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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되는구나 펌글

나도영 조회수 : 324
작성일 : 2008-07-21 09:02:15
촛불시위가 시작된 이후 바로 한겨레 구독한 독자입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중에 한겨레신문이 살려면 지국차원에서는 신문안에 광고전단지가 들어가야



지국수입에 많은 영향을 주고 그래야 지국이늘어나서 한겨레신문이 발전한다고 하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저희지역에서는 물론 두달전까지 신문가판대에서 단한번도 한겨레랑



경향신문이 판매된적은 단한번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촛불시위가 지속되고 미친광우병정부의



쓰레기같은 행동들이 하나하나 벗겨지면서  편의점을 필두로(패밀리마트, GS25제외)



경향신문이 가판대에서는 한겨레 신문이 팔기시작했고 지하철에는 두신문이 다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토요일 배달된 신문에 드디어 광고전단지가 보이더군요.



한겨레신문은 저밖에 안보는걸로 생각햇는데 광고전단지가 한종류도 아니고 무려 3종류나



있는걸 보고 많이 놀라고 기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전단지종류는 하나는 가전용품백화점 또하나는 피자집 나머지하나는 철학관...



전 혹시 잘못들어온건 아닌지 의심도 들었는데 알았는데 오늘도 전단지가 하나 들어왔더군요.



한달전에 제가 신문길거리에서 살려고 가판대



30군데 돌아다녀도 한겨레, 경향을 볼수가없었던 것에 비해 지금 한겨레 신문의 구독률과



발전은 상상을 초월할 수준이라 생각됩니다. 그걸 보고 아 정말 되는구나...



우리의 노력이 나도모르는 사이에 많은 변화를 이루고있구나 라는 생각에 나 하나로



뭐가 바뀌겠어라는 마음이 눈녹듯 녹아내리고 의욕이 다시 생겼습니다^^



앞으로도 더욱더 노력해야 겠지만.....



힘들어 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날것같아 아침시간에 글을 한번 써봅니다.



여러분들의 노력은 알게모르게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그 빛이 폭발하여 어둠을 몰아냈을때



우리는 승리할 것입니다. 빛을 발휘하기 위해 더욱더 노력했으면 합니다.



좋은한주 되십시오...^^; 민주시민 여러분....

IP : 222.116.xxx.23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흙 뻘탕물이
    '08.7.21 9:07 AM (124.51.xxx.77)

    걷히고 맑은 샘이 흐르는 것 같은 것....바로 조중동문이 그치고 한겨레 경향이 팔리는 것과 꼭 같죠...참 반갑습니다...이제 우리 국민들이 옳은 판단을 할 수 있는 자료들이 머릿속에 공급되는 것과 같습니다....!

    창간이래 80년간이나 조선 동아가 똥물을 우리 국민들의 머리속에 부어넣었지요...그래서 지금 나이 든 어르신들이 사리 분별을 못하는 것...모두 조선중앙동아 때문입니다...

  • 2.
    '08.7.21 9:35 AM (59.18.xxx.160)

    더 힘내자구요. ^^

  • 3. 전단지
    '08.7.21 10:35 AM (211.253.xxx.34)

    보고 한겨레(경향)보고 전화햇다면서 문의해주는 센스~

  • 4. 신문..
    '08.7.21 10:40 AM (125.137.xxx.245)

    여긴 지방이라 지방지와 한계레를 보고 있는데요..(지방지는 무료로 준다고 하고 남편땜에..) 지로용지가 지방지이름으로 나오더라구요.
    토욜에 항의했습니다. 한겨례 지로용지로 바꾸어달라구요. 그래야 매출이 한겨례로 잡힌다면서요?
    혹 모르시는 분들..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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