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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사치를 다 부려보자

해보자 조회수 : 1,557
작성일 : 2008-07-31 18:29:57
- 혼자있습니다. 집에...애는 캠프......남편은 추~~~~울장.........흐흐흐

- 에어컨 27도 유지. 더 아래는 추워서........^^..... 나름..... 까다로움

- 속 안좋아서 조심조심 먹던거.....? 에라~~ 던져버리고 빵빵한 소화효소제 한통 갖다놓고....먹기..맘대로

- 컴하면서 TV켜놓고 배경으로 깔고......ㅋㅋ.......... 책도 같이 보면서.......... 에고 좋은걸~~~!



한동안 이맹박대.통.령.에게 열받아서 스트레스수치가 장난아니게 올랐더랬지요......ㅠㅜ

덕분에 지금 위염에.....(지 성질 못이겨서 그래놓고 남탓은.........^^;;;; 그래두..... )

간 뭐시라더라...대사가 어쩌고저쩌고...하는 간약 먹고있고요......

의사 왈- 뭔 걱정거리있냐고- 묻길래........나라가 걱정이라고 했다가.......

너 어느별에서 왔니 하는 눈초리로 쳐다봐서 더 열받고......... 처방받아왔는데...건강식품도 먹으라길래

항.스.트.레.스. 식품도 먹고있고.............기타등등...........



머리가 터질듯해서........ 에라 ~~! 나도 사치 한번 부려보자 하면서 내린 결단 ^^:하야.........

이겁니다.

에어컨에 TV에 컴에......야밤에 맘놓고 먹기....... 아무때나 자기..... 청소안하기....... 안나가기........


딱 내일 정오에 끝나지만.. 어쨋든 오늘은 이렇게 살랍니다.

내일 다시 스트레스 지수 한번 재볼까..............--a



------------- 여기서 평소에는 착한'짓' 하느라 못한 자랑질도 하고 ----------------------


여러분은 이렇게 못하죠...?   ^^  

부러우삼~~~~~~






IP : 219.249.xxx.23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7.31 6:37 PM (125.138.xxx.220)

    출장...캠프....진정한 휴가이시군요.부럽삼x∞

  • 2.
    '08.7.31 6:39 PM (116.122.xxx.89)

    남들 다 가는 휴가도 못 간 채 밀린 일 처리하느라 바쁜 입장에서
    정.말. 부럽습니다.

    그나저나 그 의사선생님 황당해하는 표정이 눈에 보이는 듯....ㅋㅋ

  • 3. 부럽
    '08.7.31 7:22 PM (116.123.xxx.245)

    꼬맹이 업어서 겨우 재워놓고 랄랄라 들어왔는데
    님 너무 하세요. 꺼이꺼이
    전 지금부터 12시까지만 휴가 받아도 좋아서 춤을 출 듯... ^^

  • 4. 해보자
    '08.7.31 7:31 PM (219.249.xxx.236)

    ㅋㅋㅋ죄송해요~~~ 헌데 저도 백만년만의 진짜 휴가랍니당~~ ^^&
    혼자 먹어도 맛있네요.밥이. ㅋㅋ.

  • 5. 오호~~
    '08.7.31 8:08 PM (222.113.xxx.18)

    낼 정오까정 맘 대로 사치부려도 조~을꺼 같습니다. 왕 부럽삼!!!

  • 6. ㅎㅎㅎ
    '08.7.31 8:58 PM (125.129.xxx.51)

    저도 친정에 와서 반쯤 휴가랍니다. 애들은 휴가인 삼촌이랑 외할머니 할아버지가 전적으로 데리고 놀아주시고 친정엄마가 밥(!!!!!!!!!1)도 줍니다....ㅠ.ㅠ
    남편도 없고 완벽한 휴가는 아닐지라도 반쯤은 휴가랍니다.

  • 7. 아..부럽습니다..
    '08.7.31 10:26 PM (59.14.xxx.63)

    고만고만한 아이 셋, 땀 삐질삐질 흘려가며 씻기고,
    간신히 재워놓고, 산더미같은 집안일 하기 전에 잠깐 들렀는데,,,
    원글님이 이리 제 염장을 지르시는구요...ㅠㅠ
    정말 너무 부럽습니다...흑흑...

  • 8. 소화
    '08.7.31 11:42 PM (125.178.xxx.15)

    효소제가 뭔지, 드시는거 소개좀 시켜주세요?
    이런게 있나 하는 반가움으로, 저도 필요하거든요
    저도 님과같은 원인으로 화병도..
    그리고 제가 아는 엄마는 남편재워놓고 혼자 컵라면먹고 혼자노는게
    취미인 엄마가 있는데 20년을 알고 지낸사이예요
    그래도 날씬하기만 해요 살붙는 걱정 안하고 몸무게도 내내 그대로예요
    낮에는 자고 밤에는 놀고...
    우리는 걱정이 없어 살이 안찐다고 하거든요
    스트레스가 많으면 살이 찌니 편한 맘으로 즐기시기 바랍니다

  • 9. 해보자
    '08.8.1 12:18 AM (219.249.xxx.236)

    넵 ^^ 반휴가든.... 염장이든...^^;;; 어쨋든 고 ~!입니다 ^^

    소화효소제가요...이름 알려드려도 되나? ^^;;;;
    Digestive Enzymes 라고 ...헥헥 ^^'''' 간만에 영어쓰느라...삐질삐질 ^^;;;;
    다이제스티브 엔짐? 이라네요.뉴질랜드에서 오셨고...NUTRA-LIFE회사거네요...

    왠만한 소화제(양방.한방) 다 섭렵해 봤는데...이만한거는 없어서요 ^^
    이번에 효소로된 요걸 두통째 먹습니다.
    선천성 소화불능인것 같습니다,..제가.....흠......

    진짜 스트레스 받거나 생각(!)할게 많아지면 찌더이다.
    ~~대사가 안이뤄져서 그런다네요....크크크 ..남들은 열받으면 말라가더구만.....ㅠㅜ

  • 10. 감사해요
    '08.8.1 3:16 PM (125.178.xxx.15)

    효소제 ...
    멀리서 왔군요
    어떻게 구입하나요
    시중에서 구입되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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