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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인데 키크기가 멈췄을까요?

키가작아 조회수 : 2,112
작성일 : 2008-09-18 13:00:38
고1여학생 16살 이에요.(한살 일찍 입학 시킨거 후회하고 있는  엄마)
생리는 중2때부터 했는데 집안 사정으로 한창 클때 잘 못 먹인거 같아
키가 156 정도인데 아이 친구들 보니 정말 크고 예쁘고 그러더군요..
아이는 자기가 작은거에 은근 스트레스를 받고..
공부에 스트레스를 받고  잘하고자 하는 고민을 해야 하는데 우린 키크자...에
신경 많이 쓰네요.. 그렇다고 공부 잘하는 거 아니구요.^^

부 172, 모 159 인데...유전적으로 보면 다 큰걸까요?
고등학교에 가니 공부에 치여 키 클 시간이 없는 것 같아요. 움직이고 뛰어다닐 시간이
없다는 거...농담삼아 학교 1년 휴학하고 운동하고 먹고 해 보면 키가 클까...했네요.
아침을 안먹고 가는 것도 신경쓰이고...

고딩 어머님들 아이들 관리 함께 해요...
먹거리...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 등등 저희 아이는 엄마가 옆에서 뭐라도 보고 깨여
있어야 자기도 공부가 된다고 해서 12시까지 잡다한 글도 읽고 음악도 듣다가 자는데요
다른 어머님들은 그냥 주무시는지요? 몸약한 저는 정말 힘드네요..

고등학교때나 이후에 키 크신 분들 계시는지요?
16살 소녀 키크는 데 도움 주세요.^^
고맙습니당~~~

IP : 121.149.xxx.12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9.18 1:10 PM (118.217.xxx.48)

    제가 이번 추석에 친정 갔다가 학창시절의 건강기록부를 보게 되었는데요.

    그걸 보니까 생리시작한 중2 이전까지는 매년 6센티씩 컸더라구요.
    그러다가 생리 시작하고 2년간은 3센티씩 크고... 그 후로는 매년 1센티씩 컸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키가 170이구요...

    저는 예전에 82에서 초경시작하면 키 안크나요? 이런 글 볼 때면 무슨... 이랬는데...
    확실히 키크는 비율이 줄어드는 게 맞나 봐요.

    혹시 확인 가능하시면 건강기록부를 보시거나 매년 키를 기록해 놓으시면 감이 오실 거 같네요.

    저희 아빠는 키 168, 엄마는 153인데요...
    저는 특별히 잘 먹은 건 없어요. 오히려 음식을 많이 가려서 혼이 많이 났어요.
    참, 아침은 꼭 먹었어요. 아침 안 먹으면 아빠가 학교를 안 보내셔서...^^

  • 2. 생리
    '08.9.18 1:10 PM (125.140.xxx.109)

    시작후 1년정도 지나면 성장판이 닫힌다고 들었어요.
    그 이후로는 먹는게 키로 안가고 골반이 벌어지고 체격이 커지구요.
    우리딸도 중2 여름 방학때 했는데 생리후 단 1센티미터도 안크던걸요.
    그냥 아담사이즈로 예쁘게 키우세요~~

  • 3. 부활민주
    '08.9.18 1:15 PM (58.121.xxx.168)

    전 고3때까지 4센티씩 컸어요,
    생리는 중3졸업후에 시작했구요.

  • 4. 저는
    '08.9.18 1:19 PM (203.248.xxx.3)

    생리 중1 때 시작했느데..
    중1때 136이던 키가
    고등2학년때부터 열심히 커서 지금 165입니다

  • 5. ..
    '08.9.18 1:27 PM (211.179.xxx.24)

    저희집과 비슷한 점이 많네요.
    제 아이도 1년 일찍 학교에 보냈고요 생리는 중2때하고 고1 이후로 거의 안컸어요.
    아빠는 170 엄마는 164인데 딸아이는 158입니다.
    중 3에서 고1까지 1년 사이에 체중이 갑자기 8킬로가 늘면서 딱 키가 더 안크더라고요.
    성장 주사를 맞춰볼까 싶어서 정형외과에 가니 성장판이 거의 닫혔다고하고요.
    이젠 골반만 약간 더 벌어질거라 하더니 정말 고3까지 2년사이에 엉덩이만 더 커지더군요.
    우리 아이는 중학교 이후에 고3까지 아니 지금도 하루3끼는 꼬박꼬박 먹었어요.
    다만 초등학교때 죽어라 안먹어서 그때도 항상 작은키였어요.
    아이가 자신의 키에 컴플렉스가 전혀 없지는 않지만 다른면에서 보완점을 찾아
    지금은 키에 별로 신경 안씁니다.
    그런데 우리 남편은 결혼하고도 2센티가 크고 제 아들은 23살인데 아직도 크고 있거든요
    저도 대학떄까지도 1년에 5밀리라도 꾸준히 컸는데 왜 제 딸만 이제 안크냐고요!!!!!! ㅠ.ㅠ

