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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벌로 학교에 찾아갔더니만...
1시간정도를 벌을 세운다고하여 횟수가 너무 잦아져 할수없이 아이에게 주위도 주고 학교에 갔지요.
근데 뭘잘못했다기보다 그냥 너일거야하는말로 상화을 끝내고 벌을 세우더군요.
반아이들이 "샘 개가 안그랬어요" 라고하면 하면 시끄럽다고 하고 그걸 말한 아이도 같이 혼나요.
선생님을 만났더니 하는말이 학교에 찾아오지 말래요.
그러면 아이가 버릇이 더 나뻐진다고... 그래서 가지도 못해요...
이것이 작년일인데 많이 힘들었지요.
새 학년이 되면서 아이는 회장으로 뽑혀 임원으로서 충실히 하고있는데 작년 선생님이 같은학년으로
올라오면서 옆반이 되었네요....
그런데 그때 찾아간 꼬리표가 두고두고 말이 되나봐요....
암튼 지금의 담임샘에게 별이야기를 다하네요...
저 엄마는 아이를 혼내면 학교에 찾아오는 엄마라는 인식인가요?
힘드네요... 내년까지 울학교에 계신다는데...
1. 애가
'08.7.22 5:58 PM (121.149.xxx.17)인질도 아니고,, 진짜 선생님 눈치보느라 엄마들 너무 힘듭니다
촌지때문에 교육청에 민원넣으면 어떻게든 누가했는지 밝혀내서 응징한다죠..
오늘도 선생님이 나만 혼냈어요 하는 아이말을 들으면,,, 혹시나...하는 불길한 마음반
애가 과장했겠지하는 자위하는 마음반.. 그래도 설봉초등학교담임처럼 개패듯 패서 보내지않으니
다행이다해야하는게 더 슬프네요2. 빨간문어
'08.7.22 6:05 PM (59.5.xxx.104)교육청에 민원넣으면 밝혀서 응징한다.....이거 협박입니다..절대 협박
그거 밝혀지면 줄줄이사탕됩니다...그리고 해당기관및 학교 징계(선생 교장,교감 인사문제발생)3. 빨간문어
'08.7.22 6:09 PM (59.5.xxx.104)02-393-8980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참학)
여기에 전화 해서 상담해보세여...꼭 해결방법있읍니다..사례도 있구여..화이팅..
http://www.hakbumo.or.kr/4. 여기 있어요.
'08.7.22 6:32 PM (125.130.xxx.98)촛불문화제 참석 학생 처벌 하겠다는 안내장 ,
공정치 못하게 수행 평가 한 것 시정이 안된 것,
그 외 학생들 인권을 아무렇지 않게 밟는 일부 선생님들의 처사등등으로
교육청에 전화 했더니
그 다음 날 교감선생님께서 저에게 전화 하셨지요.
교육청에 전화 하지 말라고..
학교 운영회에 가서 이야기 하려고 운영위원이랑 통화해보니
자기네는 꿔다 논 보릿자루 라고 하더군요.5. 빨간문어
'08.7.22 6:43 PM (59.5.xxx.104)여기 있어여님?.. 그래서 투표의 중요성을 느끼셨을겁니다.. 운영위원들 학교측에서 포섭(?)해서 입맛대루 할려구 하는거죠...학기초 운영위원선거시 대충 나옵니다.누가 학교측이고/학부모측인지..잘 가려서 꼭 투표 해주세여..운영위원이 학부모측에 가까우면 이런일 절대 없죠..꼭 학교운영위 선거 하세여. 그리고 전화보다 민원란에 올리세여...이거는 꼭 행정절차가 있는것이라서 함부로 못합니다..아셨죠?
6. caffreys
'08.7.22 7:26 PM (203.237.xxx.223)교육청에 민원 넣으랍니다.
울아들 담임이 개념샘이신데,
학부모 모아놓고,
개념없는 샘들 계시다.
애들을 믿어줘라.
엄마한테 얘기할 정도면 그 샘한테 일단은 문제 있다고 봐야 한다.
라고 하면서... 문제 생기면 교육청에 민원 넣으라고 하셨습니다.
샘들도 고칠부분이 있으면 고쳐야 한다고요.
민원들 들어가야 각성을 한다고요..7. 우리아이
'08.7.22 8:08 PM (221.140.xxx.219)고1입니다.
초4 때 일이네요.
