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storyofstuff.com/
플레이를 누르시면 21분짜리 동영상이 나오네요.
<물건의 이야기>
혹시 누가 번역해놓으신건 없는지 더 알아보겠습니다.
우리가 어느 순간에서부턴지 소비자가 됐습니다. 미국에서 처분하기 힘든 쓰레기를 우리가 소비하게 됐구요. 정부도 국민으로 안보고 소비자로 봅니다. 그래서, 보호해줄 생각은 안하고, 먹어라 먹어라, 혈세를 들여가면서 미국쇠고기를 광고를 하고, 총리란 자는 맛있다고 선전을 하고... 국민으로 봐달라는 국민의 요구를 무시하고, 소비자 그것도 선택없는 소비자로 치고 땡!
물론, 우리는 그것을 역이용해서 정부와 기업과 왜곡언론을 손봐주게 된거구요. 생각해보면, 우리 국민도 정말 만만치 않은 국민입니다. 그 선봉에선 우리 82쿡 회원님들도 대단한 분들이구요. 허나 그것은 결국 근본적인 문제의 해결은 아니네요.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해서, 한번씩은 생각해봐야할 문제를 제기한 동영상...
제 생각엔, 저 동영상을 보고 우리 모두가 몽땅 낭비없이 절약하고 산다면, 경기침체가 올것이고, 단지 몇명만 낭비없는 절약하는 인생을 산다면, 이분들은 부유하고도 행복한 삶을 살게 되겠군요.
평소에 돈을 벌고 있음, 즐길 시간이 없고,
돈을 안 벌면, 시간은 있는데 돈이 없어, 즐길수가 없고 해서,
언젠가 은퇴를 하면, 돈도 시간도 많으니, 그때 즐기면 되지 했더니,
우리 어머니 말씀, <얘야, 그때는 건강이 없단다...>
상상해 봅니다. 우리 모두가 쪼끔 덜 벌고, 쪼끔 덜 쓰면서, 가족과 쪼끔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책을 읽고, 이야기 하면서 산다면? 결국 현실의 도전에 묻혀서 잊혀지게 될 동영상이지만, 제 기억속에서 잊혀지기전에 여러분과 같이 나누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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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상황인지라 더 맘에 다가오네요.
낭만 고양이 조회수 : 271
작성일 : 2008-07-05 06:53:53
IP : 82.225.xxx.15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낭만 고양이
'08.7.5 6:54 AM (82.225.xxx.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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