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몇살부터 딸에게 아빠 벗은 모습을 못보게 해야할까요?
아직까지 남편이 목욕하고 나오면 홀랑 다 벗고 나와서
수건으로 닦아요..
아이도 별로 신경안쓰는 눈치인데..
특히 큰아이는 어려서도 아빠랑 목욕도 잘하고
꺼리낌은 없어보이는데..
제가 안절 부절입니다.
남편 붙들고 이제 애들 크니.
닦고 나오고 잘때 옷좀 입고 자라고 말합니다.
그래도 남편은 대수롭지 않게 느끼나봐요..
대체로 여자아이를 둔 가정에서
아빠 벗은 모습을 몇살 까지 보게 해야될까요?
1. 저는
'08.8.13 11:13 PM (121.129.xxx.204)12살 아들 있는데 지금도 샤워하고 벗은 모습 보여줍니다. 자연스럽게 남녀의 모습이 다르다는 것을 아는 것도 중요하니까요.
2. 52
'08.8.13 11:15 PM (80.143.xxx.189)집집마다 가정 분위기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저희는 아이가 14살인데 아이가 일전에 아프기에 장난으로 너 에이즈 아냐? 이랬더니 우리 애왈
엄마 내가 남자하고 잔 것도 아닌데 왜 에이즈야? 이렇게 말해서 오히려 놀랐거든요. 근데 애 아빠는
애가 어릴때나 지금이나 샤워하고 애앞에서도 맨몸으로 나와서 옷 입으러 가고 애도 별로 그거 보고 상관도 안하는 눈치라 전 별로 신경도 안 끄고 있는네...3. 다른 저는
'08.8.13 11:17 PM (124.49.xxx.239)세돌 지나면서 제가 부끄러워서 옷 다 입고 나옵니다... 지금 41개월인데 외출해서
어쩔수 없이 화장실 같이 들어가면 볼일 끝날때까지 등돌리고 서 있게 합니다...4. 그런건
'08.8.13 11:19 PM (211.192.xxx.23)안보는게 좋은거 아닌가요?
벗은거 굳이 안봐도 남녀가 다르다는건 다 압니다..
저는 딸애앞에서 팬티바람으로 다니는것도 너무 싫어서 마구 잔소리한결과 지금은 반바지에 런닝셔츠 정도는 입네요...5. ..
'08.8.13 11:32 PM (125.184.xxx.8)애가 싫어하는 눈치 보이기 전까지는 괜찮다고 합니다.
6. 저는
'08.8.13 11:39 PM (211.192.xxx.23)싫었는데 내색 안했어요..
무섭기도 하고 ,쑥스럽기도 하구요,,
애 성격 따라 다릅니다,
저희는 딸만 있었는데 부모님이 방문도 꼭 잠그고 주무시고,아버지도 한여름에 꼭 옷 입으셨거든요,,
가끔 샤워하고 보통때보다 조금 덜 걸치셨을때 참 싫었는데 ㅎㅎㅎ
그리고 친구들하고 얘기해보니 부모님 알몸이나 같이 주무시는거,혹은 더 심한 장면 본거 의외로 쇼크고 머리에 오래 남아있더라구요,한번 자매나 친구들한테 물어보세요...7. 우리집은
'08.8.14 12:20 AM (125.178.xxx.15)나체촌이나 마찬 가지예요
어릴때 부터 딸아이 목욕은 아빠랑 같이해서...제가 저녁 설겆이하면
별 쑥스러운게 없나봐요
큰아이가 중학생이 되어도 아빠가 있어도 런닝 팬티바람으로 곧잘 다니고 하여
제가 물어 봤죠, 아빠께 좀 부끄럽지도 않냐구요
큰애 말이, 의붓아빠도 아니고 내가 아빠의 분신이라고 생각하는데...
하길레, 그렇게 생각한다면 뭐라고 하기도 그렇네 하면서 냅뒀어요
20살이 다되어도 아빠 앞에서는 당당하네요
이제는
자기가 장녀라 엄마 아빠 모실건데, 아주 나이들어 누워계실일이라도 생기면
자기가 다 씻겨줘야할텐데 하는 소리에 또 그냥 뒀어요
둘다 씻으면 거실에서 닦고 말리고 해요...아빠나 딸이나...
