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배의식에서 벗어나 지금부터 12월에 있을 대전교육감선거와 내년 4월의 경기도교육감선거를 준비하자고 글 올리려 검색을 해봤는데...
벌써 나경원이 나서서 교육감선거를 치르지 않고 2010년까지 부교육감 체제로 가자는 방안을 내놓고 있다네요...
이번엔 어떻게 강남 파워를 총동원해 비밀선거 치르듯 해냈는데 경기도까지는 자신없나 봅니다.
독재 독재 하니 이젠 뭐든 지네 맘대로 하면 되는 줄 아는가 봅니다. 야당도 제구실도 못하고...
그대로 지멋대로 하게 두어선 안됩니다. 예정대로 교육감선거 치뤄지도록 지역구 의원들에게 압력전화를 넣읍시다.
(아고라님들, 제발 지역구 의원들 좀 활용해 주세요. 바로 이런 때 활용하기 위해 직선을 치르는 겁니다. 비록 한나라당일지라도 우리 목소리를 전달해야 합니다. 의원들은 차기선거 의식하기 때문에 명바기처럼 쌩까지는 못합니다.)
예정대로 선거 치뤄지도록 해서 자기 구는 자기가 책임진다는 각오로 지금부터 준비합시다!!
저부터도 반성합니다. 이럴 거였으면 몸이 고달프더라도 좀 더 노력했으면 맘이 고달프진 않았을텐데... 비강남권 지역 학부모들 대상으로 캠페인을 벌일걸.. 후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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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경원이라는 사람, 정말 말도 미니명박스럽게 합니다. "공교육감 당선은 서울 시민이 이명박 정부의 교육정책을 용인한 것"이랍니다요.. 우리 이 부분을 따지고 들어야겠습니다. 교육부와 한나라당에 전화해 "공씨가 이명박의 교육정책을 들고 나온 것이었냐? 과연 그랬다면 그 사람이 당선될 수 있었겠냐?" 따집시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178...
이것만봐도 잠깐동안의 여론몰이가 한나라당이 무서웠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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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경기도교육감선거도 도둑맞게 생겼습니다!!!
포비아 조회수 : 448
작성일 : 2008-08-01 00:32:10
IP : 125.129.xxx.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수학-짱
'08.8.1 12:37 AM (168.126.xxx.36)경기도는 분당뿐이니 이길 가능성 없다는 생각해나 보네.. 관기녀...
2. ?
'08.8.1 12:43 AM (121.129.xxx.162)용인? 뭐 나쁜 거 봐주는 게 용인 아닌감?
3. 와...
'08.8.1 1:29 AM (211.187.xxx.197)이 여자 달리는 기차에 올라탔네요...
4. 아무래도 말린듯~
'08.8.1 1:33 AM (220.75.xxx.212)진짜로 이번선거 저들의 작전에 말린듯 싶어요.
수요일에 선거장소도 교회나 노인정이 많고요. 한나라당 세력 제대로 결집했죠.
이번 선거 결과놓고.. 봐라~~ 우린 인정받고 있어.
그러고 뭐든걸 일사천리로 후다닥~ 진행하려는
우짜면 좋나요!!5. 언제나 봄날
'08.8.1 10:45 AM (59.18.xxx.160)크게 봤을때 솔직히 예산낭비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경기도 같은 경우에 내년 4월에 뽑으면 임기가 겨우 1년 남짓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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