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제가 고시원을 하고 있는데요
유독 어떤 방 앞에만 가면 시큼한 냄새가 심해요.
여자분이 쓰는 방인데요, 그 여자분이 마늘짱아찌를 만들어서 방에 두었길래
저는 첨에 식초냄새인 줄 알았거든요.
곁을 스쳐갈때도 시큼한 냄새(땀냄새 같기도하고 식초냄새 같기도 한)가 나고
샤워실 사용한 후에 가보면 그 냄새가 코 끝에 남고요~
2주동안 시골집 다녀온다고 방을 비운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냄새가 덜 나더라고요.
(마늘장아찌 통은 여전히 방안에~)
근데 그여자가 돌아와서 활동하기 시작하니 다시 냄새가~~~
가끔 덥다고 방문을 자신있게 열어놓기도 하는데 그런날은 정말 죽음이죠.
근데 본인은 그 냄새를 못느끼는 것 같아요.
어디서 보니깐 암내가 나는 사람도 자기 냄새는 못느낀다고 하던데 그래서 그러는지?
이거 암내가 맞을까요?
그 여자분이 돌아다니면 고시원 공기가 더 탁해지는거 같아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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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내"란 어떤 냄새인가요?
고시원 조회수 : 1,643
작성일 : 2008-08-20 16:57:11
IP : 58.124.xxx.18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v
'08.8.20 5:00 PM (116.121.xxx.203)그렇게 심할 정도면...수술이 꼭 필요한 사람같아요.
주변 사람만 고생...2. 투자
'08.8.20 5:11 PM (125.178.xxx.31)저도 암내가 어떤 냄새인지 모르지만..
시큼하다면 땀내가 아닐까요?
땀내가 시큼하던데..3. 흠
'08.8.20 5:14 PM (211.215.xxx.196)먹는 음식이 체취로도 나온다니 마늘이 범인 아닐까요 ....
4. 시큼한 쪽보단..
'08.8.20 5:20 PM (121.88.xxx.198)짜장면 냄새쪽..
5. .
'08.8.20 5:25 PM (121.128.xxx.136)우연히.. 신랑 겨털 있는쪽에서 냄새를 맡았는데..ㅜㅜ
저는 매케한 냄새로 느껴졌어요..
톡쏘는 듯이..ㅜㅜ6. .
'08.8.20 5:35 PM (61.66.xxx.98)양파냄새 비슷하던데요..
7. 제기억엔
'08.8.20 5:57 PM (211.213.xxx.122)암모니아냄새같았어요
중학교때 같은반 아이가 암내가 심했거든요
어찌나 심하던지 그애 옆을 지날때는 (한동안 짝도 되었었네요 ㅠㅠ)눈에서 눈물이 나오더라구요.@@;;
양파깔때 눈물나오잖아요 그런것처럼요8. 매캐한..
'08.8.20 6:05 PM (124.49.xxx.204)얼마전엔 외국인이 지나가는데.. 그 사람 암내 때문에 머리가 핑 돌아서 어질..했습니다..
9. jk
'08.8.20 8:58 PM (58.79.xxx.67)시큼보다는 짜장면 냄새쪽에 저도 한표요~~~
외국인들에게 가끔 스쳐가면 나는 냄새 있습니다.10. 고시원
'08.8.20 9:10 PM (121.128.xxx.108)옆방 사람들은 암말 없나요.
그 냄새 무지 역한데요. 비위가 다 상해요.
주위분들 민원들어올텐데요.11. 암내..
'08.8.20 9:49 PM (220.71.xxx.193)양파냄새도 나고, 곰팡이 핀 치즈 냄새도 나고..
저희 대학교 때 교환교수로 오신 프랑스 선생님이 외모는 준수하시나........
그 분이 수업하시면 그 층 전체에 암내가 진동을 해서 ... 누구샘 지금 수업중이구나.. 하고 알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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