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야뇨증일까요?ㅠㅠ조언부탁드려요
2005.05월생인데 지금도 밤에 쉬야를 한답니다.
이불을 하도 빨아서 솜이 다 죽을 정도예요.. 지금도 세탁기 돌리고 있구요ㅠㅠ
기저귀를 차면 되지생각하시겠지만 저희애가 좀컸다고 이젠 잘때 몰래채워줘도 자다가 답답한지 저도 모르게 벗
고 잡니다.. 아이가 애기때부터 아토피가 있었고 피부가 예민해서 지금도 그런면에 민감한편이거든요. 방수커버
도 좀작긴해도 깔아주면 감촉이 안좋은지 아주 싫어해요. 그위에서 절대 안잡니다..
말도 잘하고 다른부분은 개월수에 비해 다 빠른편이였는데 밤중 기저귀는 왜 못떼는지 너무 답답합니다.
그래도 제위에 비슷한 개월수인데 저희애처럼 아직 못가리는 애가 몇있어서 별 생각은 없었는데
슬슬걱정이되네요. 저희남편은 야뇨증이 아니냐고 그러더라구요..
전 병일꺼라고 생각못했는데 그얘기를 들으니 걱정이되서.. 좀 신경이쓰이는게 자기전에 소변보게하고 자도 자다
가 또 실수를 한다는 거예여. 정말 안하는날은 손에 꼽을 정도예요..
한번일때도 있지만 어제같은경우는 새벽에만 양도 많이 3번이나 자다 쌌어요..
자다 축축해서 옷이랑 이불갈아서 새로재웠는데 (한번 쌌으니 괜찮겠지 싶었거든요) 일어나보니 두번을 더 쌌더
라구요..
4살짜리 어린애 소변양 치고는 너무 많은거같아서 슬슬 걱정이됩니다. 매번있는일은 아니지만 자다가 2번정도 소
변볼때는 많아요.. 이게 정상인건지 잘모르겠습니다. 둘째아이지만 이런경험이 없다보니 막막하기만합니다.
병원에 가봐야할까요? 아니면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까요? 조언부탁드려요...
1. ...
'08.9.23 3:40 PM (218.144.xxx.201)야뇨증이라고 하기에는 나이가 너무 어리네요.
4살 아이가 밤에 이불에 쉬를 하는 것은 보통 병증으로 생각하지 않지요.
낮에는 문제 없는데 밤에 잘때만 그렇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자기 전에 음료를 많이 마시는지 습관을 관찰해야 합니다.
방광에도 용량이 있으니 3번 연속해서 쌀 정도라면 물이나 쥬스 같은 걸 많이 마신다고 봐야 겠네요.
그걸 좀 줄여주고 자기 전에 화장실에 꼭 다녀오게 하시구요.
잠을 기절하듯이 깊이 자는 경우 뇨의가 느껴져도 깨어나질 못하는 애들이 있으니
자다가 한번 깨워서 화장실에 다녀오게 해서 조절해주기도 합니다.
대개 체력적으로 약한 아이들이 그럴 수 있어요.
병원에선 방광쪽 신경이나 호르몬계에 문제가 있는 심한 아이들만 보통 치료를 하구요.
한약 등으로 체력 보강을 하시면 좋아지는 경우도 많아요.
우선은 너무 걱정은 마시고 쉬싼다고 너무 혼내지도 마시구요.
자존심을 상하게 하면 안되니 조심조심 대처하면서 습관부터 바꿔나가 보세요.2. 혀니랑
'08.9.23 4:39 PM (211.206.xxx.44)2001년 울아이 아직 쌉니다.
3. ..
'08.9.23 4:53 PM (119.65.xxx.129)아들이 9살때까지 일주일에 4번이상 못가렸어요.
이불빨래 너무 힘들어서 잠잘때는 굿나이트 채웠어요.
어느 순간 가리더라구요. 남편에게 장난처럼 다른건 몰라도
저놈 커서 돈벌면 귀저귀값은 꼭 받아내리라 합니다.흐흐...4. 야뇨증은
'08.9.23 4:56 PM (119.65.xxx.129)키 크는데 방해된다는 말이 있어요. 치료 가능하면 해주심이 좋을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