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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7,790원.. 내가 하는 법?

전기요금 조회수 : 3,119
작성일 : 2008-09-24 14:07:09
밑에 전기요금 글이 나와서 올려봅니다.
하.지.만  올려봤자  사는 모습들이 다르니 비교도 안돼는데다
어쩜 도움이 안됄수도 있겠네요. ㅠ.ㅠ

맞벌이 부부.   현재 아이 없음.
평균 8시 - 6/30분까지 집이 비어있는 상황. (맞벌이니.)
항상 켜져있는 가전제품  냉장고.  (10년전 구입 중형정도?),  김치냉장고.

그 밖에 필요할때 마다 쓰는 제품
TV, 컴퓨터, 전기밥솥, 드라이기.청소기.세탁기 미니오븐....


일단 항상 냉장고와 김치냉장고는 코드가 꼽혀있고요.
그외 퇴근하고 TV 코드 꼽고 TV 보고  (7-12시정도까지 켜놓음)
이게 거의 평균적인 사용이구요.
다음으론 삼일에 한번씩 청소기 돌리고 청소 ( 맞벌이라^^;  쓸고 닦고 박박 하는건 이렇게 해요.ㅎㅎ)
컴퓨터는  사용할 일 있을때만..근데 한달에 서너번이 될까 말까 그래요.


저는 세탁기를 일주일에 한번 돌려요.  주말에.
세탁물이 많이 나오는 편도 아니긴 하지만  평소에 씻을때
속옷이나 수건 같은 건 손빨래를 해요.  또 부피가 작은 건 손빨래 하고요.
여름날 대부분의 윗 옷은 손빨래로 바로 빨죠.
그래서 바지류 정도만 모아서 일주일에 한번 정도 세탁을 해요.


평소에 안쓰는 코드는 빼놓는 거 기본이고요.  절전형 멀티텝으로  사용하고요.
드라이기 안쓰려고  (이유는 두가지에요.  전기요금 아끼는 거랑,  전자파등 안좋은게 많아서.)
저녁에 머리를 감고 자연바람으로 잘 말리고 자요.  
또 외식도 거의 안해서 늘 집에서 밥 먹는터라 밥을 잘 하는데
전기밥솥이 사실 딱 먹을만큼 밥 하기도 힘들고 한번 하면 하루 정도 더 먹게 되다보니까
보온유지를 해야하고 전기요금이 어느정도 나오더라구요.
그렇다고 많이 나오는 건 아니겠지만.


저는 밥을 하고  먹고  남은 밥은 그냥 코드를 빼놔요.  
약간 서늘한 쪽에 밥솥이 있어서 한여름에도 반나절 정도까진 괜찮고
그외 계절엔 하루정도 괜찮아요.   그럼 다음 식사때 볶음 밥을 해먹거나  덮밥류를 해서 먹던가
아니면 먹기 전 1시간 전에 코드 꼽고 보온으로 해놓으면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요.
전자렌지가 없는 관계로. ^^;


청소하는 것도 해가 긴 계절은  집안이 환할때 미리미리 청소를 해요
따로 불켜서 이용하지 않아도 되도록요.
그리고  매일 전기계량기를 체크해요.  기록하고요.
도시가스도 마찬가지고요.


장시간 외출을 해서 사람이 집에 없는 주말같은 경우에도 보통 3kwh가 소비되는 거 보면
김치내장고와 냉장고가 그정도 소비가 되는 거 같고요.
그외 하루 하루 집에서 생활하는거 합산해서 소비되는 거 보면
보통 3kwh + 1~2 kwh정도에요.


아마 대부분 비슷하실거에요.  아끼는 방법은.   그렇죠?
헌데 저희는 아마 가전류가 별로 없고 사람이 집에 없으니 좀 차이가 나겠지요.
전기요금 고지서도 메일로 받고 자동이체를 해서 할인을 받고요.
고지서를 보고 비교를 하니  
100khw를 넘어서면 누진적용 단계별로 금액이 확 뛰니까 정말 조심해야 할 거 같아요.
IP : 218.147.xxx.11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런
    '08.9.24 2:37 PM (121.190.xxx.154)

    요런글에 달리는 댓글은
    '아이 낳아보세요~ 우리도 아이 낳기전엔 그정도 나왔어요~' 예요 ㅋ

    실제로 우리집도 둘이 살땐 만원 안쪽이였는데
    아이 낳고 나서는 18000원으로 그나마 올랐네요 ㅋ

  • 2. 브라보~
    '08.9.24 2:43 PM (220.71.xxx.235)