미친 선생 만나서 고생 많이했어요.
몇몇이 점심시간에 축구하다 10분 늦게 교실 왔다고
단체로 아이들 허벅지 10-20대 때려거 다리에 피멍들어 오고
반장아이가 말썽이 많은애였는데
그노마 정당화시키느라
열 몇명씩 나쁜놈 만들고
회장이라 반장이라 그럴리 없다나요...
아이 학용품과 장난감이 없어져도
가져간 애껄 잊어버린 애가 훔쳤다가 다시 빼앗긴거라고 우기고
한번은 공부도 못하고 반장인것이
평소 개구지고 말썽피는 애가 우리애를 뒤에서 밀어서
무방비로 칠판에 입을 부딪혀 피가나고 이가 흔들렸는데
반아이들이 다 아는 사실을 우리애가 혼자 그런거라 할 말이 없다나요.
집에서 애 교육 잘하고 간수 잘하라고 훈계까지...
여기에 저 삐익 돌아서 그간일 정리해
교감샘께 전화만 5번 정도 했더니
1. 이해하셔라 2. 그사람이 그래서 잡음이 많다
3. 근데 자기 학교 후배라 어쩔 수도 없다
4. 정중히 사과하라 주의주겠다... 하신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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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너 교감한테 전화했다며 그래서 어쩔건데...
그럼 니 자식만 얼른 잘 봐주기라도 할것 같니?
잘도 내가 챙겨주겠다... 너 그렇게 살지마... -.-
이런 여자들때매 이짓거리도 못해먹겠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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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때 맞벌이라 자유로이 시간을 낼수 없어 전화로 많이 했는데
학교 옆에 3분거리에 제 직장이 있어
일반 부모님보다는 학교행사든
비오는 날 우산들고 가기... 등
선생한테 봉투들고가는게 없어 그렇지
학교는 나름데로 열심히 들락거렸죠...
복도를 지나다 보면 교실 풍경이 눈에 들어오는데
그여자만 늘 엎어져 자데요.
울 아이들 아수라장이고
다른 반은 선생님과 밥도 먹고 티브이보고 독서하고있고
샘이 재미있는 이야기하는 교실도 있고 그런데
그여잔 매번 책생에 팔괴고 누워있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우울증 환자같은데...
결국 저만 전화한게 아니라... 다른 학교 발령 받아 갔어요.
우리애도 멀리 지역을 떠난 이사를 해서 전학 했고요...
전학 후에도 묘한일로... 그녀가 어떤 메시지를 학교에 넘긴거야?싶은
일이 있었지만 지금까지는 잘 지내오고있네요.
정말 선생이라 다 같은 선생 절대아닙니다.^^
이런것도 교육청에서 가려내야 엄마들이 안심하고
전반적 공교육에 믿음을 갖는게 아닐까요...8. 교육청에
'08.7.22 9:30 PM (221.150.xxx.66)민원 넣으면 절대 익명성 보장 안됩니다.
교육청에서 학교로 바로 전화해서 아이 이름, 학부모 다 알립니다.9. 교육청?
'08.7.23 12:56 AM (59.31.xxx.213)교육청이 학생을 위한곳이란 생각을 하는 분이 아직도 계시나요?
학교는 선생들 감싸느라 바쁜곳이고 교육청은 학교 감싸느라 바쁜곳이라는말
학생선도자원봉사하시는분께 들었어요
한 체육교사가 여학생들에게 골프가르쳐준다고 하면서 몸을 밀착시키어
아이들이 학교가기 싫다고 하는데
학교교장이 학부모들에게 그 선생 전에도 그렇게 한 일이 있었는데
그냥 넘어가 달라고 하더래요
선도자원봉사하시는분이 이럴땐 디카로 몰래 찍어서
경찰서를 찾아가 성추행범으로 사건화시켜야만 제대로 조치가 된다며
무지하게 교장이나 교육청에다 얘기하지 말라고 하셨어요10. 에휴..
'08.7.23 5:22 PM (59.8.xxx.140)우리 사회에는 아직도 학연이란게 강하잖아요..
근데 교육청...이라고 해봤자...
어차피 같은 교대.. 선후배 사이. 결국 선생들 허물덮어주는데지
학부모들 아이들 말 들어주는데는 아니라고 하데요.
이제 스승은 없어요. 아니.. 계시겠지만.. 극히 일부분이시겠죠..
나머지는... 노동자일뿐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