • 8. 살잡이
    '08.10.5 9:49 AM (211.108.xxx.239)

    아침: 한가지 과일마음껏, 점심:탄수화물 마음껏, 저녁:단백질 한 가지 종류 마음껏 먹고 30분이상 수동 런닝 하고 체조 하는 거 아닌가요?
    저도 그거 해봤는 데요. 살은 빠지기는 하는 데 몸이 조금 안 좋아진 것 같아요. 장쪽이요.
    저녁에 곱창이나 삼겹살 먹으면 화장실가서 쫙좍 쏟더군요.
    그냥 밥 조금 먹고 한 시간씩 런닝하고 수시로 움직이고 그게 정석인 것 같아요.

  • 9. ..
    '08.10.5 10:20 AM (125.177.xxx.36)

    생활에 변화가 생겨서 그런거에요
    직장다니다 그만두거나 운동하다 쉬거나 하면 그래요

    우선 집에서 먹는거 줄이고 간식 절대 금지 탄수화물 줄여 먹고요 매일 조금이라도 운동하시고요
    헬스나 걷기.. 시작하세요

    병원가봐야 그때뿐이지 의지력이 없음 허당입니다 약 먹음 일시적으로 빠지는데 곧 돌아와요

  • 10.
    '08.10.5 11:03 AM (122.17.xxx.154)

    다이어트에 지름길이 있다면, 건강하게 약먹고 살 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그걸 발견한 사람은
    빌게이츠 버금가는 부자가 될 거에요. 다이어트엔 왕도밖에 없지요. 소식과 운동.
    초반엔 반식다이어트나 양배추스프 다이어트로 무게를 좀 줄이고 운동 시작하는 것도 좋아요.
    양배추스프 다이어트는 쉽진 않지만 그래도 단기간에 살찐 거는 잘 빠지고 요요도 없었어요.
    이거하고나면 위가 좀 줄어서 반식다이어트로 넘어가기도 힘들지 않아요.

  • 11. 제경험
    '08.10.5 11:06 AM (222.120.xxx.146)

    5월말에 헬스 시작해서 두달지나도 몸무게 꿈쩍 않더니 먹는걸 줄이니 반응이 오더군요..지금 현재는 7킬로그램 정도 감량된 상태입니다..정말 특별한거 없이 적게먹고 꾸준한 운동 (매일 헬스 한시간씩)하고 있어요.다이어트워보면서 자극도 받구요...약보다 일단 운동과 덜먹는거 부터 시작해 보시면 효과 있지 않을까요? 저는 아침점심은 밥먹구요.저녁은 5시 반쯤 해결 합니다. 간단한 과일 한가지나 생식 두부아니면 없을땐 그냥 저지방 우유 한잔으로 끝내요. 저녁 줄이기는 처음 일주일만 넘기면 참을만 합니다. 화이팅 입니다!!!!!

  • 12. ...
    '08.10.5 12:19 PM (119.70.xxx.240)

    제신랑이 100kg이 넘어 가정의학과에서 상담을 받았어요.. 약과 운동을 병했했는데 3주만에 10kg 감량했습니다.. 물론 음식은 칼로리 정확하게 지켜 먹고 운동량은 어마어마했죠.. 줄넘기 3000-5000개하고 1시간씩 조깅 혹은 빠르게 걷기를 했습니다.. 병원에서 신체 측정했을때 제신랑은 근육량이 어머어마하게 측정되서 의사선생님께서 유산소운동이 효과적이라고 추천해주셨다네요.. 약만 먹으면 한달에 2-3kg정도 빠진다던데 결국 요요로 다시 원래대로 돌아간답니다. 자신의 체질에 맞는 운동을 찾아보세요..

  • 13. ..
    '08.10.5 11:30 PM (61.78.xxx.181)

    살빼는데는 운동보다는 굶는게 왔다지요...
    그러나,,
    그렇게 되면 몸이 못쓰게 되는거 다들 알죠...

    밀가루음식 안먹고
    저녁 5시에 먹고
    내 체질엔 닭고기가 안맞다하여 안먹고
    한달에 5키로 빠지데요... 물론 전 과체중자라 이렇게 빠졌지만.......

    이렇게 5키로빼고 그 담달 부터 운동시작했더니
    일년이 지난 지금 전체 8키로 감량했습니다..
    저녁 일찍먹고 간식안하는게 중요하더라구요 알다시피.....

    어디에서 읽었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야식은 몸에 빚지는거라고 하데요...
    그거 읽은 후로는 야식이 예전보단 확실히 많이 줄었어요....

    병원은요...
    제 주변에 통통55녀가 8키로를빼서 아가씨적 몸무게 만들었더군요..
    허나,,,
    지금 원상복귀 추가 3키로여...

  • 14.
    '08.10.6 5:06 PM (222.98.xxx.175)

    유태우 - 누구나 10kg 뺄수있다.
    이거 읽어보시고 그래도 안되면 유태우박사를 찾아가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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