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되신지 10년넘은 84세 친정 아버지 혼자사시면서 밥 빨래 다합니다..
1남 4녀인 우리 형제 모두 출가해서 딸들은 자립해서 잘 살고 있구...
울오빤 결혼해서 3년정도 봉급생활하고 사업을 여러번 제대로 하지 않고 힘들면 때려치다가
부모님의 상가 임대료로 자기네 2녀1남 예체능 공부시키고 있어요..
그러다가 큰돈 필요하면 친정 아버지에게 돈 뜯어 가고 ㅠㅠ 친정부모님이 잘못 키운거기도 하고 ,, 아뭏든 재산에대한 욕심만 많아서 어떻게 하든 자기것으로 만들려고 그런 연구만 하는 사람인 것 같을 정도이죠..
이번에도 우리 딸 들에게 주기로 한 땅을 담보로 대출 받겠다며 친정 아버지에게 찾아왔나봐요...(명의는 친정아버지거고 돌아가신후 주기로 한땅) 안된다고 딸들은 의사표시는 했지만 허락하시면 그만 인거 아닌가 싶어 이럴경우 어떻게 조치할 방법이 없을까 싶네요???
유언을 하자고 하여도 협조는 안하시구 맘은 아들한테 가있는거 겟죠??
많은 부분을 아들에게만 다 해주셨는데 딸들 몫으로 이거라도 지키고 싶은 간절한 마음입니다.
지혜 좀 모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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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집 이런경우 ~~~??
어떡해~~ 조회수 : 992
작성일 : 2008-08-20 16:55:45
IP : 123.111.xxx.11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8.20 5:13 PM (211.218.xxx.66)뾰족한 방법이 없어보입니다.
아버님 명의의 재산이니, 처분도 아버님 맘에 달린거라...
아직 상속받지도 않은 재산에 대해
따님들이 권리를 행사할 수가 없겠네요.
아니 애초에 권리 자체가ㄱ 없는 상태라서...
그냥 아버님께 계속 간곡히 말씀하시고 설득하시는 수밖에요..2. .
'08.8.20 5:13 PM (211.170.xxx.98)돌아가시기 전에 미리 증여를 하시면 안 되나요? 그대로 뒀다가는 오빠분이 다 건드려서 남아나질 않겠네요
3. 원글님 과 비슷한
'08.8.20 5:32 PM (121.145.xxx.173)경우를 봤습니다.
그집도 오빠가 동생 몫으로 주기로 한 재산이 (등기는 아직 안된 상태) 도로로 수용 되어 보상금이 나왔는데 매일 같이 부모를 찾아 다니며 그 돈을 다 챙겼다고 하더군요.
물론 부모는 따로 살고요. 재산도 전부 명의 이전을 다 해 갔다고 ... 올케와 오빠를 그렇게 미워하던데... 돈 앞에는 형제,자매 다 필요없고 욕심만이 남는 모양입니다.
달리 방법이 없는듯 했습니다. 다 부모 마음인데... 어른들은 딸 자식을 출가외인으로 생각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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