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주시고 조언 주신 분들 감사해요..
사는 게 쉽지만은 않지만..어떻게든 또 견뎌봐야죠.
동생과 같은 수준으로 살았으면 이런 고민은 없었을텐데..
능력 없는 제부 만났을 때 반대했건만..결국 이런 일이 생기네요.
언니가 도와준다 해도 뭘 얼마나 도와주겠어요..하지만 저로서는 큰 돈 도와준 건데
고맙다는 말은커녕 늘 타박이나 받으니 저도 이제는 정이 떨어집니다.
이제는 연을 서서히 끊으려합니다. 피곤하고 지쳤어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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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건건비교..
힘들어요 조회수 : 419
작성일 : 2008-09-23 15:07:29
IP : 211.109.xxx.15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어떻해요...
'08.9.23 3:29 PM (203.247.xxx.172)동생님 마음도 이해가 가고
언니 마음도 이해가 갑니다...
열등감 가진 사람들 보면 말이 안 통한다고 화가 났었는데
내가 입장 거꾸로 되어보니, 내가 배려가 부족했었겠다 싶기도 하더라구요...
언니시고 조금 더 여유있으신 언니님께서 이해해 주시면 어떨까 싶구요
만나는 기회 자체를 조금 줄여 보시는 게 서로에게 좋으실 것 같습니다...2. ...
'08.9.23 3:40 PM (121.152.xxx.191)언니께서 동생에게 불필요한 채무의식이 많은 것 같아요.
님은 본인의 노력으로 지금의 자리까지 왔고
사정이 나쁜 동생이 안쓰러워서 순수하게 도와준 건데
결과적으로 그게 동생의 버릇(?)을 잘못 들인 것 아닐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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