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뉴시스]美 네브라스카비프사, 쇠고기 리콜 530만 1701파운드로 확대
참나 조회수 : 215
작성일 : 2008-07-04 12:25:22
美 네브라스카비프사, 쇠고기 리콜 530만 1701파운드로 확대
기사등록 일시 : [2008-07-04 11:33:08] / newsis.com All rights reserved
【워싱턴=로이터/뉴시스】
미국 정부는 대장균 감염 문제로 분쇄육 쇠고기 제품 리콜 조치를 받은 미국 '네브라스카 비프'(Nebraska Beef)사가 자발적으로 리콜 규모를 초기보다 10배 정도 확대, 530만 파운드 이상의 분쇄육 쇠고기 제품을 회수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현재까지 40명이 질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으며 이에 따라 복통 증세를 보이고 있는 환자가 발생한 미국 미시간주와 오하이오주 전역으로 대장균 감염 조사가 확대됐다.
미 농무부 식품안전검사국(FSIS)은 네브라스카가 분쇄육 쇠고기 제품을 만들 때 'E.콜리 O157:H7(E. Coli O157:H7)' 박테리아에 감염되지 않도록 충분한 통제를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E.콜리 O157:H7' 박테리아는 출혈성 설사와 탈수 증세를 유발하며 증상이 심각할 경우 신장 이상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네브라스카 비프사는 5월16일부터 6월26일까지 생산된 530만1701파운드 가량의 분쇄육 쇠고기 제품을 지난달 30일부터 자발적으로 회수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콜로라도와 네브라스카, 텍사스 가공업체와 일리노이, 미시간, 뉴욕, 펜실베이니아 도매업체들에게 넘어간 것으로 보인다.
이보다 앞서 지난달 25일 잡화 체인점인 '크로거'(Kroger)사는 미시간주와 오하이오 중부 및 북서부에 판매한 분쇄용 쇠고기 제품을 회수했었다.
한편 지난 2월17일에는 캘리포니아 육류포장업체인 '홀마크/웨스트랜드미트패킹'(Hallmark/Westland Meat Packing Co)이 1억4300만 파운드의 쇠고기를 리콜했으며 이는 지난 2년간 홀마크사가 생산한 모든 제품에 해당한다.
당시 미국 정부는 홀마크사가 '자발적으로 일어서지 못하는 소'(다우너 소)에 대한 취급 규정을 따르지 않았다고 리콜 조치 이유를 설명했다.
서유정기자 teenie@newsis.com
IP : 211.178.xxx.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돈데크만
'08.7.4 1:06 PM (118.45.xxx.153)일은 점점 커지는구만...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