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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전경 2명 옷벗긴사건....
지난 주말 서울 도심이 또다시 무법천지로 변했다. 두 달 넘도록 주말 공권력 실종사태가 계속되고 있지만 정부의 구체적 대응은 찾아보기 힘들다. 공안 관련 장관들의 “엄정한 법 집행”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는 엄포성 다짐만 나오고 있을 뿐이다. 전경 2명이 시위대에 끌려가 옷이 벗긴 채 린치와 인민재판까지 당했지만 경찰은 이틀이 지나도록 진상 파악조차 못하고 허둥지둥이다. 나라 꼴이 말이 아니다. 폭력집단으로 변질된 ‘촛불시위대’에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
지난 26일 밤부터 27일 새벽까지 시위대 1500여 명이 서울 도심을 점거했다. ‘쇠고기 수입 반대’ 등의 구호는 사라진 지 이미 오래다. 일반 시민의 참여는 드물었고 쇠고기와 직접 관련없는 시민·사회단체 깃발을 앞세운 시위꾼이 대부분이었다. 이날 시위대의 7배가 넘는 1만여 명의 경찰이 현장에 배치됐었다. 그러나 경찰은 스스로 조롱거리가 되고 말았다. 전경 2명이 시위대를 인도로 유도하다가 그들에게 납치돼 30여 분 동안 폭행당했다. 경찰은 이들이 자신들에게 넘겨질 때까지 납치 사실조차 몰랐다고 한다. 더욱 한심한 것은 피랍 전경들이 상의와 신발이 벗겨진 처참한 모습으로 인계되는 장면을 물끄러미 지켜본 경찰의 대응이다. 동료를 만신창이로 만든 폭력배들을 연행할 생각도 없이 그저 바라만 보고 있는 것이 오늘 우리 경찰의 현실이다. 자존심도, 동료애도, 사명감도 없는 이런 경찰에게 시민의 안전을 맡길 수 있겠는가.
정부는 지난주 촛불시위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책임을 물어 서울지방경찰청장을 교체했다. 이런 사태는 지방청장 차원의 책임이 아니다. 상부의 애매한 태도가 더 문제다. 신임 김석기 청장은 “폭력시위로 경찰 수백 명이 다치는 나라는 지구상에 없다. 법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했다. 말로만 매번 다짐한들 무슨 소용 있는가. 경찰이 경찰다워야 한다. 대통령도 경찰이 소신 진압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줘야 한다.
[출처] 7.29. '시위대에 발가벗겨진 경찰' 外|작성자 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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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기사는 중앙일보에 게제된 것
000000000 저는 오늘에야 진실을 알았습니다. 그 2명 전경은 우리 촛불다방 여성자원봉사자들을 무참히
폭행하고...주전자에 뜨거운 물을 부어 화상까지 입게했답니다..이에 격분한 우리 시민들이 그들을
옷벗겨 항의표시를 한거라더군요.... 사진보시면 알겠지만 구타같은거 거의없이 멀쩡하게 걸어갔습니다.
이에 위 중앙일보 기사를 보니 참 어이가없네요........이래서 조중동...조중동 하나봅니다.ㅠㅠ
참으로 개탄스럽습니다........
1. 김양
'08.7.31 7:24 PM (124.57.xxx.14)만약에 제가 그자리에 그 모습을 보더라도 그렇게 했을것같네요..아니 더하면 더했지..
어떻게 깡패도 아니고 촛불다방 여성들을.....무참히.ㅠ2. 구름
'08.7.31 7:26 PM (147.46.xxx.168)아니 그런일이... 그러고도 저들의 신원도 밝히지 않고 그냥 보냇다구요?
그러면 저들은 또 저런짓을 할 것이 아닌가요? 나원....3. 휴
'08.7.31 7:28 PM (121.151.xxx.149)저는 지방이라서 지역 촛불을들고 지인들이랑한잔하고 들어와서 아프리카로 봤는데 얼마나 놀랐던지요
5분정도 아비규환이였어요 전경이 뜨거운 부어서 화상입히고 탁자던져서 몇사람다치게하고요 그래서 사람들이 두명을 잡았고 그대로 보낼수는없다고 난리치고 어떤사람은 때리자고했고 그런데 사람들이 폭력은 아니다라고 말을했고 그래서 옷을 벗긴채로 보내준겁니다
아직 악질은 인간들이였어요
전 아프리카로 다 봐서 그사건을 너무 잘압니다4. 휴
'08.7.31 7:28 PM (121.151.xxx.149)신원을 적었다고 알고잇어요 그런데도 저러니 참 웃깁니다
5. 김양
'08.7.31 7:31 PM (124.57.xxx.14)먼저 악질 반동 행동한건 전경들인데...........조중동신문은 어이없게 기사를 쓰네요...
6. ....