어릴때 부터 같이 씻어서 그런지 둘이는 아무 거리낌도 없네요
원초적인 가족 입니다8. 코스코
'08.8.14 12:25 AM (222.106.xxx.83)아이가 좀 커지면 아빠한태 옷좀입으라고 직접 뭐하한마디 할꺼에요
아이가 신경을 쓰지 않는다면 그리 대단한거는 아니라고 봐요
너무 이상하게 이성에 대해서 감추려고 하지않는게 좋아요
괜히 성적인 문제로 크게 벌릴필요없이 아이에게 한마디 해보세요
**야~ 아빠가 저렇게 벗고다닌다~ 에휴~ 아빠한테 옷좀 입으라고 해라~ 하며 아이앞에서 가볍게 대해보세요9. 궁금
'08.8.14 12:26 AM (219.255.xxx.113)궁금해서 그러는데요.
아빠의 벗은 모습을 보여주는게 어떤 교육상 좋은 건가요?
어릴때는 아빠가 아이들을 목욕시켜 주면 사회성 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들었는데....
이건 그것도 아니고...
아빠가 목욕을 하고 다 벗고 나와서 아이에게 보여줄 필요가 있을까요?
성교육은 아닌거 같고요10. 앗참
'08.8.14 12:35 AM (125.178.xxx.15)그래도 아이는 꽤 보수적이예요
20살이지만 밖에 나갈때는 아주 단정하고 노출이 심한옷 절대 안입어요
바다나 수영장에서는 비키니는 절대 안입구요...아주 멋진 몸매와 아주예쁜 얼굴의 소유자..
그나이에 우아하기까지 하답니다 말씨하나에도 입댈거 없구요 제가 다 조심해야 합니다
엄마가 수준이하로 보일까봐 오히려 딸 눈치 볼때도 있어요
아이의 외할머니께서 너가 집에서 이런다면....아빠 앞에도 스스럼 없는것...
누가 믿겠냐고 하세요
남편은 이성에 대한 호기심을 어릴때 부터 없앨려고 자기와 같이 샤워하고
속옷바람도 자연스럽게 했다고 하네요
하긴 아이들도 속옷 울 부부도 속옷으로 같이 잠잤어요
아이가 좀 클때 까지요
다른 교육은 철저히 했어요
할머니댁에 가서도 4촌들 끼리만도 같이 못있게 할정도로 아빠가 엄해요
엄마나 아빠가 없이는 할머니댁도 안보냅니다
잠자리때문이죠
부모가 없는곳은 어디든 자서는 안되는곳이죠11. 제
'08.8.14 12:48 AM (116.120.xxx.130)성격이 이상한건지??
다벗은 나체는 각자에게 아주 중요한 프라이버시라고 생각해서,,
아무리 부부지간 부모자식간에라도 서로 안보여주고 살았어요
저 스스로가 벌건 대낮에 성인이 벌것벗고 다니는게 보기싫어서,,,아무리 남편이라도
저희남편도좀 그런편이라..
저희 집이 좀 이상한가싶네요
10살 6살 두애들 가끔 남편이 씻기기도 하고 수건으로 닦아주기도 하지만
욕실밖에선 바로바로 옷입어요
어른들은 다갈아입고 나오구요12. 고1아들
'08.8.14 1:07 AM (211.186.xxx.156)아직도 샤워하고 그냥 나와 팬티 찾아 입는데 그모습도 예쁘던데요 이상한가요?
13. 전문가 계시면..
'08.8.14 8:23 AM (203.235.xxx.31)性에 관한 책에서...(들었는지 읽었는지 가물가물/전문가 안계세요?)
남자아이의 경우 엄마의 벗은 몸을 상상하며
자위를 하기도 한다..
에고~
힘드네요14. 저도 고민
'08.8.14 9:15 AM (220.75.xxx.173)울 남편도 팬티바람으로 돌아다니는 사람이라 걱정입니다.
4살 딸래미가 아빠 샤워한다고 팬티 훌러덩 벗어버리면 신기한지 아빠 거시기를 확~ 잡아당겨요.
여하간 전 애가 초등학교 입학하면 남편 닥달해서 함부로 못벗게 할거예요.
그전에 안방에 욕실 딸린집으로 이사가야하는데 걱정입니다.15. .
'08.8.14 9:52 AM (211.201.xxx.4)으악.
전 너무 상상하기 힘들어요.
제가 만약 10살때 아빠가 그랬다면
지금 너무나 충격적일듯한데...16. 아닌데
'08.8.14 9:56 AM (125.184.xxx.8)아이들은 사춘기가 되면 이성의 벗은 몸이 궁금해지잖아요.
