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동급생에게 섬뜩할 정도의 가혹 행위를 하며 돈을 뜯은 혐의로 여고생 2명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조성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0대 여학생이 또래 친구의 머리를 손바닥으로 내리치고 발길질을 퍼붓습니다.
맞던 학생이 변기의 물을 손으로 떠 마십니다.
고교 1학년인 17살 박모 양 등 2명은 지난달 16일 오후 5시부터 5시간 동안 동급생을 끌고 다니며 폭행했습니다.
함께 어울리기로 한 약속을 어겼다는 게 폭행의 이유였습니다.
이들은 친구로 하여금 화장실 밖에서 망을 보게 하고 비명이 들리지 않도록 피해 학생의 입을 신문지와 화장지로 틀어막았습니다.
그리고 강제로 변기 물을 떠 마시게하는 장면까지 고스란히 휴대전화로 촬영했습니다.
가해학생들은 지난 15일에도 서울 중구의 한 노래방 근처에서 여중생 한명을 재떨이로 때리고 현금 6만 원을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 : (가해 학생들은) 당당해요. 뉘우치는 것도 없고…(피해학생은) 계속 맞아서 충격을 받았고요.]
경찰은 이들이 미성년자이지만 범행이 지나치게 과격하고 반성의 기색이 없어 구속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조성현 eyebro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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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 물까지 먹였다…'여고생 폭력 동영상' 충격
정말 교육이 문제네요 조회수 : 922
작성일 : 2008-07-31 22:02:38
IP : 222.104.xxx.2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애들이
'08.7.31 10:16 PM (121.144.xxx.210)쥐새끼 같군요
2. 분명
'08.7.31 10:18 PM (59.7.xxx.101)부모가 문제있을겁니다.
3. airenia
'08.7.31 11:50 PM (218.54.xxx.229)요즘은 부모들이 모두 돈돈돈돈만 외치니...
아이들 인성에는 관심도 없죠...
오로지...성적성적성적성적...ㅡㅡ;
한숨만 나옵니다..4. 구름
'08.8.1 12:23 AM (58.224.xxx.152)정말 미친세끼군요 아마 부모들이 매일 폭력을 행하는 집일거라고 생각해요
5. 미친
'08.8.1 1:59 AM (220.122.xxx.155)저런여자애들이 20살 넘으면 지 새끼도 낳아서 버리겠죠? 20살 이전에 그럴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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