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던 집을 매매하고 조금 넓은평수로 이사가게 되었습니다
돈도 부족하고 요즘 집사기 좀 애매한거 같아서 전세로 가기로했는데 대출이 몇천정도 있었는데 잔금결제시 상환하기로 하고 계약서 작성했습니다
오늘 잔금을 주는 날이라 남편이 집주인이 만났는데 사백은 돈이 부족해서 상환은 못한다네요
그래서 결국 몇천중 사백은 남겨두기로 했습니다
전세권설정하려고 금액이 너무 비싸서 확정일자를 며칠전에 받아두긴했지만 좀 그러네요
주인은 내일 이사가고 우리는 토요일에 이사하기로 했고 확정일자는 월요일에 신청했어요
여기는 지방이라서 전세가가 집매매가의 80-90정도 차지하는데 은행에서도 별 문제될건없다고는 하는데
기분이 그러네요
사백이면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은돈이긴 하지만 미리 세입자에게 사정을 설명하지도 않고 당일날 이런식으로
일처리를 하는게 좀 불쾌하네요
게다가 부동산을 통해서 한건데 중개인은 미리 알려주지도 않고 역시 집주인이니까 맘대로 해도 되는건가 싶은게
얼른 돈 많이 벌어서 집 사야겠어요
그런데 별 문제 없을까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전세이사
전세 조회수 : 523
작성일 : 2008-08-20 16:57:41
IP : 211.58.xxx.21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글쎄요
'08.8.20 5:02 PM (218.209.xxx.158)미리 알려주지 못한 건 불찰이겠지만 너무 불쾌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돈 4백에 집 경매붙일 사람 없구요 전세금 떼일일 전혀 없을 것 같으니 걱정마시고
기분 푸세요.
살다보면 갑자기 돈이 필요할 수도 있는건데 대출금 몇천중 4백 덜 갚았다고 넘 예민하시다~~2. 전세
'08.8.20 5:08 PM (211.58.xxx.217)대출받아서 이사가는거라서 좀 신경쓰여요 중도금줄때 사정이 생겨서 하루늦춰 달라고 했는데 안된다고 하고 집주인위주로 모든걸 할려고 해서 좀 속상하네요
3. 그래서
'08.8.20 5:16 PM (122.36.xxx.144)그래서 집을 사는거지요. 경제적으로 생각한다면 평생 전세산느 것도 나쁘지 않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