    정말 알뜰하고 바람직한 생활패턴이십니다. 드라이.전자렌지는 정말 저도 잘 안쓰려고 애쓰죠.
    저도 본받고 싶은게 참 많네요. ^^ 대단하셔요! 박수~~~

  • 3. 원글
    '08.9.24 2:50 PM (218.147.xxx.115)

    맞아요~ 분명 아이 낳고 나면 달라질 거에요.
    그럴 수 밖에 없잖아요.ㅎㅎ
    아이가없다고 하더라도 집안에 사람이 있음 또 그럴테고요. ㅎㅎ

  • 4. 초1맘
    '08.9.24 2:52 PM (211.245.xxx.104)

    좀 뻘글이지만^^
    원글님 자연바람으로 말리면 머리카락 많이 빠진데요 ^^
    모근있는 쪽이라도 빨리 말리는것것이 좋다네요..

  • 5. 원글
    '08.9.24 3:00 PM (218.147.xxx.115)

    초1맘님 정말요?
    저 머리숱도 많지 않은데 더 빠지면..ㅠ.ㅠ
    머리감고 수건으로 물기 톡톡 두드려서 흡수시키고
    일부러 모근부분을 신경써서 먼저 말리긴 하는데.
    여튼 또 그런 경우가 있나보네요. 흠.

    좀더 신경써서 말려야겠어요. 감사합니다.ㅎㅎ^^

  • 6. 양문냉장고
    '08.9.24 4:11 PM (119.64.xxx.39)

    700리터 한달 사용량이 11,000원입니다.
    집에 사람이 단 한시간을 안살아도 그 요금이 나온단 말이죠.
    물론, 냉장고문을 한번도 여닫지 않은 상태구요~

  • 7. 시동생
    '08.9.24 5:49 PM (218.39.xxx.140)

    집에서 맨날 오락하는데 때려주고 싶어요. 컴터 안하면 티비보기
    전기세 올랐으니까 아끼자고 말은 해놨는데 볼때마다 울컥..
    -_- 시동생아 !! 빨리 좀 나가줄래?

  • 8. 네네네네~~
    '08.9.24 11:18 PM (121.165.xxx.105)

    10년째 다니는 미용실에서...
    맨날 얘기합니다... 머리는 꼭.. 찬바람으로... 두피부터 말리라고..
    머리카락을 다 못말리겠음.. 두피쪽이라도 꼭 말리라고...

    젖은 상태로 있으면... 두피가 약해지고.. 탈모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저 역시 드라이 하기 죽도록 싫어하던 사람인데...
    탈모 심해지니까... 그렇게 합니다...
    머리는 왠만함.. 빨리 말리세요.. ^^;;;

  • 9. 저는 절대
    '08.9.25 12:49 PM (125.141.xxx.23)

    흉내낼 수 없겠어요.
    코드 뽑는 거야 그렇다쳐도 매일매일 전기량 기록까지...
    가계부 쓰는 것도 며칠 밀리는 판에 전기량 기록은 어찌한답니까?
    학교 때는 일기 밀려, 주부 되고는 가계부 밀려...
    아놔~ 나는 언제 철 들지?

  • 10. 전기요금
    '08.9.25 1:47 PM (210.109.xxx.11)

    오늘 관리비 내면서 봤네요
    8월 15일 이후 갑자기 시원해져서 그후론 거의 에어컨 안돌리고요 선풍기 5대 돌렸어요
    아파트지만 커튼월 유리창이라 실내온도가 기본 31-32도입니다.
    그런데 움직이지 않으면 선풍기로도 충분한데 부억일하거나 움직이면 덥지요
    아침식사 1시간 저녁에 들어와 2시간 23평형 스탠드에어컨켜고
    작은방 수험생 아들 하루 5시간정도 벽걸이 에어켠 켜고
    768 양문형 냉장고, 냉동고 5칸짜리, 김냉 260리터 드럼세탁 날마다 하루걸러 삶기 돌리고
    컴 1대 종일 돌고 노트북 2대 저녁부터 아침까지 켜고
    선풍기 거실 2대 방 3대에 전자렌지, 가끔 드롱기 오븐
    1주일 한번 스팀청소기 3남자 하루 2번씩 드라이, 무선주전자 매일 한번정도인데
    지난달과 이달 요금 166,000원 근접하게 나왔네요
    50평대 아파트인데 양호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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