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그래도 될까요?

어쩌나 조회수 : 505
작성일 : 2008-09-08 11:06:23
글은 내릴게요.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IP : 58.29.xxx.19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08.9.8 11:08 AM (203.142.xxx.240)

    그냥 일찍 가세요.

    남들이 못 나게 군다고
    '나도 다수가 못나게 구니, 같이 동참해야지?' 할 수는 없잖아요.

    그리고 어머님 혼자 하신다고 ㅠ.ㅠ 라고 하시는 것 보니
    원글님은 실제 갈등하고 계신것도 아닙니다(결국 일찍 가실 분).

  • 2. ..........
    '08.9.8 11:15 AM (61.66.xxx.98)

    동서들이야 어떻든간에
    원글님께서 하실 도리는 하세요.

    남편이 말은 안해도 원글님께 아주 고마와 할 겁니다.
    부부사이도 좋아지지요.

  • 3. 원글
    '08.9.8 11:25 AM (58.29.xxx.194)

    그런데요..

    저희 시부모님, 두아들 며느리에게는 싫은 소리 안하십니다.
    저한테는 시아버지께서 소리지르신 적도 있어요..제남편도 인정하지만 제가 잘못한 거 없는 상황이었는데 시아버지 성격에 부르르 하셔서.

    그리고 제남편은 저한테 고마와 안합니다.
    두 형수가 그러니 제가 더 잘해야 한다고 말하고, 남들도 저만큼은 한다고 늘 그럽니다.

  • 4. 에궁~
    '08.9.8 11:41 AM (122.32.xxx.8)

    저랑 같은 상황이시네요.
    결혼한 지 20년이 다 되가는데 형님네가 안 와서 저만 일찍 가네요.
    시댁이 시골이면 교통사정떄문이라는 핑계거리라도 있죠.
    전에는 차로 10분거리, 이제는 40분거리...
    혼자 고생하시는 70노모가 걱정되서 일찍 가는거지요.
    님이 시가에 할 도리를 한다고 생각하셔요.
    오지 않거나 당일날 오거나 늦게 오거나....신경쓰지 마셔요.

    저도 마음이 이렇게 바뀐거는 결혼하고 10년쯤 지나서부터에요.
    그 전에는 아주버님, 형님 이해가 안 가고, 그런 상황을 뭐라 나무라지 않는 시부모님이 이해가 안 갔는데, 이제는 부모님 마음은 쬐끔 알 것 같아요.

    님, 이번 추석에도 일찍가서 내 할 도리는 하자구요~
    그래야 나중에 늙어서도 남편과 아이들에게 떳떳하지 않을까요?
    힘내세요

  • 5. 장거리
    '08.9.8 11:43 AM (221.155.xxx.60)

    덕을 쌓는다고 생각하십시요. 공덕이 자식들에게 반드시 돌아 갑니다.

  • 6. 에고...
    '08.9.8 11:49 AM (125.246.xxx.130)

    저는 맏이지만 제일 멀리 살아요. 가는시간만 5-6시간이 기본이죠.
    동서들이 가까이 사니까 혹여 먼저 시작할까봐 맨날 직장 마치자 마자 부랴부랴 달려가면
    코앞에 있는 동서들은 항상 저보다 늦게 와요.
    내가 형이니까..에고..그래..가까이 있으니 나보다 더 많이 들릴테고
    더 고생할테지 하면서 이해하려 노력하지만 가끔은 좀 얄미운 생각이 들때도 있고
    그렇더라구요. 님은 가까이 살면서 그 모든 것을 다 해내시니 너무너무 속상할 것 같아요.
    형들 생각말고 님 도리는 하되, 부당한 대우가 있을 때는 적극적으로 의사표현하세요.
    참는다고 능사는 아니거든요.

  • 7. 풍경소리
    '08.9.8 12:01 PM (58.121.xxx.168)

    우리 형님중에 안오시는 분도 계시고,

    잘나갈 땐
    해외여행가느라 안오고
    힘드니까
    형편이 어렵다고 안오고

    다 무시하고
    그냥 내 할 일만 합니다.
    그러니
    속이 편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833 하신분(조언) 어린이집 2008/09/08 140
230832 아이들방 인테리어 조언해줄 저렴한 곳 소개시켜주세요.. 2 원스맘 2008/09/08 177
230831 평상형 침대를 써보니.. 5 침대 2008/09/08 1,372
230830 남편하고 대판했네요. 이런일로도 다른분들은 싸우나요? 23 한숨 2008/09/08 3,146
230829 그래도 될까요? 7 어쩌나 2008/09/08 505
230828 “벌금 1원도 낼 수 없다” 촛불연행자 350여명 ‘단체’ 결성 17 벌금 못내 2008/09/08 489
230827 실손보험 들엇으면 병원비는 다 나오는건가요? 6 궁금 2008/09/08 643
230826 속옷이 훤히 다 비쳐요 7 속옷 2008/09/08 2,029
230825 터져 터져 속터져.. 7 .. 2008/09/08 922
230824 잡곡이 섞인 현미쌀로 떡 할수 있나요..? 1 잡곡현미 2008/09/08 233
230823 어제 재산상속글 올린 사람입니다. 6 마음비우기2.. 2008/09/08 801
230822 연애할 때 필살기 좀, 나눠주세요 ^^;;; 10 2008/09/08 1,160
230821 옷수선 문의- 아래 흰색스커트, 윗부분 검은색으로 된 원피스 분리 수선할 수 있을까요? 1 소슬 2008/09/08 192
230820 마이너스 통장이요 본인이 아니어두 해지? 1 통장 2008/09/08 262
230819 남대문 아이들옷 어디서 사는건가요? 8 한살엄마 2008/09/08 843
230818 남편 16 부인 2008/09/08 2,216
230817 인터넷으로 싱크대 견적 낼 수 있나요? 2 견적? 2008/09/08 196
230816 11일 목요일 서울에서 내려가는 중부고속도로 막힐가요? 1 추석 2008/09/08 147
230815 출산으로 찌운 살들...정다연비디오 어떤가요? 7 코끼리다리 2008/09/08 1,032
230814 한달에 저녁 몇번이나 같이 먹나요? 15 가정생활. 2008/09/08 667
230813 초등 남자 회장 엄마가 전통적으로 도시락 싸는거다 12 코걸이귀걸이.. 2008/09/08 978
230812 장미란 선수 너무 귀여워요~ (펌) 8 귀염 2008/09/08 1,038
230811 아이가아파요 3 안타움 2008/09/08 254
230810 냉일까요?? 7 흠. 2008/09/08 516
230809 어째 몇일 조용하다 했더니 12 어쩐지..... 2008/09/08 950
230808 수건 삶기 다들 어떻게 하세요? 5 삶기어려워요.. 2008/09/08 1,575
230807 결혼하고서 첫명절인데 친정부터 가래요~^^ 13 오예!^^ 2008/09/08 1,057
230806 구입처 꼭 알려주세요~ 3 종이식탁매트.. 2008/09/08 202
230805 명절 치루는것 시댁에서 아님 우리집에서 하시나요? 9 어디서 2008/09/08 589
230804 손수건 준비하시고.. 꼭 들어가봐 주세요. 10 인피니티 2008/09/08 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