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으로 인사드리고 숙제 후기 올립니다.
오늘 현대카드 해지 신청했습니다.
무엇때문에 그러느냐?
왜긴.. 그 망할 조선 때문이지.. 멀 잘 알믄서...
상담원... 전혀 새삼스런 일이 아닌 듯 한숨쉬며... 매주 나가기로 한 거라 저희도 관련 부서에 계속 보고는 하는데... 불라불라불라...
이건 반드시 필요하고 정당한 소비자 운동이니 업무가 격해지고 힘 빠지겠지만 이해해라...
친절히 당위성을 조곤조곤 설명해주었습니다.
그랬더니 뭐 포인트 사용 못한다는 협박 살짝~~~
필요없다.. 언론 선진화가 중요하지 그깟 포인트 뭐하게??(사실 얼마 안됩니다)
그랬더니 현대카드의 신용카드는 해지하고 현대백화점에서만 사용하는 기능만 남기라고 하더군요...
한번 더 울궈먹을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일단 그렇게 하라고 했습니다.
단, 현대백화점 세일광고나 뭐 그런거 나가면 그마저도 바로 해지니까 관련 부서와 특히 힘있는 간부급에게 제대로 전달하라고 일침을 놓고 수고 많이 하시라면 끊었습니다....
이상입니다. 하루 한건씩 해나가야 하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성인이 되어 신문을 보는 나이가 될때는 더 이상 나처럼 조선 헤드라인 보고 뒷목잡고 쓰러지는 일이 없기를.... 그런 세상이 오기를... 그런 세상이 반드시 온다는 희망으로... 간절한 마음으로 해나가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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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숙제했습니다.
캐리브래드쇼 조회수 : 275
작성일 : 2008-06-26 17:30:16
IP : 125.132.xxx.24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에게해
'08.6.26 5:51 PM (121.152.xxx.49)7월 3일날 해지 하려고 일단 현대카드 홈피에 글을 썼는데..조금전 남편 핸펀으로 전화가 왔었나 봐요..제 배후이자 지지자중 한사람인 울 남편이 너네는 도데체 믿을 수 없다고 하면서 조목조목 얘기하고 포인트(쫌 됩니다.걍 버리기엔 ㅠㅠ)다 쓰고 해지할 거라고 말하곤 끊었다고 합니다.
가게하면서..부부가 같이 합니다..아이들 셋과 삼시세끼 밥 다 해먹을려니까..저만 죽어납니다만..저도 우리 아이들이 훗날 뒷목잡고 쓰러지지 않게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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