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역시 투표밖에 없어요.
정말이지, 우리 사회에서 살고 있으면서 무력감을 느끼지 않을 수 밖에 없을 때가 참 많이 있는데, 그건 막강한 권한과 공권력을 쥐고 있는 정부가 합법성을 무기로 온갖 파렴치한 짓거리와 막무가내한 행위를 보이면서, 정책에 대한 삽질을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걸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하는 정당한 국민들의 요구를 무시하고 강제로 무산시켜버리는 행위에 분통을 터뜨리지만, 현실적으로 어쩔 도리가 없는 거죠.
그나마 우리에겐 아직 선거라는 절차가 남아 있고, 그 결과를 그래도 정부에서 무서워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그것도 앞으론 또 어떤 식으로 국민들을 옥죄며 방해하려 할지도 알 수 없지만, 어쨋든 지금 우리에게 눈앞에 다가와 있는 서울시 교육감 선거를 절대 놓쳐서는 안될 겁니다.
그것도 이념이냐 아니냐를 놓고 따진다고 하는데, 벌써 이명박 정부 자체가 이념적인 면에서 모든 일을 처리하고 있는 마당에 그걸 갖고 따진다는 자체가 모순이며, 자신들이 이번 선거에 얼마나 불리한 위치에 있는가를 나타내 줍니다.
우리 이번 교육감 선거를 통해 확실히 국민들의 힘을 보여줍시다.
이심전심이라고 서로가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후보가 있을 겁니다.
국민들의 마음이야 다 똑같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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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사회에서 정부를 확실히 심판하는 방법
세인트비 조회수 : 164
작성일 : 2008-07-28 12:01:06
IP : 211.237.xxx.14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쿠쿠리
'08.7.28 1:58 PM (125.184.xxx.192)맞아요. 투표가 곧 심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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