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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산중학교에 대해 아시는 분..

궁금이.. 조회수 : 520
작성일 : 2008-09-16 23:32:34
아들 넘을 이 학교를 보내고 싶어하고 있는데..
어디로 이사를 가야하는지(보광동밖에 못 가나요??)..
학교 분위기는 어떤지...
동네는 살기 좋은지... 다 궁금합니다..

아울러 주소만 이전해도 별 문제가 없을지도요..
(불법은 싫지만 정 방법이 없다면......ㅠ.ㅠ.)

왠지 여기 물어보면 답변이 나올 것 같아요.. 히히..
IP : 122.46.xxx.3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vbv
    '08.9.17 12:09 AM (218.39.xxx.75)

    제 친구가 이 학교 나왔는데 보광동 살았어요. 학교에 대해 안좋게 얘기하는거는 못들어봤고 선후배 관계가 좋은가보더라구요. 지금 40을 바라보는 나인데 같은 학교 나왔다고 도움 주고 받고 하던데요.

  • 2. 오산
    '08.9.17 3:41 AM (81.152.xxx.140)

    중학교는 아니지만 함께 붙어 있는 오산 고등학교에서 교생을 했었어요.
    고등학교 같은 경우는 금호동, 보광동, 옥수동 그리고 강 건너에서 오는 학생들도 좀 있었는데
    그 아이들은 2학년때쯤 되면 강남쪽으로 거의 전학을 가더군요.
    부지 넓고 지대가 좀 높지만 시설이나 환경은 좋은 듯 했는데 지금은 잘 모르겠네요.
    기독교 학교고 워낙 오래 된지라 전통을 매우 강조했던 기억이 납니다.

  • 3. 제 아들은..
    '08.9.17 10:43 AM (122.35.xxx.82)

    오산중학교는 아니지만 오산고등학교 나왔습니다.

    학교가 어떠냐는 말씀의 뜻이

    1) 고등학교와 자연스레 연결이 되어 대학과 이어져 좋은대학에 많이 보내는 진학률을 말씀하시는건지,,, 아니면

    2)그저 학교의 수준? 그런 분위기를 말씀하시는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

    쉽게 대답한다면

    1)은 진학률이 다른학교에 비해 월등히 낫다고는 말씀 못드리겠어요. SKY 나 포공도 가긴했지만 숫자가 그닥 많지는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봤을때 대학은 많이 갔지만요...

    제 아들은 중학교가 아니고 오산고등학교를 나왔습니다.

    집이 꽤 멀음에도 불구하고 그학교를 선지원해서 보냈네요.

    학교에 대한 아무런 정보도 없이 (사실 이름만 듣고 경기도에 있는 학교인줄 알았답니다 ^^;;)
    중3때 교장선생님께서 개인적으로 불러 오산고를 추천해주시더군요
    사실 전 그때, 유명한 공립고등학교 Y고등학교를 보낼 요량으로 1년전에 친척분집에 위장전입을 해 놓은 상태였거든요.. 이거 밝히면 안되는데 ㅠㅠ)

    일부러 불러서 추천해주실만한 학교이니 믿을만하겠다 싶어 교통이 좋지않음에도 보냈습니다.

    좋은점은,,
    100년이라는 전통을 가진 학교이다보니,
    총 동창회장이라던가 선배님들이 할아버지가 많다는것입니다.
    남자들한테는 그게 굉장히 자부심이 느껴지나봐요

    그리고 선생님들이 오산고출신.. 즉 선배님들이 많다는것입니다.

    또 하나,, 사립이다보니 선생님들이 바뀌는일이 거의 없습니다.

    공부를 빡세게 시키는걸 원하시지 않는다면 괜찮은 학교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중학교에 대해 물어보셨는데 고등학교에 대해서만 말씀드렸네요 ^^;;;

  • 4. 감사합니다..
    '08.9.17 1:49 PM (122.46.xxx.39)

    답변 감사합니다..

    저희 부부 학교 보내는 기준이..
    전통이 있는 학교일 것..
    공부 빡세게 시키지 않는 학교일 것..
    학교생활을 되돌아볼때 정말 즐거웠다라고 생각할 수 있는 학교였으면 좋겠거든요..

    첨엔 중앙 생각했는데 김성수가 세운 학교라 맘 돌려먹고...ㅠ.ㅠ.
    그 담에 청운 경복라인 생각했는데 여긴 입시위주라 들어서 맘 돌려먹고..
    민족학교인 오산에 눈을 돌렸거든요..
    (강남쪽은 생각도 않고 있습니다.)

    연년생 딸래미는 성심여중에 보내려고 하는데 1년 사이에 이사를 다녀야하는 건지..
    대통령을 본받아서 위장전입을 해야하는 건지...
    고민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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