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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드림타운사시는분계세요?

^^ 조회수 : 434
작성일 : 2008-08-25 10:09:33
지난주에 관악드림타운에 가보고 조경도 좋고 전망, 공기도 좋아서 전세계약을 했습니다..근데 단 하나 초등학교 다니는 애가있는데 경사가 있어서 오르내리기가 좀 힘들거같아서요.. 다니다보면 괜찮을까요?
중앙난방이라는데 겨울엔 어떤지도 궁금하구요..
제가 집에만있는스타일이라서 교통은 그리 신경 안쓰구요..

일단 맘에 들어서 좋긴한데 단점도 부탁드려요~~
IP : 125.133.xxx.20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08.8.25 10:31 AM (203.247.xxx.70)

    공기가 좋고, 조경이 잘 되어 있어서 산책하기 좋지요.
    걷다보면 아파트가 안보이고 나무만 보이니까요, 산책로도 잘 되어 있고.
    단지를 깨끗하게 잘 관리하죠
    특히 놀이터들이 매우 잘 되어 있어서 애들 키우기 좋아요.

    중앙난방이라 환절기에 매우 추워서 저는 돌침대써요.
    깔끄막 대단합니다. 특히 눈 쌓였을 때 죽음이죠.
    사실 그 점때문에 괴로와서 다른 곳으로 이사했던 적도 있어요. 평지에 살고 싶어서요.
    결국 다시 돌아왔지만요.
    저희 아이는 아직도 학교 다닐때마다 괴로워합니다. 학교랑 가까운 쪽이면 그나마 다행이고요.
    하지만 근처에 그만한 가격에 그만한 주거환경을 찾기 어렵죠.
    교통이 불편해서 값이 싼 거 같기도 하고 깔끄막 때문인거 같기도 하고...
    지은 지 꽤 되었는데도 창문이랑 방문도 잘 맞고, 내부도 깔끔한 편이죠.
    초등학교는 잘 생각해봐야 할 문제입니다. 교육 여건 그리 좋지 않아요.

  • 2. 저도..
    '08.8.25 10:45 AM (147.46.xxx.156)

    저도 관악드림살아요.
    저희 부부는 산책도 잘 안하고 차로 움직이니까 경사로 때문에 불편한거는 잘 모르겠는데
    가끔 한번씩 걸어서 올라갈 일 생기면 정말 다리가 후들후들 ^^;;;
    아이를 낳으면 유모차 끌고 다니긴 글렀다 생각하고 있어요.

    제일 불편한거는 중앙난방이구요.
    환기한번 시키기 힘들 정도로 엄청 추워요.
    방바닥도 따뜻해지는가 싶으면 다시 식고..
    요즘같은 환절기에는 정말 난방기구가 필요하지요.
    저희 시누도 여기 살았는데 선풍기처럼 생긴 난방기구 달아놓고 썼다 하고
    저희도 전기매트 쓰고 지냈어요.

    이 동네에서는 그래도 조용하고 괜찮은 듯하지만
    이사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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