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심하게 싸우고 말 안하길 보름째.... 평생 보고 싶진 않았지만 큰 마음 먹고
전화해서 같이 식사하면서 저 하고 싶은 얘기 다하니 엄마가 우시더라구요...
싸움의 발단은 다 아빠 때문인데.... 그동안 마음 편치 않았는데 엄마와 속내를 다
털어버리니 좀 살것 같습니다... 엄마의 약한 모습보니 많이 늙으셨고 마음이 않 좋네요...
평생 친구처럼 지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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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와 화해
기분짱 조회수 : 697
작성일 : 2008-08-20 16:36:00
IP : 220.72.xxx.16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파이팅
'08.8.20 4:46 PM (211.219.xxx.62)토닥토닥...잘하셨어요.
2. 짝짝짝,,
'08.8.20 4:47 PM (121.144.xxx.85)네 , 엄마 와 화해하고 마음 푸셨다니 칭찬 박수,,,,,, 짝짝,,,
한 순간 친정엄마 나이드는 것이 눈에 보이더군요,,,, 잘 하셨어요,,,, 또 그 모습이 멀지않은 내 모습으로 오버랩 되더군요,,, 이러면서 철이 드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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