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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갑자기

.. 조회수 : 454
작성일 : 2008-08-29 16:58:53
제가 1년 계약직인데 올해 12월말로 계약이 끝나는데 갑자기 인사부에서 보자고 하는데

1. 짤린거다.
2. 다른 부서로 자리를 옮길 것 같다.

제가 다른사람보다 학벌(미국 주립대나 명문대 출신이 많음)이나 능력은 별로인데, 월급은 나이가 있어서 좀 많습니다. 근데 요즘 맨날 인터넷 하고 놀고 있습니다.  안 그래도 올해까지 하고 관둘까 생각했는데 지금 8월인데 왜 부를까요? 지금 갔다 옵니다.
IP : 207.46.xxx.2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8.29 5:36 PM (59.17.xxx.103)

    다녀 오셨나요?
    1번도 아니고 2번도 아닌 다른 이유였음 좋겠네요.

  • 2. ***
    '08.8.29 5:43 PM (125.180.xxx.13)

    경과 보고 해주세요 궁금하네요 ㅡ,.ㅡ

  • 3. 흠...
    '08.8.29 5:54 PM (211.237.xxx.131)

    아휴~ 나쁜 소식이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전 계약직 아닌데 사장이 저렇게 부르더니 회사 어려워서 정리한다고
    9월달까지 시간 줄테니깐 다른데 알아보라고 하더라구요...ㅠ.ㅠ
    하필이면 임신한 상태라서 딴데 취업하기도 어려운데...졸지에 백수 되게 생겼어요..
    나쁜 예감은 항상 틀릭적이 없는건지..쩝~

  • 4. 원글
    '08.8.29 6:17 PM (207.46.xxx.28)

    네 짤린거 맞네요. 저희 부서에서 5명 나가야 해서 어쩔 수 없었답니다. 다른 부서에 사람뽑는 곳 있으니 그쪽으로도 알아보라고 합니다. 아니면 두 달 줄테니 다른 직장 구하라고 합니다. 벌써 4년째 1년씩 연장하면서 계약직으로 일하고 있는데 좀 쉬고 다른데 알아봐야 겠네요. 근데 30대 후반에 접어들어 딴 직장을 찾을 수나 있을련지. 집에 가는 길에 복권도 사고, 오늘부터 절약 모드로 돌입해야 겠네요. 남편도 부서 변경때문에 어쩌면 안 좋은 자리도 옮길수도 있는데.

  • 5. 칼 바람
    '08.8.29 6:31 PM (125.178.xxx.31)

    여기 저기 나름 힘든 세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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