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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이나 찌게 잘하시는분이요?
늘 국, 찌게가 문제입니다..
아무리 해도 맛이 없네요.
집에서 간단한 재료로 맛있게 끊일 수 있는 국, 찌게 뭐가 있을까요??
애 아빠가 아침에는 꼭 국물을 찾아서요..
조언부탁드려요..
1. ...
'08.9.24 2:47 PM (203.229.xxx.253)북어국이 최고 아닐까요? 재료도 쉽고, 초보나 전문가나 맛이 그다지 차이없어보이던데요.
2. 찌게
'08.9.24 2:48 PM (211.202.xxx.144)전 반찬좀 잘했으면 ..매운탕 ,된장국 , 고추장좀 넣은 국 , 맑은 국 돌아가면서 해요. 맑은국은 다시마 멸치넣어 국물내면 조미료 필요없이 간만 잘하면 되고요 , 매운탕은 소금간 하지말고 액젖으로 간해요 북어국같은 경우는 들기름에 볶아서 무우넣고 푹 끓이면 정말구수해져요 참고가 되셨으면..
3. 된장 청국장.
'08.9.24 2:49 PM (220.126.xxx.186)장만 맛있음 됩니다.소금간 필요하지 않아요
된장국 된장찌개 청국장찌개가 최고에요!!!
더불어,김치찌개까지..이건 김치가 맛있으면 고춧가루 마늘 이런 양념 필요없어요
김치 돼지고기 볶은다음에 육수붓고 오래 끓여주면 되어요.4. 흑....
'08.9.24 2:59 PM (220.71.xxx.235)아~ 저는 반찬도 솜씨없고 국도 정말 제로거든요. 저도 너무 부러워요.
그 육수 라는건 어떻게 하시는건지........ 흑흑.5. 찌게
'08.9.24 3:06 PM (211.202.xxx.144)아침엔 새우계란탕도 간편스피디하게 할수있어요,, 물, 새우 (냉동도 괜찮음) 청향고추조금, 넣고 끌이다가 소금간하고 계란하나 풀으면 되요 해장국으로도 시원해요
6. 전
'08.9.24 3:07 PM (116.43.xxx.9)아침엔 늘 된장찌개...
며칠7개랑 다시마 자른것3~4개 넣고 팔팔 끓이다가
멸치는 건져내고..
된장넣고,고춧가루넣고,양파넣고,,버섯넣고,,호박넣고,,두부넣고,,마늘넣고,,
남편이 맨날 참 잘먹고 가요.
된장은 제가 해마다 직접 담는 거구요..
저녁은 늘 김치찌개..
2주정도에 한번쯤 국 끓입니다..
한달에 한번쯤 소고기국 한 찜통 끓여서 한 3~4일 먹구요..7. 저도
'08.9.24 3:08 PM (125.131.xxx.167)항상 2%부족한 느낌이었거든요.
항상 밍숭한 느낌이랄까..
근데 간볼때 아! 됐다고 생각하면서 간을 쪼금 더 해줬더니
밥먹을때 간이 딱 맛더라구요
그냥 국물먹었을때랑 밥이랑 먹었을때랑은 다르더라구요
국이나 찌개는 아무리 맛나게 우러나도 간이 싱거우면 닝닝한 느낌이나요
그러니까 간을 조금만 더 해보시면 어떨지
저의경우였어요^^8. ㅠㅠ
'08.9.24 3:12 PM (59.10.xxx.219)음식들도 잘하시고 다들 부러워요..
전 맞벌이라 주중에는 거의 밖에서 먹구요..
토,일 이틀만 아점두끼, 저녁한끼, 일욜은 담날피곤하다고 신랑이 나가서 먹자고해요..
그래서 인지 결혼전엔 요리잘한단 얘기들었었는데 요즘은 실력이 주는건지 맛이없는거같아
신랑한테 넘 미안하네요..
근데 찌개나 국은 양이 많을수록 맛난거같아요..9. 남편을
'08.9.24 4:39 PM (221.150.xxx.254)개조하십쇼.. 적응력 뛰어나야 도태되지 않는다고 꼬셔서 빵도 먹이시고 국없이도 먹이시고..
10. ..
'08.9.24 5:46 PM (116.126.xxx.97)1) 다시물--멸치나 뒤포리 양파 표고 북어머리 무 마른 고추등을
넣어서 진하게 육수를 끓여 놓으면
--여기에 가다랭이포를 넣으면 더 진하고요--기호에 따라
--미역 넣고 새우만 넣어면 미역구
--된장풀고 넣는 재료만 달리해도 여러가지 된장국---미역, 콩나물 넣어도 맛있어요
--매운탕에도 기본 국물
--콩나물국 끓일때도 이 다시물로
2)육개장도 좋고요11. 된장찌개에
'08.9.24 5:53 PM (218.39.xxx.140)멸치 + 소고기 넣으신 국물에 끓이시고
된장을 집된장과 산된장 1:2 비율로 끓이시면 맛나실거예요 ^-^
우렁이, 말린표고 <-----이건 제가 애용하는 재료예요
호박, 양파, 매운고추, 마늘 다진거, 감자, 대파
이 정도만 넣으면 조미료 한톨 안들어가도 구수하고 진한 국물맛 보장해요~~12. 음
'08.9.24 5:55 PM (210.4.xxx.154)간단한 거라면 저도 북어국 추천..
계란국, 콩나물국 이런 것도 간단하죠..13. 이라이자
'08.9.24 7:35 PM (125.186.xxx.44)전 주로 아침엔 시금치국,아욱국,배추국,근대국,무국,콩나물국등으로 돌아가믄서 끓여요..
그냥 멸치 다시내서 된장,마늘풀고,,한소금 끓인후에 체에 걸러서 맑게 만든담에
야채 넣어서 국 끓여요...좀 싱거우믄 다시마좀 넣고 끓이다가 먹기 전에 건져내구요..
저녁엔 찌게류로,,,
첨엔 밍밍한 음식이 별로라고 남편이 투덜거렸는데
요즘은 느끼히지 않아서 좋다내요..
윗분처럼,,개조가 젤 편해요..ㅋㅋ14. ...
'08.9.24 10:28 PM (118.222.xxx.30)국은 육수와 장맛입니다.
전 직장을 다니고, 남편은 국이 있어야 밥을 즐겁게 먹는 관계로 꼭 주말에 육수를 만들어 놓습니다.
멸치, 다시마, 양배추, 새우, 표고버섯, 무우, 호박, 브로컬리 대, ... 등등 집에 있는 것들 넣고 끓여서 만들어 놓구요. 냉장보관합니다. 야채가 많은 날은 많이 끓여서 냉동보관도 합니다.
육수 넣고 된장 풀고 아욱 넣으면 아욱국, 근대 넣으면 근대국이지요. *바지락이나 새우 있으면 넣어 주세요.
콩나물국은 육수를 조금 넣고 물을 넣어 소금으로 간하구요. 국에는 파와 마늘은 거의 기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단 미역국에는 파 넣지 마시구요. 위에 어느분 말씀대로 조미료 쓰지 않고도 맛이 좋습니다. 성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