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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루액, 붉은색소를 섞은 물대포를 살수차가 발포하고 있습니다

악몽 조회수 : 684
작성일 : 2008-08-05 22:06:11
아비규환의 현장이 이런 것인가요.
평생 잊지 못할 2008년.
종로거리는 붉은색소인지 시민들이 흘린 피인지로 붉은거리가 되었군요.
지난주에 수술을 받아서 오늘 못 나가고 컴퓨터앞에 앉아 분개하고만 있는데.
도저히 그냥 쉬고 있지를 못하겠어요.
여러분 우리 어떻게 해야 해요


IP : 58.120.xxx.21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종로3가??
    '08.8.5 10:08 PM (220.75.xxx.195)

    자꾸 끊겨서 제대로 안보이네요.
    어쩌면 좋나요. 미친넘들.

  • 2. 인천한라봉
    '08.8.5 10:08 PM (219.254.xxx.89)

    저도 보고있는데,, 붉은색소가 너무 강력하네요.. 견찰들이 길을 개판만들고있어요..

    오늘 2만명이라는데.. 어째요..

  • 3. 저도...
    '08.8.5 10:09 PM (211.176.xxx.220)

    내일 모레가 마감인 논문때문에 못 나가고 이러고 있어요.
    정말 다 확 때려치우고, 개잡는 몽둥이라도 들고 뛰어나가고 싶어요.
    저 거리에서 그 물대포를 맞는 사람들이 제 언니, 동생 같습니다.
    진짜 개같은 정권이고, 개같은 사람들이에요.
    미치겠습니다. 눈물만 나요.

  • 4. 세상이 명박이와
    '08.8.5 10:11 PM (211.208.xxx.139)

    함께 미쳐가고 있군요. 6.25 전쟁도 아니고 이게 무슨 지옥과 같은 현실인지..
    너무나 안타깝고 미안하고ㅜㅜ 고통스럽습니다....

  • 5. 아꼬
    '08.8.5 10:15 PM (221.140.xxx.105)

    누가 좀 꼬집어 줬으면 좋겠어요. 꿈이라고...

  • 6.
    '08.8.5 10:17 PM (121.88.xxx.149)

    쥐새끼야 저러는 이유가 있겠지만 옆집, 앞집, 뒷집에 사는
    사람들은 관심도 안가지니 이것이 더 통탄할 일이여요.
    요즘 아주 숨이 턱턱 막혀요.
    저도 우리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 7. 저도
    '08.8.5 10:20 PM (220.75.xxx.195)

    무관심한 앞집, 뒷집, 옆집 사람들이 더 미워요~~
    젤 미운건 명박이에게 표 던진 사람들과 투표 안한 사람들이요.

  • 8. 인천한라봉
    '08.8.5 10:26 PM (219.254.xxx.89)

    아.. 볼수록 눈물이 나네요.. 저들은 진정 애국자입니다.ㅠㅠ
    노랫소리듣는데,울컥하네요.

  • 9. ..
    '08.8.5 10:28 PM (211.206.xxx.159)

    사람이라도 많으면 좀 안심이 될터인데..
    사람도 적고...
    견찰들은 미쳐서 옷은 터미네이터처럼 입고 설치고...
    정운천 민동석은 아에 미친소가 아에 미국선물이라고 헛소리하지..
    정말 미치든가 아에 암생각안하고 살던가 해야지..
    우리 어쩜좋아요 22222

  • 10. 8. 15엔
    '08.8.5 10:29 PM (220.75.xxx.195)

    8월 15일날엔 무슨일이 있어도 꼭 저자리에 있을겁니다.
    저도 넘 울컥하네요.
    어쩌다 이런 나라의 국민이어야 하는건지..

  • 11. 인천한라봉
    '08.8.5 10:35 PM (219.254.xxx.89)

    보는데 두근거려 미치겠어요.. 지금 견찰들이 달려온대요..ㅠㅠ

  • 12. 인천한라봉
    '08.8.5 10:35 PM (219.254.xxx.89)

    근데 인권위에서 취재하구 조사해도 변하는게 없네요..ㅠㅠ

  • 13. 예나 지금이나
    '08.8.5 10:35 PM (219.248.xxx.173)

    지도자 잘못 만나 민초들만 죽어 나네요.
    눈뜨고 볼수 없는 일들이 자꾸만 일어나고,
    시계를 거꾸로 돌려놨는지 자꾸만 예전에 봤던일들이
    보이네요.
    백골단도 부활했고, 불온서적 리스트를 만들어 금서로 정해놓질 않나,
    이젠 그 끔직한 고문도 자행하지 않을지 심히 우려됩니다.
    진짜 욕나옵니다.
    이눔들아! 하늘 무서운지 알거라.

  • 14. 악몽
    '08.8.5 10:36 PM (58.120.xxx.211)

    저 미친개떼들에 놀라는 시민들을 보니 가슴이 북받쳐서 숨을 못 쉬겠어요.
    이렇게 집에서 안타까워하기만 싫어서 5월말부터 수술을 미루다 이제서야 헀는데
    병원에서도 온통 신경은 이쪽으로 쏠려 다른 생각이 나질 않았어요.
    저도 열심히 몸조리해서 8월15일엔 차안에 있더라도 우리 시민들과 함께 그 자리에
    반드시 함께 있겠습니다.

  • 15. 인천한라봉
    '08.8.5 10:37 PM (219.254.xxx.89)

    포상금때문에 마구 잡아들이네요..

  • 16. gondre
    '08.8.5 10:37 PM (220.70.xxx.114)

    이명박이 이 정도인줄 모르고 찍어준 사람들....
    난 정치에 관심 없어라고 투표 안한사람들...
    그 사람들 때문에 고통받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ㅜㅜ
    문제는 그 고통 조차도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 많다는 기막힌 사실..
    정말 울고 싶습니다.

  • 17. 인천한라봉
    '08.8.5 10:39 PM (219.254.xxx.89)

    7월30일 선거보셨잖아요.. 그래도 투표안하는사람들..

    진짜 오늘 너무하네..

  • 18. mimi
    '08.8.5 10:48 PM (61.253.xxx.187)

    정말 하루하루 너무 사는게 괴롭습니다......노정권의 그 평화가 너무너무 뼈저리게 그립습니다.....촛불집회 시위했다고 벌금을 5-600만원씩 청구했다죠? 기가 막힙니다.....고주망태 만취운전해서 형사입건된사람 벌금이 100만원입니다...제가 경험자라서 잘알죠.....이게 형평성이 맞는거라고들 생각하세요????

  • 19. 인천한라봉
    '08.8.5 10:51 PM (219.254.xxx.89)

    그렇게 걷어서 견찰들 포상금주고 쓸떄없는 무기 만들려나보죠..

  • 20. 떠나는
    '08.8.5 11:19 PM (218.238.xxx.189)

    부시한테 그렇게 잘 보이고 싶고
    이 땅의 천민은 깔아뭉개도 된다는거죠.
    이걸 알고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명박이 찍은 사람들
    정말 이 나라를 떠나라고 명박이랑 같이 떠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 21. ..
    '08.8.5 11:19 PM (124.28.xxx.45)

    이명박 이 인간은 한국사람이 아니라 미국의 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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