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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단식의 의미랍니다

mb 어쩔래? 조회수 : 1,381
작성일 : 2008-07-01 01:59:27
천주교 사제단이 단식에 들어갔습니다
이런 시국미사나 현안은 로마 교황청에 보고 됩니다

이제 국내 언론 및 세계언론이 신부님들의 단식 날자를

카운트다운하며 초미의 관심을 보이게 됩니다

그냥 시국미사 보고 서울 시내 한바퀴 휭 돌고

다시 각자의 교구 성당으로 들어가겠지 하던 생각을

아주 대놓고 맞받아 치며 2MB를 막다른 골목에

집어 쳐 넣은 상태입니다



그리고 단식장소를 서울광장으로 택하여 다시 시민의 광장으로

되돌려 주셨습니다 . 이거 상징성이 대단히 큰것입니다

이젠 서울광장 경찰이 원천봉쇄 못합니다

단식장소 원천봉쇄는 단식하는 사람들을 진짜로 죽이겠다는

발상이기 때문입니다



한동안 시민들의 집회 및 시위는 장엄하고 엄숙해지는 쪽으로 갈거 같습니다

태풍도 위력을 발휘하려면 잠열이 서서히 증강되야 합니다

신부님들의 단식이 하루이틀 지날수록 임계치는 극한으로 치달을 겁니다

2MB가 느끼는 공포도 극한으로 치달을 것이구요

더욱 중요한것은 신부님들이 단식을 끝내는것의 조건이 바로 재협상 입니다

과연 전세계가 바라보는 서울광장의 한국신부님들의 단식 그리고 2MB 의

대응 어떻게 전개될지 모두가 지켜 보게 될것입니다

이거 초반에는 (오늘 내일 즈음 까지) 국내 언론이 최대한 국민들 모르게

조작할겁니다 알면 안되는 사건 이거든요

네티즌들이 알아서 계속 여론을 확대시켜야 합니다




이제 시민들은 사제단을 어떻게 편안히 단식하실수 있게 주변환경을

조성할지 고민을 해야할것이고 주변에 신부님들 단식을 위해하는

주변 노숙자인척 하는 사람들로 부터 안전하게 지켜줄수 있는

사수대 같은 조직도 있어야 할듯 합니다

시민이 몇십만이 모여도 너무 모여들지 말고 신부님들이 단식하시는 부근은

좀 보호하면서 수백명씩 하루하루 교대로 함께 날을 지새워야 할겁니다

이제 국민은 경찰이 해산 시키지 못합니다






전 마클에서 퍼왔는데   그 퍼오신분은 서프에서 퍼오셨다합니다
IP : 218.51.xxx.23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b 어쩔래?
    '08.7.1 1:59 AM (218.51.xxx.237)

    http://miboard.miclub.com/Board.mi?cmd=view_article&boardId=1001&articleId=61...

  • 2. 아꼬
    '08.7.1 2:03 AM (221.140.xxx.79)

    저도 뉴라이또 살해협박문을 보면서 그 생각을 했네요.

  • 3. ..
    '08.7.1 2:04 AM (122.43.xxx.32)

    또 눈물이 글썽...
    오늘 문정현 신부님 보면서 또 한번 숨한번 쉬었습니다.

    단식에 들어가신다는데...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잘 생각해야겠지요...

  • 4. 환타
    '08.7.1 2:11 AM (116.43.xxx.67)

    무엇보다도 신부님들의 건강이 걱정되네요

  • 5. Ashley
    '08.7.1 2:15 AM (124.50.xxx.137)

    부디 단식이 오래 가는 일이 없기를 온마음으로 빕니다..
    원글의 내용처럼..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생각해봐야겠네요..ㅡ.ㅡ

  • 6. 전사 율
    '08.7.1 2:25 AM (121.129.xxx.98)

    6.10 항쟁 때 사제단의 행동은 지침이 되었습니다.(개인적일지 모르지만...)
    알기로는 하나의 행동을 실천 할 때 사제단의 모든 구성원이 많은 토론을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만큼 무게감있게 느껴지네요.어떤식으로든 저도 동참하겠습니다.
    29일,30일 정부 행동으로 봐서는 장기전이 될 듯 한데,일부에서는 촟불 피로를 말합니다.
    지혜가 필요하고,정교한 참여로 질적 변화를 해야 될 시기같습니다.지난날 김영삼 정부때 외대에서 정원식 총리의 계란세레로 일거에 여론이 반전되어 공안으로 거침없이 갔듯,그런일이 반복되서는 안돼겠지요.차분하게 그러나 치열하게 소통하자고 해야겠지요.사제단의 지침에 경의를 표합니다.

  • 7. 보리맘
    '08.7.1 2:33 AM (211.178.xxx.33)

    오늘 미사 생중계로 보며 많이 울었습니다.감동과 희망을 보았던것 같습니다.단식이 오래 가는일 없기를 기도합니다.

  • 8. 가을비
    '08.7.1 2:34 AM (222.98.xxx.105)

    사제단의 지침에 따르겠습니다. 구태의연한 작태를 보이는 구사대가 덤비지 않아야 할텐데...

  • 9. 다은맘
    '08.7.1 2:52 AM (220.116.xxx.163)

    의미를 몰랐는데 글읽으면서 눈물이 납니다...신부님들께서 단식하시는데 혹시 도움이 될 일은 없나요?

  • 10. ......
    '08.7.1 2:54 AM (125.177.xxx.47)

    차마 경찰 동원해서 방해는 안할거구..
    또 깡패용역 몰래 동원해서
    지들 손에 흙 안묻히고 해꼬지할 것 같네요

  • 11. baker man
    '08.7.1 3:38 AM (208.120.xxx.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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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를 위한 정의!!!...AND JUSTICE FOR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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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합니다. 대한민국!!! I LOVE KOREA
    ========================================

  • 12. 신부님들 힘내세요.
    '08.7.1 5:11 AM (68.158.xxx.203)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결굴 2MB 때문에 곡기까지 끊어야되다니.....

  • 13. 다솜나래
    '08.7.1 7:55 AM (61.253.xxx.112)

    신부님들의 국민을 위하는 마음에 정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 14. T.T
    '08.7.1 8:54 AM (121.133.xxx.204)

    정말 명박이가 신부님들을 돌아가시게하면 이를 어쩌지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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