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제가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아동가구 창업준비..
어머님의 강요? ㅠㅠ 로 고등학교 전부터 어머님일을 같이했었죠. 도배..방학때면 어김없이 도련님과 제 남편은
어머님과 같이 일을해야했죠. 힘든일인데 아들이 돕는건 어찌보면 당연하지만... 괜찮은 일이라고.. 맏이인
제 남편에게 같이 일을 하도록 압력을 넣으셨죠. 일당도 쎄고 현금장사고.. 어머님이 도배하셔서 재산을 일으
키시긴 했습니다.. 남편은 디자인계통으로 - 손재주도 있고.. 하고싶었지만.. 후진 전문대 갈 바에얀 그냥
도배일 해라 해서 우야무야 시작된 도배일. 인테리어도 몇번했지만.. (겸업으로) 시장이 그리 녹녹치 않죠
그나마 예전엔 경기가 좋아 도배일로도 생활이 되었지만..
요새 진짜 일이 없네요. 집에서 노는날이 잦아진 남편이 안쓰럽기도 하고..
얼마전에 조심히 아동가구.. 천연재료를 이용한 맞춤 아동용가구.. 책꽂이 이런것부터..를 해보고싶다고 하는데
어느정도 목공기계도 있고. 인테리어 하면서 목공일도 직접하기는 했거든요
가구만드는거 가르쳐주는데서 몇개월 배워서 가게를 내고 싶다고 하는데..
대충 알아보니 상수동 좀 외진곳으로 1천만원에 월 40정도 하는곳으로.
저도 맞벌이 하고 대출이 있긴하지만 생활에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 애도 어리고
큰 사업도 아닌데 하라고 밀어주고 싶다가도. 일단 사업자 등록하면 세금-영세업이라 얼마 안내겠지만
의료보험 - 지금은 제가내죠. 소득공제시 부양가족도 빠지게 되고 국민연금 부터 + 되는 요인들
가게에도 아무리 안들어가도 월세 +30~40 들어갈테고..
젊은나이에 도배일 하기 싫고 ..일단 일이 없으니까 다른일 해보고 싶은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는데
제가 어찌 방향을 잡아야 좋을지 조심스럽네요. 경기도 어려운데..
인생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1. 코코
'08.9.11 12:45 AM (210.0.xxx.53)열심히 사는 남편분이 계시니 좀 들 걱정이 되겠어요 ㅡ ^^
가구가 하기나름이긴하시겠지만 ㅡ 판매망이 탄탄해야 하더라구요 ㅡ 시고모부님께서 가구를 크게하시는데 몇달일하고 좀길게 어렵고 ㅡ 하시더라구요 ㅡ하지만 항상 웃으시고 미래지향적이시죠 ㅡ 암튼 성공을 기원해봅니다 ㅡ2. ..
'08.9.11 3:01 AM (115.88.xxx.165)요즘같은 불경기에..창업은 말리고싶습니다...도배기술있으신데..좀더 돈을 모으시고 대출도 갚으셔야하지않을까요? 전부다들 지출줄인다고 난리인데...맞춤아동가구면 가격대도 쎌거같은데...판매는 어찌하실건지요? 인터넷? 아님 주문제작인가요? 재고가 남는 장사인가요? 가구라고하면 보통 직접보고 구입하는데 외진곳에 있다면..그것또한 문제일것같은데..홍보는 어떻게 하실건지..
아동가구 천연으로 맞춤제작할만한 구매층은....외제가구 구입할것같은데..
서민들이야 딱히 아동가구라고 따로 방꾸며주지도 않고...아이방을 따로 이뿌게 꾸며줄사람들이라면 좀더 이름난 곳이나 브랜드를 구입할것도같고...흠...
암튼...자세한이야기가 없어 잘모르겠지만...적은돈이라도 매달 월세가 나가는 상황에서 매출이 그에 뒤따르지 않을때....정말...스트레스 장난아닙니다...3. ....
'08.9.11 8:45 AM (122.32.xxx.89)지금 경기에는 그냥 월급 받아서 쓰는게 제일 좋은것 같구요..
그리고 점두개님이 조목 집어 주신게...
친환경까지 신경 쓰면서 가구를 쓴다면...
저도..
그냥 플렉사나 라이프 타임 같은 가구를..