어렸을 적에 엄마 아빠를 통해서
남자 여자의 몸의 생김생김에 대해서 이미 어느정도 다 알고 있으면
불필요하게 상상을 하거나, 자꾸 다른데서 찾아보려하거나 하지 않는데요.
특히 남자 아이의 경우, 여자의 몸이 너무 궁금하니까 건전하지 못한 경로로 찾아보려하는데
이게 오히려 더 문제가 될수 있다고 합니다.17. 우리 큰아들
'08.8.14 10:07 AM (220.120.xxx.193)5살(딱 48개월)인데..저한테 가끔 물어보내요..엄마고추는 숨어있어? 그럼 제가 응. 엄마고추는 안보이게 숨겨놨어..이럼 아하. 그래요.ㅠㅠ
18. 우리집은
'08.8.14 10:21 AM (218.237.xxx.181)아이가 6살 딸아이인데 아직까지는 아빠랑 같이 씻기도 하고,
아빠가 씻고 홀라당 벗고 다니기도 해도 별 신경 안 쓰는 것 같더라구요.
간혹 아빠 거시기 보고 놀리기는 해요(똥이라고;;)
근데 저는 제 기억으로 4,5살 무렵에 어쩌다 아빠 따라 남탕에 간 기억이 있는데,
그때 당시 엄청난 충격을 받았어요.
그 기억으로 오랜시간 남성에 대한 약간 왜곡된 시각을 갖게 되기도 했구요.
아이의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평균적으로 5,6살쯤이면 최소한은 가려줘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19. 우리집도
'08.8.14 12:19 PM (117.123.xxx.113)엄마인 저 빼고 모두들 상체 나체로 잘 다닙니다.
중학생 딸도 샤워후 가끔 전신 나체로 뛰어다니고ㅜㅜ 초등학생 아들도 그러고 ....아빠는 그래도 꼭 팬티는 입고 있어요.샤워는 각자 하라고 합니다..때 밀어달라고 할때 빼구요.
게다가 같이 사시는 시어머니께서는 애들이 있건 제가 있건간에 상의를 다 벗으시고 또 그러고 베란다도 나가시고 막 그러시네요.
맞은편 아파트에서 다 보일정도의 투명한 유리인데도요...."앞집에서 보이겠어요 어머니~"몇번 말씀드려봐도 괜찮다고 베란다에 그냥 나가시네요.(뭔가 찾거나 하실때....)
저는 사실 그렇게 못하고 많이 가리는 편이라 ..겉으로는 표현 잘 못하지만..속으로는 헉!! 당황스러울때가 많아요.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그렇게 하니 제가 야단치며 주의를 줄필요는 없는것 같고.. 때가 되면 언젠간 자기들이 알아서 조절하겠지 싶구요.20. ^^;;
'08.8.14 8:33 PM (116.122.xxx.173)전에 비슷한 주제로 자게에 글이 올라왔었는데..
그때랑 댓글들이 넘 판이하게 달라서 한마디 적고 갑니다..
그때 댓글 달아주신분들은 구성애나 다른 전문적이 지식들을 가지 분들이 많았던거 같은데..
우리나라 남녀7세 부동석이 절대 걍 나온말이 아니라네요..
아이 앞에서 자연스레 벗은몸을 보여주는거 절대 성교육에 도움되는거 아니래요..
오히려 그렇게 습관들여져서..
옷을 벗는다는거에 대해 넘 쉽게 생각할수도 잇다고...;;;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결론은 어느연령이 되면..소중한몸 함부로 보여주는게 아니라고 교육해야된답니다..21. ...
'08.8.14 9:33 PM (210.222.xxx.41)제가 보수적인건지..댓글들에 놀랍니다.
22. 중학생
'08.8.14 9:49 PM (59.23.xxx.214)딸에게 아빠 나체몸 다 보여도 괜찮다는 게 놀라워요.희안한 집 많아요 참.
23. 허걱
'08.8.14 10:11 PM (116.126.xxx.230)초등 2학년 앞에서 너무 조심성이 없으십니다.
우리집 5살짜리 아들 녀석도 팬티만 입혀놔도 지가 옷장 열어서 바지 찾아 입어요.
창피하다고...
댓글들 보니 제가 이상한 사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놀랍습니다.24. 다들,,
'08.8.14 10:41 PM (121.141.xxx.80)너무 깨신?분들이 많네요..