  • 6. 그래도
    '08.9.18 1:31 PM (210.117.xxx.167)

    한번 신경 써주셔보세요 자기전에 줄넘기 같은거 꼭 하게 하시고요 아침 점심은
    꼭 먹이시구요 키가 커고 싶어도 영양이 부족하면 안클것 아니예요
    키는 봄부터 크기시작 해서 여름까지 큰대요 가을 겨울은 많이먹어 영양을 많이 보충해둬야
    봄부터 쭉쭉 큰다고 하네요

  • 7. 딸은 아니지만
    '08.9.18 1:39 PM (118.40.xxx.33)

    저희집은 아들만 둘입니다. 남편169,저 163 남편이 키가 작아 저도 은근히 걱정했어요.큰아이는 어릴때부터 또래에 비해 키가 커서 별 신경이 안쓰였는데 작은아이가 작아서..큰맘먹고 작년에 종근당에서 키크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참여했어요 약300정도 비용 들었구요. 1년새에 정말 많이 컸어요.아이도 운동도 열심히하고 약도 잘 챙겨 먹구요. 남자아이 보다 여자아이들 한테 효과가 좋다고 하던데 전 효과 톡톡히 봤네요. 인터넷으로 한번 검색해 보세요

  • 8. ..
    '08.9.18 1:47 PM (125.177.xxx.11)

    사람마다 다른데 고 1이면 어느정도 다 컸다고 보입니다

    그후 조금 더 클수도 있고요 지금이라도 운동 좀 시켜 보시고 성장판 검사하면 확실히 알수 있을거에요
    요즘애들은 우리보다 더 일찍 성장해서 일찍 멈추나봐요

  • 9. 사람마다
    '08.9.18 1:58 PM (59.21.xxx.25)

    차이가 있다고 해요
    고1 이라고 해서 가 컷다고는 볼 수 없어요
    하지만 님께서도 고민만 하지 마시고 의학의 힘을 빌리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의원에서도 키 크는 데 도움이 되는 한약도 있고 (약10~15만원)
    병원에 데려가서 성장판 상태를 알아 보고 결과에 따라
    행동하면 될것 같은데요
    성장판 닫히면 무슨 좋은 약을 먹어도 소용없다고 하던데
    빨리 가보세요
    고민만 한다고 해결되지는 않아요
    요즘 156 정도 키에 그대로 성인이 된다면
    따님 스스로가 살면서 스트레스 많이 받을수 있어요
    두고 두고 원망 받는 일이 발생할 수 있으니
    빨리 행동을 취하세요
    그리고 아침은 선식이라도 우유에 넣고 쉐이크 통에 흔들어서 먹고 가도록 해 주세요

  • 10. ...
    '08.9.18 1:59 PM (203.229.xxx.209)

    저는 중3때 멈췄어요. 아빠 173, 엄마 168. 저 161

  • 11. 델몬트
    '08.9.18 2:03 PM (211.57.xxx.106)

    큰딸 지금 고 1인데 저보다 작았었는데 지금은 저보다 더 컸네요. 물론 생리시작하면 크는 폭은 차이가 있겠지만 멈추지는 않는것 같아요. 잘 먹으면 더 크는건 확실해요. 물론 유전적인 영향도 있겠지만요.

  • 12. oo
    '08.9.18 2:56 PM (222.232.xxx.12)

    전 자녀들키는 부모 유전이나 영양섭취에 백프로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했었는데
    시댁이나 친정 조카들보고 그 생각을 바꿨네요
    큰 형 아들은 엄마 152 아빠 165이고 어렸을때부터 잘 먹지를 않아서 영양실조 될까봐 걱정까지 하던애인데 고등학교때 크더니 지금 대학교 1학년인데 181이고
    작은형 아들은 엄마 170 아빠 175이고 엄마가 애들 먹거리에 엄청 신경쓰고 운동도 많이 시키고 먹기도 진짜 잘먹는데 살로만가고 키가 고등학교 3학년인데 170 될까말까 하더군요
    저희 언니네 애들은 언니 162 형부 167인데 딸 170 아들 185 장신들이고 이집 애들도 잘 안먹는애들이예요
    오빠네 애들은 오빠 183 새언니 158인데 엄마쪽 유전자만 받았는지 고등학교 아들들이 아직 170도 안되고 잘먹어서 살만 쪘어요
    우연인지 이상하게 양쪽 집안애들이 부모랑 반대로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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