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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질!!! 아이 머릿니에 티락스 써보신분
이번 추석에 어린이집 하는 동서가 봐줘서 알았어요. 이도 몇마리 잡고, 서캐도 있더라구요.
매일 자기전 머리 감겨 드라이로 말려줬는데도 몰랐어요. 밤이라 조명이 어두워서 안보였는지
지금은 참빗사서 하루에 수시로 빗기고, 머리 어른샴푸로 매일 감기고, 잡아 놓고 서캐 잡고 하는데
약을 써야 할 것 같아서요. 둘째 녀석은 잘 때 외에는 작업(?)이 어려워서 갑갑하구요.
약국에서 파는 약은 살충제 성분이 있어 아이들 한테는 좋지 않다고 해서 검색해 보니 티락스란 약이 있네요.
유아는 노약자도 무방하고 인체 무해하다고.
그런데 효과가 좋다는 사람, 없다는 사람 얘기들이 각각이라. 가격도 비싸서 망설여 지네요.
이 약이 좋은건 침구류 등 삶아 빨 수 없는 것들에 뿌려 주면 박멸이 된다고 해서요. 아이 장난감, 쇼파 등 살균해야 할게 너무 많아서 엄두가 안나고. 잠도 안와요.
경험담 있으신 분 올려주세요.
1. 호안석
'08.9.17 10:19 AM (122.42.xxx.133)참빗으로 빗기고,,, 머리 자주 감고 그러면 좋을 겁니다..
2. ..
'08.9.17 10:28 AM (211.215.xxx.44)드라이기의 뜨거운 열에 못 견디고 죽어요. 서케는 일일이 손으로 잡아 빼시고,
저도 그렇게 일주일 정도 했더니 사라졌어요. 약은 왠지 찝찝해서 안 썼어요.
옷이나 침구 소독 안 해도 머리에서 사라지니 자연 없어지던걸요.3. dd
'08.9.17 10:36 AM (218.48.xxx.224)저는 일단 첨엔 약국 샴푸 나쁜줄 모르고, 사다,
한번 머리 감기고 나니 없더라구요.
그리고 혹시 싶어.. 참빗말고.. 스텐으로 된 빗 사다 빗겼더니. 알도 다 나오는거 같아요
티락스는 .. 가격이 3만원대인데 양이 너무 작아요.
전 , 하나 사서, 인형에 뿌리긴 했어요.4. 저요
'08.9.17 10:48 AM (59.22.xxx.216)제가 써 봤는데요.
저희 아이 머릿니 때문에 사용했는데
안전하다고 해서 그냥 썼는데요
냄새가 좀 강하긴 한테 괜찮았어요
신문지를 바닥에 깔고 신문지 위에 아이를 눕히고
티락스를 분무해 주시면 신문지 위로 슬금슬금 기어 나오는
그놈을 볼 수 있을겁니다.
한 번 해 주고 그 다음부턴 손으로 뒤져서 일일이 서캐랑 이를 잡으시면 됩니다.
한 일주일 정도 계속 해 주시면 거의 박멸이 될거예요5. ..
'08.9.17 11:02 AM (121.127.xxx.5)시누가 약국을 합니다. 평소에 박카스도 하루에 한병이상 못 먹게 하는 분이구요. (카페인이 안 좋다고) 다른 약품이나 염색약도 안 좋은 성분이 있으면 못 쓰게 합니다.
저도 작년 여름에 아이들이 이를 옮아와서 시누한테서 약국 샴푸를 공수받아 사용했습니다. 보낼 때 별 말이 없은걸로 보아 크게 해가 될거 같지는 않아요. 안 좋은 성분이 있는데 꼭 써야될 것 같으면 [안 좋은 성분이 있으니 될 수 있는한 사용하지 말고 정말 안 될 것 같을때 쓰라] 고 말하는 분이니까요. 특히 어른도 아니고 조카들한테 사용하는 약은 틀림없이 그렇게 말합니다.
저는 맨 처음에 약국샴푸를 한번 쓰고 그다음엔 참빗을 사서 계속 빗겼고 머리카락 일일이 손으로 뒤집어 가면서 서캐랑 이 잡았습니다. 그렇게 해서 참빗으로도 이가 안나오고 손으로 뒤집었을때도 안 보일때 다시한번 약국샴푸를 사용했구요. 집안의 이불이며 요며 속옷이며 다 빨고 씻고... 거의 전쟁이었죠 ㅠㅠ
완전박멸까지 2주정도 걸린 것 같아요. 작년에 하도 놀래서 요즘도 수시로 검사하는데 괜찮네요.
참.. 학교나 어린이집 다니는 아이면 반드시 전화해서 다른 아이들도 검사하도록 하세요.6. oo
'08.9.17 11:14 AM (118.216.xxx.11)허걱 약국에서 파는 이샴푸가 그렇게 안좋은거였나요?
설명서에도 독하다고 하긴 해서 조심해서 머리 감기고 했는데
전 샴푸로 한번 감기고 시간 있을때마다 스탠드불 아래서 서캐 잡아주고
10일후에 한번 더 샴푸로 감겨주니 이가 박멸되더군요
서캐잡는게 처음엔 힘들더니 나중에는 잡을 서캐가 없어지니 심심해지던데요7. ..
'08.9.17 11:21 AM (211.215.xxx.44)머리 속 가운데 부분에 서케가 젤 많았는데 안보이는 부분이니 아예 잘라버렸어요.
머리 감을 때, 아이가 견딜 수 있는 정도의 따끈한 물로 감고,
드라이기도 뜨거운 바람으로 말려요. 바닥에 이가 두둑 떨어지거든요.
그리고 서케 골라내고 하면 일주일이면 박멸되어요8. mimi
'08.9.17 1:00 PM (58.121.xxx.181)예전 소아과샘님한테 물었는대......저도 약국에서 약사서 머리발라주고했는대...이약 너무 독하더라구요...그리고 한번해서 죽지도않고...의사샘이 그냥 아침저녁으로 두번씩만 매일 감겨주면 샴푸로 저절로 없어진다고 하더라구요.....저도 그냥 매일 샴푸로 감겨주고 집에있는 이불이며 베게같은거 다 빨고 드라이맡기고했어요... 아빠랑 같이 베게 니꺼내꺼없이 자고하는대 맨날 머리갑고 젤바르고 하느까 어른은 안생기는거같더라구요....아무래도 애들이 머리도길고 땀도많이나고 하니까
9. 효과
'08.9.17 2:14 PM (119.67.xxx.157)짱이잖아요 이거,,,
쓰기전에,,,,머리 참빗으로 싹싹 빗어주신후에,,사용하시면 더 효과가 크구요,,,
머리 감은후에,,,,드라이기로 수분없게 잘 말려주셔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