전 적당히 가리고 살아야한다고 봐요,,
암만 부부라도 대놓고 다벗고 서있으면 민망하고..추해보인뎐디..
전 29에 결혼했어도,,남편거시기 보고.. 충격받았어요..^^;
전 되도록 노출은 삼가는게..더 정서적으로 좋다고 봐요.. 제가 별종일까요??25. 놀라워요..
'08.8.14 10:46 PM (116.123.xxx.10)육아책에서 보니까 여자아이 경우에 36개월 부터는 아빠랑 목욕하는거 별로 안좋다고 나와있던데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04023 | 시동생이 형수라고부르나요, 형수님이라고 부르나요? 22 | 편해서? | 2008/08/14 | 1,626 |
404022 | 기륭전자에 가려면? 2 | 두 아이 엄.. | 2008/08/14 | 274 |
404021 | 대통령과 아이들과의 약속 | 내일신문 펌.. | 2008/08/14 | 213 |
404020 | 일본에서 치과가기 5 | 친구2 | 2008/08/14 | 516 |
404019 | 광복 후 민족반역자 처단했다면 지금의 대한민국은? 5 | 815광복절.. | 2008/08/14 | 277 |
404018 | 싫어하는 여자 12 | 맹물 | 2008/08/14 | 3,230 |
404017 | 5살 아이 에버랜드 가려고 하는데요.... 5 | 랜드 | 2008/08/14 | 451 |
404016 | MBC요즘 왜이렇게 까이나요? 3 | .. | 2008/08/14 | 345 |
404015 | 어청수파면청원 서명받기 후기 7 | 서걍 | 2008/08/14 | 331 |
404014 | 시계의 디자인에 대한 도움과 가방,반지 4 | 로렉스와 가.. | 2008/08/14 | 450 |
404013 | 전입문제예요 | 여쭈어요 | 2008/08/14 | 176 |
404012 | 국포대(국민이 포기한 대통령)의 미래 7 | 무명 | 2008/08/13 | 439 |
404011 | 나의 신념에 따라 내삶을 살면되는것이다 3 | 나의행동 | 2008/08/13 | 383 |
404010 | 펠프스 관련 농담 추가 13 | 펠피쉬 | 2008/08/13 | 2,554 |
404009 | 건국절 법안 발의한 구케의원 명단입니다 격려 부탁드립니다 4 | 별님이 | 2008/08/13 | 296 |
404008 | 욕실2개 있는 아파트 사시는 분, 목욕물 질문해요~! 2 | .. | 2008/08/13 | 975 |
404007 | 손톱 짧아도..네일바 가도 될까요? 7 | ^^ | 2008/08/13 | 984 |
404006 | 씽크대 벽 자주 닦아주나요? 3 | 주부` | 2008/08/13 | 887 |
404005 | [아고라펌]어청수 파면 하루집중서명 10만돌파!! 4 | 어청수파면 | 2008/08/13 | 307 |
404004 | ★★광복절 행사 모음 ★★ 1 | 건국절아냐 .. | 2008/08/13 | 199 |
404003 | 도와주세요!! 중학생 과외에 대해서요 4 | 과외샘 | 2008/08/13 | 630 |
404002 | 이불걷으니 발견 6 | 이 벌레의 .. | 2008/08/13 | 1,597 |
404001 | 몇살부터 딸에게 아빠 벗은 모습을 못보게 해야할까요? 25 | ^^ | 2008/08/13 | 4,907 |
404000 | 친정아버지가 직장암인데요 5 | 자식노릇 | 2008/08/13 | 581 |
403999 | MBC 엄기영 사장의 'MBC임직원에게 드리는 말씀' 16 | MB씨 | 2008/08/13 | 1,162 |
403998 | 가마솥은 일본말이래요... 8 | 승범짱 | 2008/08/13 | 1,268 |
403997 | 정말 환멸과 염증을 느낍니다... 34 | .... | 2008/08/13 | 4,659 |
403996 | 다음카페운영시 1 | 귀염맘 | 2008/08/13 | 185 |
403995 | 3돌 딸아이 데리고 영국에 갔다 오려고 하는데 아이가 많이 힘들어할까요? 12 | 레이첼 | 2008/08/13 | 691 |
403994 | 저만 딴나라인가요? 12 | 아파트 난리.. | 2008/08/13 | 1,7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