'08.7.31 7:31 PM (121.128.xxx.23)린치와 인민재판.. ㅡㅡ;; 도대체 언어가 왜 저모냥이야..
빨갱이들이나 쓰는 단어를 쓰는 건 빨갱이 아닌가? 쩝.. ㅇ.ㅇa (주어는 없습니당)7. 쿠쿠리
'08.7.31 7:32 PM (125.184.xxx.192)지옥같았던 촛불다방 안에서의 5분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1&uid=148546
http://news.egloos.com/1788617 (동영상이 재생 안되면 클릭)8. --
'08.7.31 7:35 PM (121.88.xxx.250)그날 보신각에 있었습니다 82쿡님들의 리플이 맞아요
9. 김양
'08.7.31 7:42 PM (124.57.xxx.14)촛불집회에 안가본 사람은 정말로 중앙일보 기사처럼 우리 시민이 꼭 전경들을 엄청 ....옷벗기고 구타하는줄 알겠어요...ㅠ 참으로 개탄합니다
10. 부산맘
'08.7.31 7:48 PM (122.254.xxx.224)앞뒤 다짤라먹고 지 필요한 대목만 싹 갖다쓰지....등신들... 인과가 없는 기사... 항상 저런식이지......
11. ..
'08.7.31 8:02 PM (58.232.xxx.254)오늘 아이 미용실갔다가 저 신문...저기사를 보고 참 뜨악 했습니다.
여긴 경북의 소도시..촌인데....저 신문만 보고 진실을 모를 다수의 보수신문 구독자를 생각하니 참... 가슴이 답답해지다 못해 억울해지더군요12. 방송국에제보
'08.7.31 8:10 PM (220.122.xxx.155)해야 하는것 아닌가요? 중앙일보의 조작기사...
13. volunteer
'08.7.31 8:26 PM (125.146.xxx.167)그날 현장에있던 촛불다방자원봉사자중 한명임니다 저두 전경방패에 제가맡은 음료수테이블과 함께 길바닥에 나뒹굴구 일어나보니까 촛불다방밖에있던 여성 한분이 넘어져있구 시민들이 전경에게 `여성을 폭행하는게 잇을수있냐?` 구 항의하는거 까지만 보구 저두 다치는바람에 치료하기위해 현장을 잠시 떠났슴니다
14. 리비아
'08.7.31 9:00 PM (125.187.xxx.14)역시 중앙!!.... 저도 현장에 있었는데요..흥분한 시민들이 등짝 몇대씩 때리기는 했습니다만...
대부분의 시민들이 전경때리지 말라고 몸으로 막아줬습니다.
저도 그중 한명이구요... 의료진오고 사람들한테 밀려서 나왔구요.
(전경이 다쳐서 부른게 아니고 의료진은 중립이기때문에 부른겁니다. 오해마시길...)
바로 앞에서 여자맞는거 목격한 시민들......너무 흥분하신 남자분들도 있긴 했지만
대다수가 대신 몸빵해주고 때리지말라고 흥분한 사람들 말렸습니다.
말리다 프락치소리 듣고 억울해 하시던 분들도 계시는데;;;
집단린치...길바닥에 쓰러진 여자애 때로 덤벼서...장봉으로 개패듯 패고 발로 밟은넘들이...
그런게 집단린치라는 거다! 등신같은 넘들아....-_-++15. 한사랑
'08.7.31 11:07 PM (58.225.xxx.175)기자 이름알아서 우리 집단 항의 합시다.거짓 소고기 홍보 사진까지 올리고 또 거짓 기사 올리고 도대체 그 인간말종들은 펜대휘둘리는 폭력배요 사기꾼,야바위꾼,협잡꾼 아니닙까
딴나라의원인지 어느 작자가 전경은 꽃으로도 떄리지 말라고 했더군요.
그럼 여자에게는 어떻케해야하는지 물어보고 싶군요
여자를 폭행했으니 우리 여자들이 집답으로 항의 합시다.기자 이름 알아서 말에요16. airenia
'08.8.1 12:02 AM (218.54.xxx.229)조중동은 지구끝까지 추적해서라도 박멸!!!
17. 구름
'08.8.1 12:32 AM (58.224.xxx.152)저 첨에 중앙일보 기사보고 놀랬어요 정말 그랬을까하구요 역시나 중앙일보어르신들의 눈과귀를 제데로 막고 있네요 한심해라.........
18. 쓰 벌~
'08.8.1 6:51 AM (58.76.xxx.10)나도 그 기사보고
이러면 안되는데...
속으로 많이 걱정 했는데(프락치들 장난 아닌가도 생각하면서..)
근데카메라 렌즈 뺏어갔다고 하는데 무슨 말인지
그런거는 주위에서 잘 처리 해 주셨으면.... 안타까와요. ㅠ.ㅠ
(정서늬 처럼 맨홀 뚜껑 훔쳐가고....그런 소리 안나오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