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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 잘 아시는분요??

지렁이 조회수 : 816
작성일 : 2008-07-22 17:46:33
혹 하지정맥류 치료나 수술 받아보신분 계신가요??

저희 친정엄마가 저와 제동생 출산후에 하지정맥류가 생기기 시작했다는데 꽤 심각하거든요..
근데 제가 아이둘 낳고나니 무릎 접히는곳에 핏줄이 아주 약간 튀어나오기 시작했어요..핏줄기가 쫙 보이는것이 더 심해질듯하네요..
안그래도 둘째 임신때 밑이 빠지고 아파서 손으로 만져보니 우들두들 하더라구요..회음부정맥류인거 같았는데 애 낳고 나니까 언제 그랬냐는듯 괜찮길래 안심했더니 애 2돌 지나니 종아리에 나타나네요..

전 피부도 굉장히 하얀편이라서 눈에 더 잘띄고 실핏줄 터진것 같은게 굉장히 많이 생겼어요..동생도 지금 저의 증상이랑 비슷한것이 걔도 둘째 낳으면 저처럼 될거 같네요..

아무래도 저희집안은 유전인듯 한데..엄마는 무섭다고 수술 안받고 사셨네요..

전 초기에 치료나 수술 받아야 할거 같은데..

어느병원이 좋은지 치료 수술 경과는 어떤지 비용등 죄다 궁금해요..
IP : 218.209.xxx.6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7.22 5:49 PM (118.8.xxx.33)

    아주 심하신 거 아니면 수술까진 아니고요, 그냥 한두군데면 주사 맞아요.
    부풀어 오른 정맥을 말려죽이는? 뭐 그런 거라고 들은 거 같구요,
    제가 한두군데 맞았는데 한동안 압박 스타킹 신어야하고 처음 일주일인가 못씻는 거..
    주사 맞은데는 좀 멍든 거처럼 되었다가 없어져요.

  • 2. 하지정맥
    '08.7.22 5:57 PM (119.64.xxx.39)

    이 너무 심해서 수술받으려고 했다가(제 생각) 치료만 받았는데요. 대항병원 김해균 선생님께서 주치의셨어요. 이 분이 처음엔 연세흉부외과에 계셨었는데 대항병원으로 옮기셨더라구요. 수술 당일하고 당일 퇴원가능하고요. 몇년전이라 기억은 잘 안나지만 (요즘은 보험도 된대요) 300이였던거 같기도하고, 200에 받으시는분도 계시고, 증상에 따라 가격은 다르더라구요.

    아주 초기는 약물요법만으로도 치료 좋아지고요 (작은 바늘로 혈관에 약을 넣는거 같은)
    병원 한번갈때마다 20만원 덜들었던거 같네요. (지금은 보험이 돼서 덜할지도)

  • 3. 공부하는 엄마
    '08.7.22 6:02 PM (218.48.xxx.234)

    저는 7월 초에 왕십리에 있는 병원에서 치질 수술을 했는데, 그 병원에서 하지 정맥류도 시술한다고 했습니다. 한양대학병원에 계셨던 의사 선생님께서 성품도 좋고 친절하셨어요. 아직 젊으셔서 (30대 중반) 유명세를 탄 분은 아니지만 실력이 있다고 소개 받았습니다.

    혹, 가까운 데 사시면 추천 드립니다. 왕십리 전철역 9번 출구 시티은행 빌딩 6층 예스항외과. (2291-4114)

  • 4. .
    '08.7.22 6:45 PM (59.10.xxx.194)

    미용상의 문제 뿐 만이 아니구요, 방치하면 다리가 심하게 저려오고, 그 정도 되면 주사로 해결 안되고 수술 받아야 해요. 주사로 해결 할 수 있는 정도에서 빨리 해결하세요. 방치해서 나아지는 경우는 없어요. 그냥 유지되던가(혹은 매우 더디게 진행) 악화될 뿐이예요.

  • 5. 정맥류
    '08.7.22 7:09 PM (222.233.xxx.75)

    저도 5년 전에 김해균 선생님께 치료 받았어요..영동세브란스 계실때 였는데..종아리 접히는 부분 아래로 3센티 정도 두드려져서 주사치료 받았습니다..
    4번 정도 주사 맞으니 다 들어갔어요..기억이 가물가물하기는 하지만..백만원 조금 못되는
    비용이었어요..수술은 다리 전체로 아주 심하게 드러나는 분들만 하시더라구요..
    원글님 처럼 저도 실핏줄이 많이 드러나는 피부라 문의 했더니 레이져로 없앨수 있다고
    하셨는데..애들이 어렸던지라..그 치료는 못했습니다..
    저는 주사 맞은 후 멍이 심하게 들었는데..그 멍이 참 오랫동안 가더라구요..
    조금이라도 빨리 가시는게 치료비를 아끼는 거니깐 얼른 병원 가보세요..
    그리고 체중이 심하게 늘거나 오랫동안 서있으면 다시 재발할 수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평소에 다리의 피로도를 줄이고 혈액순환이 잘 될수 있도록 관리해야 해요.

  • 6. 남편과딸
    '08.7.22 9:19 PM (116.122.xxx.126)

    김 해균 선생님께 남편 부터 레이져로 해보고 26살 미혼의 딸은 여러번주사로 치료 했습니다. 사당동 대항병원 에 문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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