쓸것 같습니다..4. ^^
'08.9.11 9:33 AM (222.237.xxx.228)말리고 싶어요~그정도 가구를 살정도의 사람들이라면 안데르센이나 이름있는거 살터인데요~
a/s문제나 나중에 가구를 추가할때 자기가 샀던거 시리즈로 사기때문에 그정도 구입할 여력이 있는 사람들은 이름없는것은 안살려해요~
그리구 일반가구시장은 너무 하는사람은 많구 정말 파이가 작아요 저 같으면 말려요.신랑이 인테리어 하다가(10년넘게~일반개인들 하는거 말구요)요새는 가구회사에서 인테리어도하두 가구납품하는것도 해서 가구쪽 시스템은 많이 들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31733 | 좋은거 추천해 볼까요 7 | 국산화장품 .. | 2008/09/11 | 875 |
231732 | 육아를 두배로 힘들게 하는 남편--;; 12 | 피곤 | 2008/09/11 | 1,083 |
231731 | 짜고치는 고스톱...국토해양부전문위원이 송파구 자영업자? 대통령과의 대화.. 8 | ........ | 2008/09/11 | 490 |
231730 | 네이버 주가 폭락 15 | 소비자의 힘.. | 2008/09/11 | 1,264 |
231729 | 사채로 6억을 빌리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9 | 과연 | 2008/09/11 | 1,955 |
231728 | 수원사시는 분 6 | 알려주세요 | 2008/09/11 | 578 |
231727 | 교과서 까지 친일파들이 4 | 장거리 | 2008/09/11 | 172 |
231726 | 쥐소리가 들려요~! 18 | 헉 | 2008/09/11 | 734 |
231725 | 우리딸 사랑한다는 엄마의 말씀.. 뻘쭘한 딸.. 5 | 딸 | 2008/09/11 | 911 |
231724 | 저도 노래제목 좀 알려주세요 3 | 저도^^ | 2008/09/11 | 320 |
231723 | 남편이 술먹고 들어왔는데 오늘따라 술냄새가 안나요 9 | 심각.. | 2008/09/11 | 1,502 |
231722 | 성신여대 학생들 멋지네요...^^ 20 | ^^ | 2008/09/11 | 3,944 |
231721 | 인간의 가장 큰 적은 인간의 피를 빨아먹는 3 | 사는게무엇인.. | 2008/09/11 | 435 |
231720 | 난 나쁘다. 6 | ㅠㅠ | 2008/09/11 | 682 |
231719 | 아빠만 좋대요. 2 | 빠샤 | 2008/09/11 | 279 |
231718 | 놀이방매트 지금살까요? 9 | 9개월아기 | 2008/09/11 | 418 |
231717 | 밑에 맘마미아 보고 우셨다는 분.. 저도 오늘 보고 왔는데 내내 질질 울었어요;; 10 | 노래가 슬퍼.. | 2008/09/11 | 1,503 |
231716 | 야밤에 생쑈 11 | 보기싫어 | 2008/09/11 | 1,087 |
231715 | 어떻게 2 | 키톡요리 | 2008/09/11 | 252 |
231714 | 최종통화내역 5 | 불안해요 | 2008/09/11 | 1,512 |
231713 | 어청수경찰청장의 진정성 없는 막무가내 사과 3 | 하하하 | 2008/09/11 | 260 |
231712 | 14개월아가 왜이렇게 감기가 끝이 안날까요..?? 9 | 지친다..... | 2008/09/11 | 331 |
231711 | 이 노래 제목 알 수 있을까요? 3 | popson.. | 2008/09/11 | 536 |
231710 | 나만생각할래 5 | 그냥 | 2008/09/11 | 589 |
231709 | 촛불이 이제는 정말 생활속에 들어와있네요. 아자아자~!! 14 | ⓧPiani.. | 2008/09/11 | 785 |
231708 | 이런저런 글을 읽다보니.. 7 | 무섭다.. | 2008/09/11 | 723 |
231707 | 그럼 남편 추석 당직일때, 그 전 주에 함께 다녀오는건 어떤가요? 2 | 음 | 2008/09/11 | 218 |
231706 | 제가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아동가구 창업준비.. 4 | 남편은 실직.. | 2008/09/11 | 512 |
231705 | 잘키우고싶은데 6 | 난 하나만 | 2008/09/11 | 491 |
231704 | 사후 부검 여쭙습니다 3 | 법에 대해 .. | 2008/09/11 | 6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